본문 바로가기

반영

꿈길 같은 <대청호 오백리길> 로하스길에서 만난 풍경 신탄진 방향에서 대청호 가는 둘레길인 의 풍경입니다. 갈 때마다 언제나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해 주었던 강물과 나무들 그리고 반영과 물안개. 그동안 찍어 놓았던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녹음 짙은 오월에도 앙상한 가지만이 남아 있는 가을에도 흰눈 쌓인 겨울에도 그나름대로의 운치를 느끼고 온 날들이었습니다. 갈 때마다 어떤 풍경을 보여줄까 설레는 마음으로 가는 곳입니다. 언제나 같은 장소이지만 언제나 새로운 모습으로 반겨 주는 금강의 로하스길. 다음엔 어떤 모습으로 맞아줄까요?
대청댐 겨울 소경속으로 걸어갑니다. 이른 아침 대청댐으로 갔습니다. 연이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넓은 자연과 생명들은 봄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전날 쳐놓은 그물에 민물고기를 수확하러 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위아래 우비를 챙겨 입으시고 단단히 준비를 하시더군요. 작은 배는 모터가 달린 배였지만 깊은 물로 가기 전에는 저렇게 노를 저어 나갑니다. 호수 가운데로 나가자 모터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그물을 건지러 갑니다. 배로 인해 생긴 작은 물결이 아침 호수의 잠을 깨웁니다. 물안개 피어나는 호수에는 여러 종류의 조류들이 아침을 분주하게 맞이합니다. 호수의 물이 들고 남에 따라 물의 수위가 달라지자 이중 얼음이 얼어버렸네요.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푸르른 초록의 봄이 오겠지요. 그때까지 모든 생명들은 희망찬 꿈을 꾸며 기지개 펼날을 고대하겠지요.
[대전풍경] 이른 아침에 강가에 서서 - 대청댐 풍경 요즘같이 기온차가 많이 나는 날 이른 아침에 대청댐 강가에 가면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가 있습니다. 잔잔한 물위에 비치는 나무들의 반영은 정말 환상적이지요. 대청댐 공원에서 작은 발전소 방향으로 만들어진 둘레길을 따라 걸어가면 이와 같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안개 속에 아련히 보이는 작은 쪽배도 작은 명화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가을 향기 맡으며 대청호반을 걷는다. 아름다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대청호반길을 찾았다. 호수를 끼고 걷는 즐거움이란 어떻게 다 말로 할 수 있으랴. 작은 조각배가 운치를 더해 주고 있는 호반길의 낭만을 느껴본다. 위 길은 대전 대청동에 위치하고 있는 둘레길이다. 연인과 걸어도 좋고 친구와 가족과 함께하면 좋을 아름다운 가을길이죠. 호수속의 반영도 아침을 반겨준다. 울긋불긋 단풍도 제 빛을 발하고 있다. 아~~ 아름다움이란?? 이렇게 감탄을 하고야 마는 풍경이 아닐 수 없다. 대청동을 지나 주산동에 들어서니 자전거 투어를 하는 분들도 가끔씩 눈에 띄었다. 빛나는 갈대에 혹 눈이라도 멀까? 낭만을 느끼려 갈대 숲으로 빠져든다. 주산동 갈대숲에서.... 호반길의 마지막 지점이라고 할 수 있는 대청댐의 단풍이 곱디 곱다.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정취..
대전 대청호반길에서 원시자연을 맛보다. [그저 찰칵] 대전 대청호반길에서 원시자연을 맛보다. 대전에 살면서 대청호를 몇번씩 가보았지만 대청호반길을 걸어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대청호반길이 명품길로 거듭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을 안은 채 찾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