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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마에스트로 구자홍 미니인터뷰, 현악기 장인을 만나다 아인슈타인, 셜록 홈즈 이 두사람의 취미는 무었이였을까요? 바로 바이올린입니다! 바이올린이란 악기는 작은데도 인간의 희노애락을 정말 잘 표현하는 악기인것 같아요. 바이올린 곡중에 지금 막 떠오르는 음악은 샤콘느! 스트레스해소나 정서 함양이나 태교를 위해서도 바이올린이란 악기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대전에서 유일무이하게 바이올린을 제작하는 마에스트로 구자홍님의 현악기 전시회가 타임월드갤러리에서 8월 16일 까지 있다기에 부랴부랴 찾아 갔습니다. 구자홍님이 운영하시는 비노 클래식에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마다 공연이 있다는것을 알고 있었으나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요. 직접 가서 바이올린들 앞태 옆태 뒷태를 보고 있으니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푸근한 인상의 마에스트로 구자홍님 아이들이 요새..
35회째 맞는 비노클래식 기획연주회, 3월 피어라 청춘!! 35회째 맞는 비노클래식 기획연주회, 3월 피어라 청춘!! *** 비노클래식의 기획연주는 언제나 무료이며, 입장 제한도 없고, 촬영도 가능한 연주회입니다. 3월에도 어김없이 마지막 주 목요일에 만년동 엑스포 오피스텔 12층에 있는 비노클래식에서 35회째 맞는 기획연주회가 열렸습니다. 이번에도 젊은 지역 연주자들을 초청했습니다. 원래 비노클래식 연주회의 기획의도는 지역의 젊은 연주자들에게 연주할 무대를 만들어 주는 것인데요,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그 멋진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비노클래식 구자홍 대표의 열정과 헌신이 아니라면 35번째나 이어올 수 없는 연주회였겠죠? 이번달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연주를 즐겼습니다. 늘 그렇듯이 설명이 있는 연주회는 즐겁습니다.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연주, 그것..
[문화] 해금이 바이올린으로 변신을? 트랜스포머 영화를 보면 자동차가 로보트로 변신하여 관객들에게 흥미를 더해줍니다. 그런데 우리 국악기 해금이 바이올린으로 변신을 한다면 어떨까요? 현악기 제작자 마에스트로 구자홍의 새로운 도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리 국악기 해금의 재료를 바이올린과 같은 재료로 바꾸어 해금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해금이 바이올린으로?? 설마??? 해금은 대나무로 만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명이 3년정도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하는 한 교수님의 제안으로 마에스트로 구자홍 선생이 바이올린 재질로 해금을 만들어 봤다고 하시더군요. 그냥 부끄러워서 말을 못하던 건데, 제가 우연하게 놓여져 있는 해금을 보고 질문을 던졌더니 쑥스러운 듯 해금을 만들어 봤다며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바로..
[교육] 교육의 장소로 변모한 비노클래식 _ 송촌중학교 현악부 견학 비노클래식이 악기 제작소라는 사실을 이제 많은 분들이 아시게 되었습니다. 마에스트로 구자홍 선생의 악기제작 말고, 악기제작 아카데미에 참가하는 많은 분들이 자신의 이름을 새긴 악기를 현재 제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곳에 소규모 연주홀이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전석무료 공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곳이 교육의 장소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송촌중학교 현악부가 비노클래식의 포스팅을 보고 견학을 신청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신청을 계기로 비노클래식의 새로운 견학 프로그램이 만들어 졌습니다. 이날 송촌중학교 현악부 40명의 학생들이 비노클래식을 찾아 현악기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제작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들의 꿈을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작..
[대전생활] Made in 대전을 꿈꾸는 대전유일의 현악기 제조자, Maestro 구자홍 오케스트라는 여러가지 악기들이 한데 모여 아름다운 소리로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그중에서도 현의 울림을 통해 소리를 내는 오케스트라 악기의 중앙 앞자리를 차지하는 악기군. 바로 현악기다. 고음역의 소리를 통해 확연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바이올린, 무언가 중성적인 느낌의 소리를 통해 무언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비올라...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비슷한 소리를 내는 악기는 첼로... 튀지 않지만, 기저음을 통해 튼튼함을 드러내는 콘트라베이스... 이렇게 현악기는 음역대에 따라 각기 다른 역할을 감당한다. 본인도 중학교 시절, 바이올린을 배웠다. 호만, 스즈키 4권까지...쩝...그냥 놀러다닌 수준이지만... 지난번, 파이프 오르간 제작자, 오르겔바우마이스터 홍성훈 선생에 대한 포스팅을 통해 장인의 모습을 봤..
대전시민과 함께 하는 토요콘서트에 기립박수를.. 시민과 함께 하는 2010 토요콘서트가 9.18 토요일 오후 08:00 대전시청광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대전시청에서는 매주 토요일 시민들에게 문화의 수준을 드높혀 드리고자 많은 성악가수 그리고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가수를 초청하여 함께 박수치고 한 마음으로 화합의 장을 이루어 나가는 소통의 길로 아름다운 밤을 이루게 하였다. 이런 문화의 아름다움 선물로 매주 토요일이 그리워지고 마음 설레게 만들어 주신 염홍철 대전시장과 관계자 모든분께 깊은 감사의 표현을 드린다. 이번 토요콘서트는 대전시립합창단이 주관되어진 무대이다. 먼저 대전시립합창단을 소개드리자면 시민의 소중한 친구이자 가족으로 문화도시의 자긍심을 심어온 대전시립합창단이다. 세계정상의 하모니로 사랑과 감동을 노래하는 대전시립합창단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