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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카이스트 가을문화페스티벌 가을밤을 수놓다 12월 9일까지 한국과학기술원이라는 이름보다 카이스트가 더 친숙합니다. 국가 발전에 필요한 과학기술 인재를 키우기 위해 1971년에 설립되었죠. 우와~ 곧 반백을 바라보네요. 하지만 이 곳이 이공계연구인력에게만 개방된 것은 아닙니다. 매 학기마다 예닐곱 회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저와 같은 일반인들을 위해 열고 있답니다. 언제 어디서라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는 지금과 달리, 30여 년전이라면 게다가 지방이라면 문화예술행사를 접하기 더 어려웠을 겁니다. 그런데 1986년 4월, KAIST 문화행사가 대전의 문화수준을 바꿨답니다. 오페라, 발레, 클래식과 국악 등을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데다, 카이스트 재학생 뿐만 아니라 저 같은 일반시민들에게도 활짝 열려 있거든요. 게다가 수준높은 공연들이 모~~두 ..
[연극 라이어2탄 ] 거짓, 그러나 웃을 수 밖에 없는....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희망으로 가득해야 할 새해지만 현실은 유달리 녹록치가 않습니다.이런 현실에서 잠깐이라도 한바탕 웃음으로의 도피가 필요하신 분이라면주저없이 연극 라이어 2탄을 추천합니다. 레이쿠니의 라이어 1탄이 나온지 20년이 지나고 드디어 라이어 2탄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영국의 극작가 레이쿠니의 작품은 특유의 색채가 있습니다.자신만의 색깔이 있다는 것은 언제나 그렇듯이 고수임을 드러내는 것이겠죠?레이쿠니의 작품은 언제나 많은 문을 무대에 배치합니다.또 하나, 막과 막 사이의 전환이 거의 없이 하나의 조명과 하나의 무대로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메리 스미스와 바바리 스미스는 존 스미스를 남편으로 두고 있는 아내들입니다.다시 말하면 택시 운전을 하는 존 스미스는 두 집 살림을 하는 사람입니다...
대전연극 | 가톨릭문화회관아트홀, 라이어2탄 대전연극 | 가톨릭문화회관아트홀, 라이어2탄 안녕하세요^,^ 2015년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최혜란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공연은 대한민국 최장가 오픈런 공연!300만 관객을 돌파한 국민연극 라이어 2탄입니다. 라이어 2탄은 가톨릭문화회관아트홀에서 공연하고 있어요. 라이어 2탄은 라이어 1탄의 20년 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라이어 1탄을 보지 않았는데도 2탄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라이어 2탄의 주인공은존 스미스, 스탠디 가드너, 메리 스미스, 바바라 스미스,스탠디 할아버지, 비키, 케빈입니다. 캐릭터들을 잠깐 소개하자면 존 스미스 : 택시 운전사이며 두 살림하는 남자입니다.다정다감하며 시간과 자기관리에 투철하며 두 부인을모두 사랑하는 마음 약한 남자입니다. 스탠리 가드너 : 어설픈 거짓..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엔 연극 한 편 어떠세요? "크리스마스엔 연극 한 편 어떠세요?" 이제 어느덧 올해를 뒤로한채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이네요. 그리고, 모든 연인들이 기다려온 크리스마스도 찾아왔구요. 크리스마스엔 여러분은 무엇을 하실껀가요?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공원 또는 스키장, 시내 등등 화려한 조명과 캐롤소리가 울려퍼지는 그런 곳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지내실껀가요? 그런데 이건 어떠세요, 요즈음엔 문화인이라면 공연 한편쯤은 볼수있는 센~스!를 발휘하시는 건 어떤지요? 그런 크리스마스에 대전에서 열리는 공연들을 소개할께요! ● 뮤지컬 김종욱찾기 공연정보 : 우송예술회관, 12월10일~12월25일까지 꼼꼼하고 깔끔한, 소심쟁이 A형의 국가대표 바른생활 사나이첫사랑 찾아주는 대행사를 운영하는 남자와 씩씩하고 똑똑한, 변덕쟁이 B형의 국가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