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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당

동춘당공원 눈 내리던날, 즐거운 눈썰매장으로 변신! 대전에 눈이 내리던 날, 동춘당공원은 아이들의 눈썰매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송촌초등학교 학생들이 멋지게 잘 나오게 찍어 주세요.~ 라며 부탁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그럼 너희들도 신나게 눈썰매타는 모습 보여줘! 학생들은 다들 눈썰매 하나씩은 준비하고 있었네요. 눈이 내리면 의기투합하여 눈썰매 타러 나온다고하네요. 겨울철 흰눈이 펑펑 내리면 동촌당공원 동춘당 종택 뒤쪽, 대전무형문화재 전수회관 앞 언덕에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터 눈썰매장이 생겨나지요. 오랜만에 겨울다운 눈이 풍성하게 내린 동춘당공원 언덕에서 건강하고 신나게 눈썰매를 타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아이들과 신나게 썰매타는 모습을 촬영하고 나서 동춘당공원을 한바퀴 산책하였지요. 동촌당공원에는 보물 제209호 동춘당이 ..
동춘당 종택과 소대헌·호연재 고택! 조선시대 살림집 특징 살필 수 있어 대전 대덕구에 있는 ‘동춘당 종택'과 '소대헌·호연재 고택’이 국가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사진 :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은 8월 26일 ‘동춘당 종택’과‘소대헌·호연재 고택’을 국가 지정 문화재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했는데요. 중요민속문화재 제289호로 지정된 ‘대전 동춘당 고택(현:대전시 유형문화재 제3호)’은 조선 후기 기호학파의 대표적인 학자인 동춘당 송준길(1606~1672)의 5대조 송요년(1429~1499)이 15세기 후반에 처음 지었다고 전해집니다. 동춘당 고택은 그 이후 몇 차례 옮겨지었는데요. 현재는 1835년 중건할 때의 모습입니다. 임진왜란 이전 충청지역 살림집의 흔적을 볼 수 있어 희소서이 있습니다. 동춘당 고택의 안채는 충청지역에서 드문 ‘ㄷ’자형 평면구조인데요. 중앙에 ..
여름휴가 대전관광명소 12선, 오빠랑 여행갈래? 여름휴가철 여행계획을 세울 때가 가장 설레이는데요. 동네 카페에서 시원한 냉커피를 마시며 여행코스를 짜거나 주말 어디론가 떠날 생각에 벌써부터 엉덩이가 들썩들썩거리는 분이 많으실 것 같아요. 아직 여행 계획을 짜지 않으셨다면 대전관광명소 12선을 여행계획에 넣어보는 것은 어떠세요? 대전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대전관광명소를 소개합니다. 또 대전에서 하룻밤 머무를 수 있는 숙박시설도 알려드릴게요. ▲오월드 사파리체험(출처 : 대전시 홈페이지 스토리대전) 1. 오월드 대전 오월드는 중부 이남의 최대규모의 종합테마공원이다. 이곳에는 주랜드, 플라워랜드, 조이랜드 등 주제별 즐길거리가 마련돼 온가족이 함께 단란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오월드의 사파리 체험은 40인승 체험버스를 타..
대전문화재 동춘고택의 역사 담긴 상량문 30일까지 일반에 공개! 고층 아파트단지를 훌쩍 넘어 하늘로 날아갈 듯 펄럭이는 처마곡선. 대전의 자랑 동춘고택입니다. ▲대전시유형문화재 제3호 동춘당 동춘고택은 유학자 동춘당(同春堂) 송준길(1606-1672) 선생의 별당으로, 그의 호를 그대로 사용한 사랑채 ‘동춘당’이 널리 알려져있지요. 그동안 동춘고택은 병자호란 이후 1649년(인조 27년)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2014년 10월 보수공사 중 안채 종도리 밑에서 상량문(上樑文)이 발견돼 새로운 동춘고택의 역사가 추가됐습니다. ▲2014년 10월 동춘고택 보수공사 중 안채 종도리 밑에서 발견된 상량문 상량문에 따르면 동춘고택은 동춘당의 선조인 송요년(1429~1499)이 처음 지었고요. 이후 동춘당의 4대손인 송요경(1668~1748)이 다른 곳으로 옮겨지었다 다시..
종가의 손맛! 송용억 가옥에서 보리수단 만들었어요 5월 마지막주 토요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종가의 손맛' 프로그램에 참여하려고 송용억 가옥을 찾아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시대의 전형적인 양반가옥 답사와 한옥의 미(美)을 둘러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은진송씨 종가와 은진송씨 가문에서 내려오는 음식 관련 ‘주식시의(酒食是儀)’와 ‘우음제방(禹飮諸方)’ 소개된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 수 있었습니다. 행사가 열린 송용억 가옥은 대덕구 송촌동198-4번지에 위치한 대전광역시 민속문화재 제2호입니다. 동춘당 송준길의 둘째 손자 송병하가 분가하면서 살기 시작하였으며, 안채와 큰 사랑채, 작은 사랑채, 가묘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에 행사가 열렸기 때문에 일찍 갔지만 다른 행사로 인해 관람객이 너무 많아 주차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겨우 주차를 했어요..
제21회 대덕백일장 주제는 편의점, 사람, 흙이니라 푸른 5월의 마지막주 토요일, 동춘당 근린공원에서 대덕문화원 주관 ‘제21회 대덕백일장’이 열렸어요. 대덕문화원은 지역문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의 문학 활동을 장려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위해 매년 대덕백일장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30분이 되자 학생들이 속속 모여들어서 오늘의 주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참가자 중에서 임의로 선발된 학생이 나와서 오늘의 주제가 적힌 족자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백일장의 주제는 ‘사람’, ‘흙’, ‘편의점’이었습니다. 마감은 오후 2시까지라고 관계자분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300여명의 참가자들은 각자 흩어졌습니다. 때마침 현수막아래서 기념 촬영을 하는 단체가 있어서 물어 보았습니다. "어느 학교에서 오셨어요?" "대전이문고등학교 1~2학..
대전고택 동춘당의 봄, 늘 살아있는 봄과 같아라 봄의 아름다운 유혹에 푹 빠지고 싶은 계절입니다. 고즈넉한 고택을 거닐며 여유로운 봄풍경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추천해 드리고 싶은 장소는 대전여행명소 '동춘당(同春堂, 보물 제209호)'입니다. 동춘당은 '늘 살아 있는 봄과 같으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동춘당 송준길 선생이 고향에 내려와 자신의 호를 따서 지은 별당(別堂)입니다. 이곳에 우암 송시열이 쓴 현판이 걸려있죠. 동춘당을 들어가려면 보통사람의 키보다 낮은 사주문을 지나야하는데요. 이때문에 누구든지 절로 몸을 숙여 예를 갖추게 된다고 합니다. 사주문을 지나면 금방이라도 날개를 펼쳐 하늘로 훨훨 날아오를 것 같은 동춘당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동춘당이 가치가 있는 까닭은 꾸밈없는 형태와 애써 치장하지 않아도 단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
제20회 동춘당 문화제, 전통문화의 숨결을 찾아 ▲동춘당(보물 제209호) / 사진: 대전시 홈페이지 스토리대전 봄이 되면 동춘당 송준길(1606~1672)선생의 사상과 학문적 업적을 기리는 동춘당문화제가 개최되는데요. 4월 22일터 23일까지 동춘당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동춘당 문화제’를 다녀왔습니다. 대덕문화원과 회덕향교가 주관한 이번 문화제는 선비의 삶과 소통정신을 주제로 숭모제례, 전국휘호대회, 한시낭송, 대학생 동아리공연, 전통혼례식, 향교입학의 및 학당체험, 구민화합한마당, 문정공시호 봉송행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둘째날인 23일 토요일 오후에 동춘당으로 향했는데요. 이곳에 도착하니 주무대에서 한시낭송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시낭송회를 끝낸 회원들과 잠시 기념 촬영도 했습니다. 주무대 주변에서는 가훈 써주기, 국화주와..
대전전통문화의 향기 1탄 대전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 가다 현재 대전시에는 웃다리농악 등 총21개 종목의 무형문화재가 있습니다. 우리 지역 무형문화재는 예능, 민속신앙, 조각공예 등 매우 다양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이같은 대전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대전무형문화재 전수회관'입니다. 대전무형문화재 전수회관은 공연장(200석), 연습실과 출연자 대기실(2실), 전시실, 사무실을 갖추고 있는데요. 2009년 4월15일 무형문화재를 전승하고 육성하기위해 개관했습니다. 이곳 로비에는 타고체험 및 탁본체험이 있고요. 전시실에는 예능 10종목관련 자료가 87점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송덕수, 류창렬, 신석봉, 박용순, 고석근, 한자이, 송재섭, 박근영, 김란, 최윤희, 고향임 님이 기증하셨습니다. 대전무형문화재 전수회관은 무형문화 놀이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겨울..
대전 당일치기여행/대전시티투어의 모든 것! 과학투어부터 백제권 문화유산투어까지! 산뜻한 공기와 따스한 봄 햇살 덕분에 기분 좋은 춘삼월의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병신년 새로운 한 해를 맞아 대전광역시에서는 시티투어에 새바람을 불어 넣고 대전시민들은 물론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을에게 게족산 황톳길, 대청호오백리길 투어를 비롯하여 과학, 역사, 힐링, 백제문화투어 등 여섯갈래의 코스로 나눠 신나게 달려 볼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떤 바람이냐구요? 봄바람입니다. 일년중 1월과 2월을 제외한 열달을 운행하는 대전시티투어는 곧 다가올 4월부터 10월까지 성수기를 맞습니다. 경칩이 지나면서 봄이 성큼 다가온 줄 알았는데, 역시 꽃샘추위가 시샘을 하는지 며칠째 체감온도는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빼앗긴 마음마져 다시 움츠러들게 만들었습니다. 꽃피는 춘삼월이라 노래하..
집에도 신분이 있어요~동춘당, 한밭종각, 봉소루 "집에도 신분이 있어요~~" 송촌동의 동춘당을 찾았는데요. 보물 제209호로 조선 효종 때의 문신 송준길이 살던 집으로,그의 호 '살아 움직이는 봄과 같아라' 라는 뜻인 동춘(同春)의 호를 따 지은 집인데요. 당(堂)을 붙였어요. 이와 같이 당(堂)을 붙인 이유는 집주인의 신분에 따라 집 이름을 지었기 때문입니다. ▲ 사가에서 제일 높게 붙일 수 있는 이름은 당(堂)입니다. 즉 동춘당 집주인은 송준길로 신분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사가(私家)에서 제일 높게 붙일 수 있는 이름은 당(堂)이기에 동춘당(同春堂)이 된 것이죠. 이와 같이 당이 붙은 곳을 알아 볼 까요. 쌍청당, 제월당, 그리고 회덕향교와 진잠향교 안에 있는 명륜당등이 있네요. 그럼 당(堂) 보다 높은 신분을 가진 임금이상의 사람들에게는 어떤 이..
제19회 동춘당문화제 풍경 제19회 동춘당문화제 풍경 *** '탄신 409주년 동춘당과 만나다'란 주제로 지난 4월 25일, 26일 양일에 걸쳐 동춘당공원에서 동춘당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첫째 날 25일에는 동춘당문화제의 가장 큰 볼거리라 할 수 있는 문정공 시호 봉송 행렬이 있었습니다.문정공 시호 봉송 행렬부터 다음날 동춘당 공원의 봄 풍경과 다양한 체험까지의 모습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문정공 시호 봉송 행렬은 조선 숙종 때 문정(文正)이라는 시호를 받은동춘당 송준길 선생을 기리기 위한 행렬 재현 행사입니다. 취타대를 앞세우고 군졸과 호위무사들, 시호를 들고 교자를 탄 관리, 문하생과 선비들,마을 주민들의 조선시대 모습으로 분장해 중리중학교에서 부터 동춘당공원까지약 30분가량 행진하는데 규모와 재미가 상당했습니다. 동춘당공원의 ..
대전 가볼만한곳, 동춘당의 겨울 풍경 대전 가볼만한곳, 동춘당의 겨울 풍경 대전이 낳은 역사적 인물을 꼽으라면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송준길과 송시열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대한 두분이 많은 제자를 길러내고 학문을 연구하던 별당이 대전에 있습니다. 그래서 대전 갈만한 곳을 검색하면 꼭 들어가는 곳이 동춘당(同春堂)과 남간정사(南澗精舍)입니다. 유난히 눈이 많이 왔던 12월에 대전 대덕구 송촌동에 있는 동춘당을 이른 아침에 방문했습니다. 자그마한 연못 위로 아치형 다리가 정자와 함께 정원의 운치를 한층 더하여주고 있는데 옛날에는 낚시도 하고 농업 용수로 쓰일 정도의 커다란 연못이 있었다고 합니다. 정자의 푸른 단청과 높게 솟은 소나무에도 하얀 눈이 폭 쌓여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아름다운 동춘당 공원의 겨울 모습입니다. 대전..
대전시민대학 배달강좌, 대전의 문화 유적지를 찾아서!! ​​ 대전시민대학 배달강좌, 대전의 문화 유적지를 찾아서 ​ 대전의 행복충전소!! 대전시민대학 - 골라서 배우는 재미, 1,000여개 강좌 - 대전의 원도심에 자리한 대전시민대학은 1년 반 가까이 대전시민들에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기관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매 회 1,200여개의 강좌에서 1,000여개의 강좌로 처음보다 규모가 조금 축소되었지만 ​여전히 대전시민들에게는 ​날로 인기가 더해가고 있으며, 지난 1월 5일부터 봄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전시민대학의 배달강좌, 수많은 배달강좌중 제가 들어본 강좌는 대전의 문화재를 둘러보고 그 가치와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참 유익한 강좌입니다. 오늘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
문화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우암사적공원과 동춘당 문화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우암사적공원과 동춘당 *** 신록이 짙어지는 계절,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 중 하나인 우암사적공원과 동춘당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은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산책하듯이 둘러보고만 왔었는데요. 이번에는 대전문화해설사에 신청을 해서, 문화해설사분들의 설명을 들으며 함께 한 자리였습니다. 박물관도 그렇고 동춘당, 우암사적공원과 같은 문화유적지는 해설사분들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한다면 휠씬 더 재미있고 유익한 공간이 되는 곳입니다. 구석구석, 전시물 하나하나에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재미있는 이야기와 깊이있는 사실들이 숨겨져 있거든요. 자, 그럼 문화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우암사적공원과 동춘당 여행길 시작해 볼까요^^ 조선후기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이 학문을 닦던 곳으로..
겨울이 내려 앉은 동춘당공원 겨울이 내려 앉은 동춘당공원 *** 지난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을 둘러보고 오랜만에 동춘당공원에 들렸어요. 동춘당공원에 무형문화재전수회관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산책로를 통해 바로 동춘당공원을 산책할 수 있어요. 이번에는 공원 뒤 동산에 먼저 올라 내려가 보기로 했어요. 늦은 오후라 그런 것인지 추위 때문에 그런 것인지 공원은 생각보다 조용했어요. 길거리의 낙엽은 이제 찾아볼 수 없는데, 동춘당공원 뒷산에는 아직 낙엽이 그대로에요. 며칠 전 추위와 강한 바람으로 낙엽이 바짝 말라서 밟으면 바삭바삭 재밌어요. 공원 안쪽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곳에는 아직 눈이 그대로에요. 동춘당 뒤로 보이는 계족산에도 아직 눈이 많던데 여기도 눈이 남아있네요. 낙엽이 그대로 있어서 가을 같은 느낌이었는데 눈이 있는걸 보니 겨..
대전명소 | 가볍게 걸어보는 동춘당공원 가볍게 걸어보는 동춘당공원 *** 여름이 오니 해도 길어지고, 실내에만 있기 답답해서 밖으로 많이 나오실 것 같아요. 저녁에 밖으로 잠시 나와 가볍게 산책하고, 집으로 들어가 샤워하면 상쾌하고 기분 좋더라고요. 기회가 된다면 조금 멀리나와도 좋겠고, 가까이 내 집 앞에만 살펴봐도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 많을 거에요. 그 중에서도 제가 오늘 찾아간 곳은 대덕구 송촌동에 위치한 동춘당 근린공원 입니다. 동춘당공원은 몇 해 전에 재정비를 통해 근린공원으로 꾸며졌어요.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사적공원이 됐으면 했는데,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서 그런지 근린공원으로 꾸며졌어요. 공원 입구에는 동춘당 공원의 안내도가 있어서 공원 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대충 알 수 있어요. 동춘당 공원에는 동춘당, 동춘선생 고택, 송용..
대전시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시상식! 오늘은 겨울답지 않게 비가 내리고 있다. 함박눈이 와도 시원찮을 판에 비가 오다 싸락눈으로 변했다가 또 비로 변화여 제법 많은 량의 비가 쏟아진다. 이른 아침에 내린 비가 낮아지는 온도로 인하여 얼음으로 변하되어 출근 시간에 한마디로 이비규환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었다. 2012년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시상식이 13일 14:00 대전시청 1청 전시실에서 이루어졌다. 올해 공모전은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12선을 홍보할 수 있는 작품 278점이 접수되어 뜨거운 관심 속에 공모전이 진행되었다. 경쟁력이 치열한 만큼 더 좋은 작품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은 날이다. 관광명소 12선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 사진작가 모든 분들의 안목과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입상한 모든 작품 은 관광지도, 책자, 엽서, 홍보..
대전 오월드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을 떠납시다 1부!! 와우!~~~~~ 그토록 애태우며 힘들게 만든 극심한 가뭄의 시간 속에 하늘에서 사랑의 선물이 마구 쏟아진다. 얼마나 반가운지 맨 낯으로 쏟아지는 빗방울 맞으며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식물들이 얼마나 힘들어 하는 지 몸을 비틀고 땅 속에 숨어 있는 한 방울의 물까지 찾으려는 노력이 그동안 안쓰럽기까지 비쳐졌다. 예정되었던 대전의 명소 12선을 탐방하는 토요일 오후 기쁨의 빗방울 속에서 일정을 강행하기로 하였다. 기존 대전8경과 대전명소 7선이 지난 1996년과 2009년에 각각 선정되었다. 그러나 내용이 일부 중복되고 혼란을 유발함은 물론 지역 명소로서 상징성과 체감도가 하락된다는 지적으로 시민선호도 조사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하여 관광명소를 재선정하게 된 것이다. 지정된 현황을 살펴보면 테마..
[대전명소-고택]살아 움직이는 봄과 같아라(동춘당) 도심의 콘크리트 숲속에서 옛스러운 정취를 느낄수 있다는 것은 행운인 것 같습니다. 그것이 역사적인 의미를 더하면 금상첨화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우리의 한옥 단아한 처마와 적당히 낮은 담이 한옥의 매력에 빠져들게 합니다. 계족산을 오르기전에 멀리서 바라보면서 발걸음을 옮기게 했던 한옥집이 바로 동춘선생(조선후기 성리학자) 고택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복궁처럼 웅장하고 화려하진 않아도 살아가는 주변에서 우리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는 소중한 교육의 현장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소나무가 마치 고택을 품고있는것 처럼 보여서 더욱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선비마을 가기전 송촌동 주민센터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듯한 햇살에 고택이 더욱 고즈넉한 여유가 묻어납니다. 주변의 아파트와는 완전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