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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지 탐방기!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 출동 뜨거웠던 작년, 새로운 대통령의 탄생과 함께 도시재생이란 국정과제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전국에 산개해 있는 낙후 지역 약 500곳을 매년 2조원, 주택도시기금 5조원 등 총 50조원을 투입하는 거대한 정책인데요, 지역특성을 고려한 마을공동체 육성 및 주민 역량강화라는 골자로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도시재생은 여러 모델로 분류가 되는데요.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선정된 대전 신탄진, 가오동, 중촌동, 유성구는 각기 중심시가지형, 주거정비지원형, 일반근린형, 우리동네살리기를 주제로 조성됩니다. 대전시에서 제공하는 행정정보의 ‘도시재생 균형발전’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 향후 발전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4곳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중점지역 위주로 실태조사를 다녀오게 됐는데요. 각 지역의 재생모델의 성..
[6월 상반기핫뉴스/2위] 대전역세권(동 광장) 명품 공간으로 개발 위한 협약체결 대전역세권(동 광장) 명품 공간으로 개발 위한 협약체결 - 대전시·코레일·동구청… 문화, 업무, 상업시설 등 조성 - *** 대전역 동광장이 문화, 업무 및 상업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도시 건설로 탄력을 받고있습니다. 권선택 시장은 10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최연혜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 한현택 동구청장과 대전역복합2구역(동 광장) 개발 촉진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건설경기 침체 및 분양성 악화라는 어려움 속에 장기 중단 상태에 있는 대전역세권개발 활성화를 위해 대전역복합구역을 3개 구역으로 분할하여 사업성을 확보하는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역세권 사업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동광장의 우선개발에 필요한 사항의 합의를 통한 포괄적인 ..
대성동맛집 | 실수로 만든 음식이 대전의 대표음식이 되다! 평양숨두부집 대성동맛집 | 실수로 만든 음식이 대전의 대표음식이 되다! 평양숨두부집 *** 6.25 전쟁을 피해 내려와 식당을 시작했다는... 지나온 시간만 단순 계산해도 60년이 넘은 대전의 대표음식점.먹고 살 길이 막막했던 전쟁 직후, 북에서 내려와 할 수 있는건 많지 않았고, 그래서 생각한게 라고 합니다. (북한지역의 두부가 옛부터 맛있기로 유명합니다.)두부를 만들려고 하였지만... 잘 엉키지 않고 형태를 만들기가 어려웠는데...버리기 아까워 그릇에 퍼 먹던것이 지금의 대전 대표음식 숨두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떠먹는 방식의 두부를 평양식이라 하여 당시 피난민들에게 널리 알려졌고,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하네요. ▲ 음식점 전경입니다. 큰 도로변에 있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주차는 바로 옆에 큰 공간이 있..
솔랑산과 소제호수를 아시나요? - "소제관사 42호"를 통해 돌아보는 대전의 근대 역사 솔랑산과 소제호수를 아시나요? *** "소제관사 42호"를 통해 돌아보는 대전의 근대 역사 생소하겠지만... 1900년대 초반만 해도 대전에는 솔랑산과 소제호수가 있었습니다. 우암 송시열 선생이 극찬을 아끼지 않고 근처에 근처에 집을 지어 살기까지 했다는 아름다운 그 곳들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간단히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1900년대 초 대전역이 들어서면서 일본에 의해서 일어난 근대화와 도시화의 덕분(?)으로 밀리고, 메꾸어져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터 위에 철도 노동자들의 관사가 들어서 관사촌이 형성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 이곳의 도로명은 입니다. 요 몇년동안 근대화의 대표적인 현장으로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고, 알려지기 시작한 대전 동구 소제동 일대의 철도 관사촌을..
비룡동 원미면옥 -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뜨끈한 온면이 제격!!!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뜨끈한 온면이 제격, 원미면옥 ***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이럴때면 저는 개인적으로 자주 찾는 곳이 있습니다. 냉면도 맛있지만... 뜨끈한 닭육수가 일품인 온면이 맛있는 대전 동구 비룡동에 위치한 입니다. 60년 역사와 3대를 이어왔다고 하는데... 그런거를 따지고 자시고 할 필요 없이 제 입맛에 잘 맞아 봄,여름,가을,겨울 가리지 않고... 온면을 먹으러 가는 곳입니다. 가끔 배고플땐... 사리 추가로... ㅎㅎㅎ 가족들과 식장산에 나들이겸해서 한번쯤은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 원미면옥에 처음 들어가면 내어주는 육수 입니다. 일반 육수와는 조금 다른 닭육수 입니다. ▲ 비주얼은 냉면인데... 국물이 따듯합니다. 뜨거운게아니라... 따듯해요..
매운 양념족발과 두부오징어의 맛있는조합, 적덕식당 매운 양념족발과 두부오징어의 맛있는조합, 적덕식당 *** 대전에는 여러맛집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대전시에서 인증하고 지정한, 전통과 그 맛을 이어오는 들이 있습니다. 이 맛집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 http://blog.naver.com/boimnet/70128492309 )에 오시면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대전시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을 소개하겠습니다. 적덕식당은 대표메뉴가 양념족발과 두부오징어 입니다. 뭔가 부조화인게... 매칭이 잘 안되는 조합이죠... 거기다 두가지 메뉴 다... 매운맛이 일품인 것 또한 특징입니다. 둘중 하나는 반대의 맛을 내야야 하는게 정석인데... 말이죠... 긴말 필요 없고... 이런 부조화스런 메뉴 구성이 어떻게 30년이나 이어졌는지 보겠습니다...
[골목길]역전시장길과 창조3길 - 대전광역시 역전시장- 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대전광역시 정동 대전역 부근의 창조 3길과 역전시장길을 소개하려합니다. 2. 대전역 주변에는 역전시장이 있습니다. 중앙시장도 유명하지만 육교가 사라진 이후 횡단보도로 이동이 가능해 지면서 과거보다 많이 활기를 띱니다. 3. 창조 3길에서 역전시장길을 담아보았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출발~ -------------------------------------------------------------------------------- 대전역 역전시장이 있는 창조 3길의 표지판입니다. 기계를 다루는 듯한 상점의 간판들이 보입니다. 안으로 걸어들어가면 역전시장길과 창조1길의 표지판이 보입니다. 길이 엇갈리는 지점에서 자리를 지키..
[2011년 10대뉴스] 제9위 "대전시, 원도심 활성화 중점 추진" "대전시, 원도심 활성화 중점 추진" 신탄진 인입선 이설 조기추진, 역세권 개발사업 등 《 신탄진 인입선 이설 조기추진 》 염홍철 대전시장은 7일“대덕구 주민의 숙원사업인 신탄진 인입선로 이설사업이 상서·평촌지구 개발과 연계해 조기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시에서 의지를 갖고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이날 아침 실·국장과의 티타임에서“서·유성구는 민간투자가 활성화된 반면, 원도심 지역은 아직도 낙후된 곳이 적지 않다”며 “특히 오래전부터 얘기 되어온 대덕구 소외론이 더 이상 없게 하려면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염홍철 시장은 “관련 기관(국토부·코레일·대전시)간 견해차로 난항을 겪고 있는 신탄진 인입선로(대전철도차량정비단) 이설 문제의 조기..
[10월의 핫뉴스] 원도심활성화 기폭제, 동구에 '친환경산업단지' 조성 - 동구 하소동에 302,468㎡(9만 1천여평)규모, 2014년 조성예정 - 기업유치(28개), 일자리 창출(1천개), 연간 매출(1,600억) 기대 대전시는 지역균형발전 도모, 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을 위해 원도심지역인 동구 하소동 285번지 일원에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정기관의 세종시이전,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거점지구 확정 등으로 대전시는 기업의 입지여건이 크게 개선되어 상당수의 기업이 이전 또는 신설·확장 등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한 산업용지 확보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대전지역에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산업용지를 적기에공급하기 위해 산업단지가 없는 원도심지역인 동구 하소동지역에 우리시의 여건에 부합되는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
일부분 남아있는 성치산성 대전 동구 직동 성치산성은 해발 210m의 성치산 봉우리에 있는 태뫼식 산성입니다. 동북쪽 성벽에서 남쪽 성벽에 이르는 부분에 성벽이 남아있습니다. 좁은 산길로 올라갑니다. 대청호가 올라가는 곳곳에 내려다 보입니다. 험한 산길도 있구요. 편한한 산길도 있답니다. 길은 길인데 못 올라가게 나무로 막아 놓은 곳이 있네요. 좁디 좁은 수풀을 헤쳐 나가야 하는 길도 있답니다. 넝쿨이 있는대로 자라서 주변을 온통 뒤덮어버렸습니다. 돌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은 것으로 보아 아마 다 온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산성의 일부분 계속해서 방치해 두면 점점 무너져 내릴텐데...... 대부분 무너져 내린 곳이 많네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대전에는 참 산성도 많답니다. 그 중의 하나인 성치산성은 제대로 보존이 안 되는 듯한..
[대전여행] 편안한 만인산 휴양림 만인산 자연휴양림은 대전 동구 하소동에 위치한 대전광역시와 충남 금산군 경계에 있습니다.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휴양지로 적합하고 가벼운 등산 코스로도 손색 없답니다.. 만인산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어 삼남을 잇는 통신의 요충지입니다. 골짜기에는 항시 맑은 물이 흘러내리고 활엽수가 울창한 산림을 이루고 있는 도시근교 휴양림으로 자연능선을 이용하여 가족휴양지구, 청소년지구, 피크닉지구, 푸른학습지구 등으로 나누어져 조성되어 있어 도시민 등의 쾌적한 휴식처입니다. 사랑의 열쇠 모두의 사랑이 정말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음식점 아래에 있는 멋진 파라솔...... 구매에 관계없이 사용해도 된답니다. 나름 깊이가 꽤나 되나봅니다. 출입 금지 무척이나 조용해서 산책하기에 더더욱 좋은 곳이랍니다. 산 속..
개운한 조개국물과 탱탱한 칼국수 면발의 찰떡 궁합 - 오씨칼국수 (대전 동구 삼성동 맛집) 개운한 조개국물과 탱탱한 칼국수 면발의 찰떡 궁합 오씨칼국수 (대전 동구 삼성동 맛집) 비가 내리는 습한 날씨나... 오늘처럼 우중충한 날에는 생각나는 게 있죠? 바로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칼국수... 오늘 소개해 드릴 오씨 칼국수는 바로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대전의 맛집 입니다. 예전 산업대 건너편 골목에 위치한 곳으로 주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로 주차공간이 없다는 거죠... 대전에서 번호표 뽑아서 기다렸다가 먹어야 한다는 것은 정말 희귀한 풍경이 아닐 수 없는데... 이곳이 그런 곳입니다. 자 어떻길래 그런가 한번 보실까요? ▲ 오늘 소개해 드릴 오씨 칼국수의 전경입니다. 들어가면 번호표를 뽑고 밖에서 기다리거나 2층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그나저나 건물에서 세월이 흔적이 많이 보이네요... ㅜㅜ..
대전의 명소로 태어난 대동 벽화마을을 찾아서 대전시 동구 대동은 개발이 되지 않아 주택들이 오래되고, 주민들의 생활이 불편한 점이 많은 동네였습니다. 그런 동네가 변신을 시도해 아름다운 동네로 탈바꿈하였습니다. 골목골목 귀엽고 앙증맞은 벽화로 온동네가 환해졌습니다. 높은 지대에 위치해 하늘동네라고도 하는 대동. 골목골목 예쁘게 그려진 벽화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한 폭의 동화 그림 같지요. 지대가 높아 걸어가기 힘든 길이지만 저 꽃길을 걸어간다면 전혀 힘들지 않겠지요. 우리의 고유 민속놀이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공부가 될 것같네요. 후후 언덕배기 길은 어쩜 저리 친절하게 닦아 놓았을까요. S라인이 예술입니다. 아마도 이 지점에서는 아름답거나 슬픈 전설이 서려 있나봐요. "연애바위 이야기"라는 벽화가 그려져 있는 것을 보면.....
「이달의 핫뉴스 제2위」대전 초등생 6월부터 무상급식 실시 「이달의 핫뉴스 제2위」 대전 초등생 6월부터 무상급식 실시 1~2학년 3만1,463명 대상…, 2014년 전학년 혜택 대전지역 전체 141개 초등학교 1~2학년에 6월부터 '학교급식비'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이는 대전지역 초등학생 1~2학년 3만1,463명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게 되는데요, 각 자치구별로는 동구 23개교, 4,286명(13.6%), 중구 27개교, 5,028명(16%), 서구 37개교, 1만280명(32,7%), 유성구 34개교, 7,598명(24.1%), 대덕구 20개교, 4,271명(13.6%)등입니다. 올해 시행하게 될 무상급식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68억7,400여만원으로 대전시에서 41억2,480만원 그리고 교육청이 13억7,493만원을 부담하게 되며, 또..
토요일 밤의 열기! 토요콘서트가 밤을 빛내줍니다!!! [나와유의 오감만족] 여러분! 음악 좋아하세요? 세상에 음악 싫어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음악을 좋아하는 대전시민들을 위한 토요콘서트가 개막한다고 합니다!!! 대전시청광장에서 펼쳐지는 토요콘서트는 클래식에서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는데요, 올해로 세돌을 맞는 토요콘서트!! 토요콘서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음악축제로 긴 겨울잠을 깨고 다시 열립니다. 특히 이번에는 그동안 시청광장에서만 하던것을 각 구별로 돌아가면서 더욱 확대하고 찾아가는 공연으로 변신을 꽤 한다고 하니, 대덕구나 중구 그리고 동구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꺼 같네요. 시청광장에서는 5월28일, 6월4일, 6월18일, 8월13일, 8월20일 이렇게 모두 5회에 걸쳐 공연이 이루어지고, 서대전공원에서는 7월16일, 유림공원에서는 ..
대청호의 풍광이 옅보이는 아름다운 브라질음식 전문점, The Lee's [나와유의 오감만족, 대전맛집, 전국맛집, 맛집] 위치 : 대전시 동구 마산동 찾아가는 길 : 대전 I.C - 가양공원 - 대청호길 업종 : 브라질 정통바베큐 전문점 대청호반길을 따라 가다가 좁은 길로 들어가면 깊숙한 곳에 숨어있답니다. 날이 따뜻해지니 작은 분수가 켜 있네요 예전에는 앞이 보이는 야외식당이 없었는데 유명해지고 난 뒤 자리가 모자라 새로 세웠습니다. 예약을 일찍 한 터라 안으로 들어갑니다 점심은 23000원 저녁은 27000원 샐러드바에서 원하는 대로 먹을수 있습니다 이것 저것 조금씩 담아옵니다 조금이라 해도 금방 꽉 차네요 따뜻한 스프가 나옵니다. 닭갈비와 소시지가 먼저 나옵니다 이어서 소갈비, 돼지갈비, 소등심이 나오지요 저녁에는 안창살과 훈제오리가 추가됩니다 마지막으로 파인애플이 나오구요 후식으로 샐러드바에서 가져옵니다 한때 브라질..
봄날의 싱그러운 나들이장소, 옛 모습과 어울어진 우암사적공원으로 오세요 [나와유의 오감만족.대전여행.전국여행] 대전의 동구에 가면 꽤 잘꾸며진 공원이 있다. 우암사적공원이라고 명칭이 붙은 이곳은 동아 마이스터교를 살짝 지나가면 나오는곳으로 조선 후기 대표적 유학자인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1607~1689) 선생을 기리는 곳이다. 1991 ~ 1997 서원 복원이 되었는데 이곳의 주요시설로는 남간사, 이직당, 심결재, 견뢰재, 명숙각, 인함각, 내삼문, 외삼문, 유물전시관, 장판각, 남간정사, 송자대전판 등이 있다. 동구의 야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어서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곳인듯 하다. 봄날의 기운이 넘쳐나는 4월의 한가한 날을 잡아서 이곳을 찾아가보았다. 이곳은 아는사람들에게만 잘 알려져 있어서 북적거릴정도는 아니지만 충분히 갈만한 역사적인 공간이다. 위치는 대전 동구 가양동 65번지 에 있고..
우리 고장엔 지금이 한창 매화가 절정입니다. 우리 대전에도 매화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그런데 지난번 팸투어 때 찬샘마을에 가서 우리 고장에도 많은 매화 나무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때는 봉오리도 맺히지 않은 때라서 꽃을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엔 때를 맞추어 다시 가보았습니다. 활짝 핀 매화들이 저를 반갑게 맞아주더군요. 대전 동구 직동의 찬샘마을로 매화 감상하러 가실까요. 마을의 기와 지붕 색과 매화꽃의 색이 대비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꽃이 없는 부분은 포도 나무입니다. 능수매화도 축 늘어지게 피었어요. 수많은 벌떼들의 윙윙거리는 소리가 아직도 들리는 듯합니다. 빛을 머금은 꽃잎과 꽃술이 넘 예쁘지요. 매화가 지고 매실이 틈실하게 열리면 매실을 직접 판매도 하고 매실장아찌도 만들어서 판매도 한다고 합니다. 그때..
대전 최초의 사회복지시설 '미륵원'에 다녀왔습니다. 대전시 동구 마산동에 위치한 대전최초의 사회복지시설인 "미륵원'을 봄길따라 다녀왔습니다. 미륵원은 고려, 조선시대에 서울에서 영호남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였다고 합니다. 갈 때마다 문이 잠겨져 있어 들러 볼 수 없어 아쉬웠는데 마침 어제는 문이 활짝 열려있었습니다. 대청호를 끼고 들어가는 길목에는 노란 개나리가 활짝 피어 방문객을 반겨주었습니다. 대문 입구의 아래에 있는 옛 미륵원 자리입니다. 지금은 대청호수로 인하여 거의 물에 잠겼지만 예전엔 이곳이 넓은 벌판이었다고 합니다. 대문이 활짝 열려 있어 찾아오는 길손을 반기는듯 합니다. 견공들도 길손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봅니다. 인적이 드문 곳이라 뜻밖의 방문에 놀란 것도 같습니다. 안채 마루에는 마침 회덕 황씨 종부인 육 할머니께서 반갑게 맞아 주셨..
맛좋은 대전의 명품와인!! 만들기 초읽기에 들어가~!! [나와유의 오감만족] 와인하면, 프랑스가 아주 유명하죠, 그밖에 스페인이나 미국, 칠레 등.. 요즘엔 FTA로 맛있고 저렴한 칠레와인도 많이 수입해오고 있는 실정이죠. 또한 농산물 수입도 급증해, 농가소득에 어려움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최근 이런 변화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각 지방마다 특색있는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역시 대전도 그에 빠질 수는 없죠. 대전에 예전부터 포도로 유명한 고장이죠. 이런 맛좋은 포도를 시장을 통해 대전만의 특색을 살린 와인을 개발하기 위해, 재배농가와 농협 그리고 와인코리아와 대전시 공무원 등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대전와인을 위한 회의가 열렸습니다. 대전의 포도재배면적은 생각보다 넓진 않죠. 주로 동구의 산내나 세천 그리고 유성의 진잠부근에 포도재배농가들이 분포되어 있을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