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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대전 가볼만한곳, 대청호 생태습지공원 대전 가볼만한곳, 대청호 생태습지공원 *** 긴 한 숨을 한참 내쉬고도 맑지 못한 오월의 어느날입니다. 슬퍼도 다시 힘내서 세상속에 희망으로 일어서야 합니다. 화창함으로 가득한 어느날 오월의 푸르름을 가득 담아낼 수 있는 대청호 생태습지공원을 찾았습니다. 여름이 살짝 엿보이는 날!! 대청호는 또 어떤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할까요? 멀리서 보면 이국적인 풍경!! 풍차모형 하나로 첫인상이 각인되는 생태습지공원입니다. 늦은 봄꽃들이 계절속에서 신났습니다. 여행객을 배려한 조그만 수도시설은 오늘 같은 날 행복하지요. 가족들과 연인과 작품하나 남겨도 좋겠습니다. 이야~ 조그만 수변공원이 수채화의 풍경처럼 화사함으로 가득하네요. 공원길 따라 봄바람과 살랑살랑 거닐어도 너무 좋은 공원입니다. 산책길이 참 편안하게 되..
대청호오백리길 따라 '전망좋은 곳'으로 가는 호반낭만길 대청호 오백리길 따라 '전망좋은곳'으로 가는 호반낭만길 *** 지난 번에 대청호수변공원을 소개해드렸는데요^^대청호수변공원 바로 맞은 편에는 대청호 오백리길을 걸을 수 있게 길을 예쁘게 조성해놨더라고요! 이렇게 추동습지 보호구역 안내판을 시작으로 나무다리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구불구불 나무다리길 아래로 갈대와 억새풀들이 있고, 왼쪽으로는 우거진 숲이 오른쪽으로는 고요한 대청호가 보입니다. 한적하게 산책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파노라마로 담아보았더니 자연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한 풍경에 다 담겼네요.좋은 음악과 함께 혹은 좋은 사람과 함께 걸으면 더욱 좋을 거 같아요. 살짝 걸어보고 가려다가 전망좋은 곳이라는 푯말을 보고 궁금하여 더 걸어가보았습니다! 나무다리길을 지나니 이렇게 숲길로 이어졌어요...
벚꽃 엔딩 - 대청호 주변에서 벚꽃 엔딩 - 대청호 주변에서 *** 올해에는 봄꽃들이 한꺼번에 터져 나왔습니다. 벚꽃도 예년과는 2주 정도 이르게 피어났지요. 요즈음은 벚꽃도 다 떨어지며 새 잎이 돋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벚꽃에게 작별을 고합니다. 내년에 다시 만나자고... 대청호 잔디광장입니다. 한 켠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답니다. 넓은 잔디광장을 빙 둘러가며 작은 산책길이 이어집니다. 로하스길을 걸어봅니다. 봄 날의 기운에 나른해지네요. 이 로하스길은 워낙 유명세를 타고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답니다. 나뭇가지에는 연두의 잎들이 돋아나고 있네요. 아직도 벚꽃이 한창인 곳도 있답니다. 참 평화로워 보입니다. 아니 정말로 펑화롭습니다. 잔디광장 한 쪽으로 돌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한 군데 자리잡고 그늘막을 쳐봅니..
대청호 벚꽃놀이, 시원한 풍경이 가득해요! 대청호벚꽃놀이, 시원한 풍경이 가득해요! *** 대전 도심의 봄꽃들은 지난 봄비로 많이 떨어졌지만, 아직 대전 외곽의 산아래 봄꽃들은 환하게 피어있답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 주말 선태했던 곳은 바로 대청호 벚꽃! 지금 딱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모든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는지 주말에 대청호로 벚꽃놀이 나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낮에는 동학사 벚꽃축제에 갔다가 해질녁에 대청호 벚꽃을 보러 들렸어요. 지금 동학사 쪽도 좋지만 보행자 공간이 적어서 아이들과 함께라면 대청호 벚꽃을 즐기는 것이 더 좋아요. 금강로하스 공원의 벚꽃도 정말 좋아요! 하지만 평소 금강로하스 공원을 많이 걸었기에 대청댐 휴게소 방향으로 올라가는데, 대청댐 여으로 벚꽃과 개나리가 늘어져 있고, 아래로 물이 있으니 그 풍경이 정..
대전여행|대청호의 봄 대전여행, 대청호의 봄 *** 4월의 봄이 난리입니다. 자연의 행복이 세상에 가득차고 있습니다. 바깥에 조금만 눈을 돌려도 봄의 기운이 넘실거립니다. 이런날 어디로 가면 가장 봄 다운 봄을 느낄 수 있을까요? 대전의 봄은 어디가 좋을까? 장태산휴양림도 좋겠구요. 한밭수목원이나 오월드도 행복하겠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고민할것도 없습니다. 대청호반길의 봄으로 떠나봅니다. 대청호반길은 언제달려도 드라이브 코스로는 최고죠. 특히 봄과 가을에는 가로수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번 봄에도 역시!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봄의 전령 벚꽃이 가득합니다. 벚꽃의 꽃말이 "절세미인"이라죠? 대청호반길에 미인이 넘쳐나네요. 차에서 내려 잠시 길을 걷습니다. 아침이라서 상쾌하네요.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자연의 품이 ..
마지막 눈이 내린 대청호 마지막 눈이 내린 대청호 아쉬움 보다 봄이 기다려지는 지금입니다. *** 올해에는 강원도를 빼고는 전국적으로 눈이 참 안 내렸습니다. 지난 달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살포시 내렸던 날이 있었지요. 오랜만에 내리는 눈이라 허겁지겁 대청호에 달려갔습니다. 도착하니 조금씩 내리는 눈은 그만 그치고 말았네요. 아마도 그 때가 대전에서의 마지막 눈이 아닐런지요. 봄이 다가오니 마지막으로 눈 내린 설경을 보고 싶어져서 소개합니다. 눈이 내려서 데이트 중일까요 아님 평소처럼 운동 중일까요..... 둘이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콧바람 쐬러 나온 녀석도 있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나무입니다. 유명해진 사진명소가 공사를 끝내고 작은 전망대를 만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울타리를 넘어 갔지만 이제는 계단을 ..
대전가볼만한곳 | 물이 빠진 대청호 대전가볼만한곳 | 물이 빠진 대청호 *** 대청호는 넓디 넓습니다. 대청호를 따라 걷는 코스가 다양하게 많답니다. 그 중 로하스길을 조용히 걸어봅니다. 평탄한 데크길로 산책하기 그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거닐거나 운동하러 나오기도 하지요. 물이 많이도 빠졌네요. 이렇게까지 물이 빠진 모습은 처음입니다. 나무 뿌리까지 다 드러내는 모습에 왠지 애처로운 마음이 들기까지 합니다. 원시림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태고적 신비까지 느껴집니다. 그 유명한 사진 촬영장소입니다. 대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알려져 많은 사진가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지요. 이 곳도 물이 많이 빠져서 바닥을 드러내고 있네요. 대청호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랍니다. 물이 가득찰 때에는 물 속에 잠긴 나무를 보러 전국에서 몰려오기..
이른 아침의 대청호 물안개 피어나는 이른아침의 대청호 *** 대청호는 대전뿐만 아니라 이미 전국적 명소로 알려졌습니다. 넓디 넓은 대청호는 어느 곳을 가던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일부분을 알려드립니다. 물안개가 서서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일찍 서둘러야 대청호의 물안개를 만날 수 있답니다. 전체적으로 물안개가 흩어지면서 뿌옇게 변해갑니다. 서서히 붉어지는 하늘 벌써 태양이 높이 떠올랐나봅니다. 들판에 있는 풀들은 하얀 서리를 가득 안고 있네요. 길이 나 있지를 않아서 걷기가 불편할 정도랍니다. 어찌 보면 황량해 보이지만 태고적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아직도 가을을 못 버리고 있는 나무들 저 멀리서 하얀 연기가 모락 모락 피어오르고 잇네요. 아마 아침을 지으려나봅니다. 홀로 서 있는 나..
대청댐 금강로하스공원을 가다. 대청댐 금강로하스공원을 가다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핫!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9월이 왔지요. 여름에는 더워서 돌아다녀도 힘들고 땀나고 했는데 9월되면 괜찮겠지했어요. 아침/저녁으로 시원해진듯 하지만 글을 쓰는 시점으로 오늘(일요일)은 낮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갔다고합니다. 어쩐지 걸어다니는데 더워서 힘들었네요. 방심한 제 탓이기도 하지요. 여름 감기 심하게 한번 걸리고 나서 기온 차이가 있으면 왠지 신경이 쓰여요. 이럴 때 일수록 여러분 모두 감기 조심하셔야해요. 안 그럼 어디 놀러다니지도 못해요. 지금부터 우리가 놀러갈 곳은 대청댐 금강로하스공원입니다. 지난 8월 31일 대전광역시 팸투어로 다녀온 곳인데 조용하고 걷기 좋은 길이라 이렇게 소개해드리네요. 우리 함께 금강..
가을이 기다려지는곳, 대전 대청호 로하스길 '가을이 기다려지는곳 대전 대청호 로하스길' *** 기자단 팸투어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에 가족들과 함께 주말 금강 로하스 대청공원을 찾았습니다. 대청호 금강의 금빛줄기를 따라 조성된 로하스길을 조금 걸어봤는데요. (사실, 로하스길이 조성된후 저도 처음 방문입니다.) 이곳이 내가 평소에 알던 대청호인가 싶을정도로 새로운 자연의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무더운 여름의 기운이 한풀 꺽인 탓인지 많은 시민들이 대청공원을 찾았습니다. 우리 대전의 금강이 정말 이렇게 아름답게 바뀌었다는걸 한눈에 볼수 있죠? 로하스길의 산책로와 시민들이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자전거를 탈수 있게 만들어진 자전거도로도 있답니다. 들어가보진 못했지만 문화전시관이 공원내에 있구요. 무엇보다 대전에도 이런 호반길이 생겼다는게 너무 ..
대청댐 전망대 대청댐 전망대 *** 대전시 대덕구 미호동에 위치한 대청댐은 금강 본류를 가로지른 댐으로 1975년부터 6년여에 걸쳐 지었다고 합니다. 대청댐 건설로 조성된 대청호는 주변에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공업용수를 공급하지요. 대청댐 위에 대청호를 바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답니다. 대청댐 휴계소에서 전망대로 가는 길은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옛날부터 있는 가파른 계단길이고 또 다른 하나는 새로이 만들어진 조금 돌아가지만 평탄한 산책길입니다. 산책길을 택하여 걸어가 봅니다. 분위기가 참 좋은 데크길입니다. 데크길을 천천히 걸으니 그 새 다 올라왔네요. 수자원공사의 물문화관입니다. 대청호를 내려다 봅니다. 참 넓고 깨끗하지요. 댐 위를 걸어가 봅니다. 상당히 넓게 만들어졌네요. 댐에서 흘러가는 물줄기 이..
200리 로하스길 200리 로하스길 *** 대청호는 대전과 옥천, 청원, 보은에 이르기까지 넓게 걸쳐있는 인공호수입니다. 한국에서 3번쩨로 큰 호수이지요. 하늘이 무척 좋은 날 대청호 로하스길 일부를 걸었습니다. 대청호 잔디광장에 있는 대청 문화전시관부터 시작합니다. 물따라 물을 보며 걷습니다. 바람도 살랑 살랑 불고 있네요. 초록의 싱그러움도 느껴 봅니다. 돌담이 새로 생겼군요. 쉬었다 갈 수 있는 평상이 군데 군데 있습니다. 히야...... 잘 꾸며져 있지요? 산림욕장에 들어선 기분입니다. 대청호를 가로지르는 다리에 다달았네요. 그 다리를 건너는 자전거족들 데크를 따라 걸으며 낙엽을 밟으며...... 지금은 수문이 닫혀 잇습니다. 방류할때는 거데한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물줄기를 내 뿜는 광경을 연출합니다. 아.... ..
대청호를 바라보며 즐기는 브라질바베큐요리와 대청호 산책, 더리스 (THE LEE'S) 대청호를 바라보며 즐기는 브라질바베큐요리와 대청호산책 더리스 (THE LEE'S) *** 와이프와의 늦은 생일기념파티 제 딸 정원이가 오는날로 맞춰 오려고 하다보니 1주일이 지나고 나서야 방문을 했습니다. 대청호의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브라질 바베큐 요리를 즐길수 있는 그리고 동시에 대청호 산책을 함께 즐길수 있는 그곳입니다. '더 리스 (THE LEE'S)' 바베큐요리를 자주 먹진 않지만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 만큼~! 역시 교외로 빠져나오니 공기가 다릅니다. 입구에서부터 진동하는 바베큐향이 제 침샘을 자극하네요. 배가 많이 고팠는지 정원이는 앉자마자 언제 밥이 나오냐며 묻네요. ㅎ 바베큐요리와 사이드 부페가 제공되기 때문에 일단 기본적으로 셀러드와 스프, 간단한 반찬과 소스가 나옵니다. 이곳의 메뉴는 ..
대청호의 물안개 대청호의 물안개 *** 대청호의 면적은 넓디 넓습니다. 어느 곳이던지 다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그 중 이른 아침에 의성골 앞으로 가 보았습니다. 한 폭의 그림 같지요.... 분명 사진입니다. 물안개가 스믈스믈 피어 오릅니다. 데크길이 아닌 새로 조성됭 산책길입니다. 한 장의 엽서로 만들고 싶은 곳 아침 햇살이 퍼지면서 언제 피었냐는듯이 물안개가 사라집니다. 날이 점점 밝아 오자 반영이 깨끗해집니다. 억새가 참 많답니다. 감성을 일깨워 주는 대청호 감성을 자극하는 대청호 아침 향기가 부드러운 대청호 비록 추운 겨울이지만 상큼한 아침 공기 마시며 이른 아침 산책길에 나서보는 것은 어떨지요.....^^
대청호의 일출 대청호의 외출 *** 대청호는 면적이 참 넓습니다. 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지요. 물안개와 일출을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대청호를 찾았습니다. 아직 어둠기가 가시지 않고 있네요. 오래전에 예술작품을 설치했었지요. 지금은 물에 잠겼네요. 조금씩 붉어지고 있습니다. 산 위로 태양이 드디어 떠올랐습니다. 물안개도 슬슬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물안개가 하늘에 흩뿌려놓은 구름 같아 보입니다. 2013년의 태양이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늘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청호 : 호수의 그림두편 주변 대청호 : 호수의 그림 두 편 주변 대청호는 면적이 참 넓습니다. 대덕구 삼성동에는 '호수위 두편'이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그 앞으로 대청호가 드 넓게 펼쳐져 있답니다. 대청호는 어느 쪽에서 바라보던지 아름답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 호수 한 가운데에는 오래된 배 한척이 있었답니다. 입소문에 사진가들이 이른 새벽에 풍경 사진을 담으러 많이 찾아오는 곳이 되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느새 배가 없어졌답니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은 곳이지요. 음식점 벽에는 말라 비틀어진 담쟁이가 쓸쓸한 계절을 말해주고 있네요. 강아지는 물끄러니 바라만 봅니다. 예전에는 호수 아래로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편히 다닐 수 있는 데크길이 설치되었지요. 그러면서 내려 갈 수가 없다는..... 산책삼아 운동삼아 이 대청..
대청호와 연꽃마을 대청호는 굉장히 면적이 넓답니다. 그 넓디 넓은 대청호에 대전시 동구 주산동에 위치한 자그마한 연꽃마을이 있습니다. 개인 사유지이며 연 판매를 목적으로 100 여종의 연과 수련을 상설 전시하고 있는 곳이지요. 관리하시는 분은 연에 관한한 상당한 조예가 있을 뿐만 아니라 연작품 사진작가이기도 합니다. 매년 연사진작품 전시회도 열립니다. 뻬어난 대청호 주변을 감상하며 드라이브 하는 분들에게 중간에 꼭 한번 들리는 코스가 되고 있습니다. 하늘이 유난히도 파아란 날입니다. 대청호는 날이 좋아서 그런지 아직 겨울 느낌이 안 나네요. 햇빛이 있어서 그런지 따뜻해 보이는 날입니다. 호수가 연밭에는 이미 진 연꽃이 머리를 수그리고 있네요. 어느 집 마당엔 아직 따지 않은 감이며 아무렇게나 놓여진 주전자가 편안해 보입니..
[대전여행] 걷고싶은길 '제4편, 추동호반길' (대청호,산책길,호반길) 대청호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대청호변 길을 대전에 사시는 사람들이라면 많이 아실겁니다. 그러나 그곳을 걸어본 사람들은 지나간 사람들에 지극히 적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아름다운 전망으로 이름난 곳이 있지요. 바로 추동호반길로써 이 길은 대전의 걷고 싶은 길 12선에 뽑힌 산책길이기도 합니다. 봄에는 화려한 벚꽃들로 인해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되어 정말 분위기 있지요. 지나간 노래이지만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들으며 걷는다면 정말 분위기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나뭇잎이 붉고 누렇게 물들어 가는 가을의 절정입니다. 그런 화려한 봄날의 벚꽃길은 볼 수 없지만 가을의 낭만과 푸르른 하늘, 그리고 코발트 빛 대청호수를 바라보며 걷는 기분은 나름 마음의 움켜진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풀어..
[대전여행] 걷고싶은길 '제2편, 로하스해피로드' (산책길,대청댐,대청호) 자전거길에 이어 시작된 대전여행 2탄, 걷고싶은길 12선에서 두번째 코스로 소개해 드릴 곳은 로하스해피로드 입니다. 로하스해피로드는 대청댐가는길의 입구에 해당되는 용정초등학교부터 금강로하스대청공원까지 입니다. 길이 새롭게 만들어져서 예전보다 구불구불한 길은 많이 없어졌다지만 아직도 일부길은 구불구불하죠. 그리고 더 새로워진 것은 산책길이 조성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상 어쩔수 없이 용정초등학교부터 시작하기에는 부족하여 용정초등학교와 용호제 사이의 JC공원이란 곳에서 부터 시작하였습니다. ▲ [대전여행] 걷고싶은길12선, 제2편 생태환경길 : 로하스해피로드 "대청문화전시관"이곳이 바로 금강로하스대청공원입니다. 평일 오후의 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는 그래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곳이 이렇게 보기 좋게 개발된..
대청호 보조댐 하류 견지낚시로 무더위 이기는 법!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대청호 보조댐 하류의 견지낚시를 즐기고 있다. 흐르는 물살에 통용되는 견지낚시법 물고기는 물을 거슬러 상류를 오르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물속에 양파망 같은 망 속에 떡밥과 구데기를 넣고 물속 바닥에 고정시킨 후 물살에 의하여 망속의 밑밥이 더 내려가고 채비는 그 떠내려가는 밑밥과 함께 흘려 보내는 것이 견지낚시의 방법이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손으로 밑밥을 뿌려가면서 하여도 입질은 받을 수 있습니다. 물살이 급하지 않고 수심도 깊지 않아 취미로 즐길 수 있는 적당한 장소로 추천드린다. 여름철이면 많은 견지낚시꾼들이 모여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마음도 시원함을 느낀다. 많은 고기를 잡는 다기 보다 무더운 여름철 물에 몸을 담그고 흐르는 물속에서 입질하는 고기에 의한 손맛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