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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밭수목원

한밭수목원 꽃 구경은 추억이 되고... 새해가 시작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의 반이 가까이 지나갔습니다. 문득 돌아보면 처음 세웠던 계획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아예 시작 안 한 것도 있고 무언가 하고 있지만 마음대로 안 되는 것도 있습니다. 오늘도 그렇게 시간의 파도가 물결쳐 올 때 한밭수목원 동원과 서원으로 떠나봅니다. 대전 역시 대도시라서 아파트의 스카이라인이 도심을 채우며 아파트 성벽을 세우고 있는데. 그 중심에 자리한 한밭수목원은 도심속 쉼터이자 힐링이 되는 공간입ㅂ니다. 꽃들의 향기를 맡으면 절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듯한 생각도 듭니다.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셈이죠. 한밭수목원에 오는 6월 9일까지 '추억, 꽃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전통생활 꽃 식물전시가 열렸습니다. 한밭수목원에..
두근두근 봄이 오는 소리~사랑하기 좋은 날 대전한밭수목원 어느새 3월도 중순으로 접어들고 한동안 미세먼지로 바깥출입을 자제했던 날도 있었죠. 최근에는 아침저녁으로만 쌀쌀하고 낮에는파란 하늘이 봄나들이를 재촉하는데요. 아직은 완연한 봄꽃이 가득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봄의 오는 소리를 듣고 싶은 마음에 주말 오후 대전 한밭수목원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대전 한밭수목원은 대전의 대표적인 수목원이자 대전 시민들의 쉼터인데요. 사계절이 아름다운 가족 나들이 장소이자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아마 2019 대전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엑스포다리와 한빛탑과 함께 꼭 들려봐야할 명소이기도 하죠. ※ 대전 한밭 수목원 안내 ▼ 동원, 서원 관람시간 4월~9월 : 6시~21시 / 10월~3월 : 8시~19시 휴무일 : 동원은 월요일, ..
대전한밭수목원에서 왕발통타고 에코라이딩 즐기기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즐기는 에코라이딩! 대전시민의 휴식공간인 한밭수목원에는 식물원 및 박물관도 있지만 넓은 시민광장도 있어서 휴일을 맞이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간단한 운동을 하기에도 무척이나 좋은 장소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자주 찾는 이곳 한밭수목원에서 왕발통을 대여했는데요. 왕발통 대여점은 서구보건소 큰길가에 위치해 있는데요. 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큰길가에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아마 한번씩은 본적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가게안에 많은 오왕발통이 전시되어 있네요. 이곳 대여점에서 장비를 대여할 경우 1시간 30분에 12,000원인데요. 가격이 준수한 편입니다. (물론, 30분 또는 1시간 단위로 대여도 가능합니다.)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면 보호장비와 장비를 빌릴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간..
한밭수목원 꽃나들이, 우리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를 찾다 이번 주말 대전한밭수목원으로 꽃나들이 어떠세요? ‘제23회 우리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가 한밭수목원 서원 일원에서 오는 15일까지 열립니다. 저는 해마다 우리꽃 전시회를 관람했데요. 개장 전인 일요일 오후에 미리 찾아 가봤습니다. 이번 전시는 청소년과 어린들은 교육장소인 동시에 어른들은 옛 향수를 느낄 수가 있는데요. 올해 5월 말 유성구 금고동에 있는 화훼단지에서 꽃묘를 준비하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 벌써 자라서 전시회에서 보니 기분이 남다르네요. 이곳에는 우리꽃 초롱꽃 등 240종, 전통생활식물 160종, 초화류 20종, 수생식물 10종 등 디양한 종류의 꽃과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김승호 담당자와 이도영 반장, 직원들의 많은 노력으로 화려하고 잘 가꾸어진 화분을 보니 반가웠습니다. 여름방학을..
이응노미술관에서 열린 제1회 '이응노미술대회' 이응노미술관에서 열린 제1회 '이응노미술대회' *** 고암 이응노선생님의 탄생 110주년을 기념한제1회 이응노미술대회가 14일 토요일 이응노미술관에서 열렸습니다.이번 미술대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적대상없이 진행되어토요일 아침부터 많은 가족분들이 찾아주셔서 미술관앞 잔디밭을 가득 메우셨습니다.개인적으로는 대전에서 새로운 미술대회가 신설되어 참 기뻤습니다.초등학교시절 호국문예행사 미술대회에 매년 참가했던 기억도 떠올라 잠시 추억에 빠지기도 했답니다.제 딸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꼭 함께 하고 싶네요. 몇일전에 있었던 블로그 기자단 간담회에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뵈었던 시장님을 오늘 이렇게 지근거리에서 다시 뵙게 되네요.1회 개최되는 이응노미술 대회에 축사를 하러 와주셨습니다. 생각보다 뜨거운 열기로 많은..
[한밭수목원 생태학교] 얘들이 수목원에서 놀자~~! 한밭수목원 생태학교 "애들아! 수목원에서 놀자!" *** 말도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구름한점 없는 파란하늘이 어찌 이리도 이쁠까요? 맑은 가을하늘아래 알록달록 예쁘게 물들어가는 단풍들을 보며 자연의 섭리에 다시한번 놀라고 있습니다. 맑은 하늘의 푸르름을 안고 살아가는 이 가을엔 어딜가나 풍요로움과 넉넉함이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도심을 벗어나면 황금물결의 들판이 이어지고 가을을 수확하는 손놀림이 빨라집니다. . 잠시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갖고자 쉼터를 찾아 한밭수목원을 찾았습니다. 도심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고 복잡한 맘을 달래기에 정말 좋은곳..대전 한밭수목원 푸름과 맑은 햇살이 곱게 비친 숲 속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한밭수목원은 초입부터 바람을 타고 휘감아 도는 가을향기로 가득..
대전 야생화 탐사 여행!!(4-현호색) 오늘은 현호색 야생화가 봄을 환영하는 합창소리에 귀를 기우려 보기로 하련다. 날씨와는 관계없이 피어난 꽃송이는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습하고 조그마한 바위틈사이 흙 한줌으로도 부 족하지 않게 피어난다. 봄을 날아다니는 숲속의 새들로 표현하고 싶다. 서로 앞 다투어 꽃을 피우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흔적조차 찾기 어려울 정도로 사라지는 야생화의 모습이 신비롭기도 하다. 현호색은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야생화로 둥근 모양의 덩이줄기를 약으로 쓰며, 이를 '현호색이라 한다. 현은 '색이 검다'는 뜻이고, 호는 '척박한 땅에서 자라는 식물'이라는 뜻이며, 색은 '싹이 꼬이면서 돋아나는 성질이 있다'는 뜻이다. 약명으로 원호(元胡), 연호색(延胡索) 속명으로는 람화채(藍花菜)라고도 불리우며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