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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주말나들이

2017 대전국제와인페어, 와인빛 추억이 영그는 가을 하늘만 올려다 봐도 기분좋은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이 좋은 계절에는 대전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와인축제가 열리지요. 바로 2017 대전국제와인페어, 와인문화축제입니다. 대전시민 뿐만아니라 세종, 충남북 등 지역 거주민들과 대전 내외 외국인들도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로 유명한데, 올해는 그 내용이 더욱 풍성해지고 행사도 다양해졌다고 하네요. 2017 대전국제와인페어 개막식이 있던 축제 첫날, 9월1일 오후에 대전무역전시관을 찾아갔습니다. 피부에 느껴지는 햇살도 기분좋게 따뜻한 개막식날, 하늘도 프르름을 드리워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미 마음이 가을을 흠뻑 마셨는데 여기에다 와인을 더한다면?^^ 대전국제와인페어 입장권은 1만원이고, 손목에 인증띠를 두르고 입장합니다.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 와인을 종류별..
가을문화행사 대전예술가의집, 낭만예술가의 낭만장터 시절이 하 수상하니 마음은 타들어가고, 공원 나무의 단풍은 더욱 타오르는 2016년 가을의 끝자락입니다. 수상한 시절도 그냥 지나치면 안되는 것이고 떠나가는 올해의 가을도 그냥 보낼 수는 없지요. 가을의 끝자락에 대전예술가의집 외부광장에서는 '낭만예술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낭만장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전광역시가 후원하고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여 더 뮤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11월 한 달 동안 대전예술가의집 앞마당에서 열리는 주말 예술장터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3시~6시까지 열립니다. 11일, 12일 두번 행사가 있었고, 앞으로 18일, 19일, 25일, 26일 네 번의 기회가 남아있습니다. 예술품, 손퀼트 작품 소품 등 판매도 하고 체험 행사도 있고, 이름과 좋을 ..
대전주말나들이 대청호오백리길 따라 대청호자연생태관에 이르니 ​가족들과 함께 동구 판암동쪽에 원미면옥에서 시원한 냉면을 한그릇씩 먹고 나서 더위도 피할겸 대청호로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 길을 물어보니 이곳은 판암동이 아니고 비룡동이라고 하네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이쪽 지역을 그냥 판암동, 세천쪽으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대전도시철도 신흥역에서 판암역을 기점 우측으로 동구청, 고산사, 세천유원지 가기전에 통영대전고속도로, 경부선 철도 굴다리쪽이 판암1동이고, 도시철도 신흥역에서 판암2동 주민센터를 기점으로 황학산쪽이 판암2동이라고 합니다. 원미면옥,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쪽으로 경부고속도로 대전터널 고봉산쪽이 비룡동이고, 판암톨게이트를 기점으로 세천유원지 앞쪽이 삼정동이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판암동에서 옥천쪽으로 가는 도로 옥천로 삼거리를 삼정동 비룡삼거리라고 하는..
천재조각가 구본주 조각전, 아트센터 쿠에서 6월 29일까지 대전의 현대적인 문화 명소 골프존 조이마루에는 실내외에 많은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방문하는 사람에게 예술 감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현재 골프테마파크 뜰에서는 지용호 작가가 폐타이어 등으로 만든 근육질 동물 조각과 알록달록하고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정혜진 작가의 조각이 전시되어있는데요.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감상할 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실내에서도 조각작품이 전시되고 있는데요. 바로 천재조각가 구본주의 작품전입니다. 골프존 조이마루 건물 1층 로비에는 이런 조각 작품이 있습니다. 마치 벤치같은 작품이어서 앉아도 되나 망설이다보면 옆에 있는 안내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구본주 작가는 시대의 삶과 애환을 승화시킨 작품으로 진한 감동을 주는 작가로, 이 작품은 벤치 ..
대전볼만한전시 이응노미술관 새 전시-레티나:움직이는 이미지 늘 시대를 앞서가는 기획으로 관람자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는 대전이응노미술관에서 지금 뉴미디어 아트프로젝트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레티나:움직이는 이미지 RétinA : MOVING IMAGE'를 주제로 오는 6월 26일까지 계속되는데요. 이 전시를 감상한 느낌과 주변 풍경을 주제로 제3회 이응노미술대회가 전국어린이를 대상으로 성황리에 개최되기도 했죠. 이 미술대회에서 800명 정도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상 1명을 비롯하여 특선까지 모두 113명의 어린이가 수상했는데요. 대상의 영광은 한지에 수묵화로 표현한 이동현(대전글꽃초 3학년) 어린이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번 미술대회에는 대전, 세종, 충남의 어린이가 주로 참가했고요. 멀리 부산에서 온 어린이도 있었습니다. 대전이응노미술관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