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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월드컵경기장

창단 20주년 대전시티즌, 2017 K리그 챌린지 우승기원 출정식! 2017 시즌 개막을 앞둔 3월 1일, 대전시티즌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부리그 승격과 K리그 챌린지를 기원하는 '2017 대전시티즌 출정식'을 개최했는데요. 대전시티즌의 출정식을 취재하기 위해 대전 월드컵 경기장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도착한 북문 쪽에 문이 닫혀있어서 당황했는데 알고보니 출정식 행사는 대전월드컵경기장 서문에서 진행됐는데요. 출정식 행사가 시작되고 바로 대전시티즌 선수들과 감독님의 포토타임을 갖고 시민분들의 간단한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대전시티즌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대전시민이 자리를 빛내주셔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분위기가 매우 뜨거웠습니다! 올 시즌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이영익 감독과 주장 김진규 선수와 함께하는 인터뷰 시간도 진행됐습니다. 저도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으..
축구 레전드 차범근이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까닭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경기장은 대전월드컵경기장입니다." 차범근 FIFA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성공기원 범시민 다짐대회에서 말했습니다. 대전월드컵경기장은 관중석과 팬스, 경기장이 가까워 관중들과 축구선수들이 축구에 쉽게 몰입할수 있죠. 또 경기장 표면이 관리가 잘된 천연잔디로 덮여있어 축구선수들 사이에서도 최고라는 말이 나오는 곳입니다. 축구에 대해서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차범근 부위원장은 대전월드컵경기장의 진면목을 알고계신듯 합니다. 차범근 부위원장은 선수 시절 세계최고 리그중 하나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0년 동안 98골을 만들어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최고의 축구스타로 명성을 떨쳤는데요. 이제는 5월 20일부터 6월..
개그맨 김준호·조윤호, FIFA U-20 월드컵 대전시 홍보대사 위촉! "FIFA U-20 월드컵, 대전에서 개최하자나~ 많이 응원해줄거자나~" 개그맨 김준호와 조윤호가 20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도시 대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예능프로그램 '1박 2일과 '개그콘서트' 등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대전출신 개그맨 김준호와 조윤호는 큰 행사의 홍보대사인만큼 후배 개그맨들을 대동해 U-20 월드컵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는데요. 앞으로 두 개그맨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은 축제 분위기였는데요. 이날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 P1 주차장에서'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성공 기원 다짐대회'를 개최가 열렸거든요. 이번 행사는 FIFA U-20 월드컵을 90여 일 앞두고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자율..
대전시티즌 레전드 김은중 은퇴경기!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대전시티즌 vs A.F.C 투비즈(벨기에) 친선경기가 지난 6월 2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3-1로 대전시티즌의 승리했습니다. 아침에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갈수 있을까 했는데 오후에는 비도 그치고 날씨도 선선해서 축구 관람하기 정말 좋은 날씨였습니다. 이날은 대전 시티즌의 레전드 김은중의 은퇴식이 있어서 더욱 기대됐습니다. 친구들이 사준 파닭과 도현이가 가져온 닭강정. 이외에 가방에 주섬주섬 싸가지고 온 간식거리를 먹으며 즐거운 축구 관람 시작했습니다. 경기관람하면 먹거리를 빼놓을수 없겠죠? 함께온 가족들은 즐거운 간식을~~~ 경기 시작하고 13분만에 대전시티즌 첫골~! 그 주인공은 바로~ 진대성 선수인데요. 폭죽도 터지고 신나는 노래도 나와서 더 흥겨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영화속 대전명소 제3편>영화 신세계, 가시, 캐치미 속 대전의 모습을 찾아라 영화 의 마지막 장면. 델마와 루이스가 포드사의 1996년형 썬더버드를 몰고 절벽으로 돌진하는 모습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왠지 모를 해방감과 자유, 아련함, 슬픔과 같은 여러 감정이 느껴져 인상깊었는지도 모릅니다. 촬영지를 검색해보니 미국 유타주에 있는 데드호스포인트 주립공원이라고 하네요. 이처럼 영화를 보다가 문득 촬영 장소가 궁금해서 찾아볼 때가 있죠. 무엇보다 어디서 많이 본 장소가 등장하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더 가게 마련입니다. 대전은 옛날과 현대적인 도시의 분위기를 모두 갖추고 있어 영화촬영지로 각광받는데요. 영화 신세계와 캐치미, 가시 등이 대전에서 촬영됐죠. 영화속 대전명소를 살펴보며 주변의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영화 신세계 / 대..
대전시티즌 2016 유니폼 발표회 팬과의 만남 현장속으로 대전시티즌이 지난 5일 대전월드컵경기장 서관 1층 라커룸에서 팬들 앞에서 유니폼 발표회를 했습니다. ▲ 대전시티즈 선수대기실 안내포스터 전경 ▲ 대전 시티즌 1층 락카룸 입구 전경 이번 행사에는 팬과의 만남의 시간도 같이했습니다. 사전등록을 한사람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도 접수대에 비치돼 있었습니다. ▲ 유니폼 발표장 유니폼 신청서 안내판 ▲ 접수대에서 유니폼 신청 안내서를 작성하는 외국인 발표회가 있기 전 어린아이가 유니폼을 입고 있어 부모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어느 동네에서 오셨는지요." 오유안(4살) 엄마가 말합니다.“예! 송촌동에서 왔어요. 가족들이 좋아서 함께 왔어요.” ▲ 락카품 전경 ▲ 어린이 팬 모습 선수들은 유니폼을 입고 단상에 앉기 시작했는데요. 선수단을 대표해서 주장 김병석, 박주원,..
1950년 대전역 풍경은? 대전기록관 기록으로보는 대전 대전기록관, 기록으로 보는 대전 기록 ! 누군가가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역사가 될 수 없으며 역사가 없으면 현재도 없고 그리고 미래도 없습니다. 더욱이 국가 기록은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고 소중한 정보자원으로 국력이며 미래를 내다보는 거울입니다. 기록의 수단으로는 그림과 문자로 시작되어 글자가 되고 지금은 사진과 전자문서로 진화되고 있습니다. 변화에 맞춰 기록관리 패러다임도 종이기록에서 전자기록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영원한 기록, 살아 있는 역사 입니다. 기록을 모아 역사를 만들고 그리고 미래를 꾸려가는 곳 바로 국가기록원입니다. 국가기록원은 세종의 대통령기록관, 성남의 서울기록관, 부산의 부산기록관, 대전의 대전기록관이 있습니다. 대전기록관은 대전, 충청, 전라, 제주지역의 기록물을 관리 하고 보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 대전 방문기념 조형물 축복식(대전월드컵경기장) 프란치스코 교황님 대전 방문기념 조형물 축복식(대전월드컵경기장) *** 대전에 새로운 랜드 마크가 생겼습니다.바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 프란치스코 교황님 대전 방문 기념 조형물이 있기때문이지요 성스러운 장소로 그리고 교황님을 기리는 즐거운 장소로 많은 이들에게 축복의 장소로 랜드 마크 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프란치크소 교황님 대전 방문 기념조형물 축복식 플랜카드가 보이는군요. 축복식이 끝나고 즐기면서 담소를 나눌 다과상도 차려져 있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 대전방문 기념 조형물 축복식 2015년 6월30일 화요일 11시 대전광역시 월드컵 경기장 서문 주최는 대전광역시 천주교 대전교구 주례는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이 하셨습니다. 이렇게 천주교 식으로 진행어서 신기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
대한민국 우즈베키스탄戰, 10년만에 열린 A매치 3월 27일 대전에서 열린 축구국가대표 평가전 현장을 다녀왔습니다.2005 동아시안컵 중국전 이후로 10년만에 대전에서 펼쳐지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오랜만에 대전에서 열린 A매치이다보니 시민들이 많은 관심이 모였습니다. A매치에 목말랐던 대전시민들의 열기가 고스란히 티켓 예매에 나타났는데요20%할인을 받는 얼리버드티켓은 예매개시 20분만에 다 팔렸습니다.저도 어렵게 예매경쟁을 뚫고 1등석 얼리버드 티켓을 획득!오랜만에 국가대표팀을 볼 수 있단 설레임을 안고 경기장으로 향했습니다. 3만장이 넘는 티켓이 예매를 통해 판매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대중교통인 지하철을 이용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경기 후 1시간동안은 도시철도의 운행을 증차하여 시민들의 축구관람을 돕기도 했습니다.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에는 자..
[8월의핫뉴스/1위] 프란치스코 교황, 대전방문 프란치스코 교황, 대전방문-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성모승천대축일미사' 집전 - ***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모승천대축일을 맞아 8월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성모승천대축일미사를 집전했습니다. 교황은 이날 오전 9시 45분쯤 KTX를 타고 대전에 도착,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서 카 퍼레이드를 하고 경기장에 입장해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교황은 카 퍼레이드를 하면서 시민 하나하나를 직접 만나 손을 흔들어 주었으며 특히 어린 아이들을 직접 어루만지면서 축복을 빌었습니다. 이번 미사는 교황이 한국을 사목방문하고 처음으로 대중과 봉헌하는 미사로 약 5만여 명의 신자들이 모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학생 등 30여명도 초대됐으며 교황은 미사직전 제의실 앞에서 10명의 세월호 유가족들..
[대전시티즌 홈첫승] 그 느낌 아니까...이제 앞으로 쭈욱...이겨라!!! 그 느낌 아니까... 이제 앞으로 쭈욱 이겨라! *** 드디어...대전시티즌, 19경기 무승에서 탈출을 함과 동시에 홈에서 첫 승을 이뤄냈습니다.지난 2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K리그 클래식 2013 24라운드가 열렸습니다.대전은 이날 경기에서 강원을 2:0으로 이기면서 오랫만에 승리를 맛 봤습니다.이날 대전은 승점 14점으로 13위 강원(승점15점)을 바짝 추격하며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시작하였습니다. 전반 6분, 김병석의 선제골 / 후반 39분, 아리아스의 추가골 결국 대전은 선제득점을 한 후 경기를 주도하면서강원을 2:0으로 이겼습니다.강원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전반 40분 지쿠를 투입하며전술을 변화시켰지만 그렇다할 득점을 하지 못한채 전반전을 마쳤습니다.후반들이 양..
대전시티즌, 승점 1점을 향항 사투 _ 2013K리그 3R 제주전 대전시티즌, 승점 1점을 향한 사투 - 대전월드컵경기장ㆍ대전 유성구 노은동 - *** 지난 3월 16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2013K리그 3R 제주와의 홈경기가 열렸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결과적으로 대전 시티즌이 제주유나이티드에 1골을 지키지 못해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대전은 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라운드에서 1-1로 비겼습니다. 전반 29분 주앙파울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분 김봉래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아쉽게 승리를 놓쳤습니다. 이로써 대전은 2연패를 끊고 승점 1점을 챙겼지만,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요, 대전과 제주는 경기 초반부터 결정적인 골 찬스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제주가 먼저 기회를 잡았습니다만, 전반 9분 페드로가..
오호통재라~~ <2013 K리그 대전시티즌 홈개막전> 2013K리그가 드디어 개막을 했습니다. 지난 3월 3일, 대전월드커컵 경기장에서 전북과의 홈경기로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대전 시티즌이 전북 현대와의 홈 개막전에서 패했습니다. 대전은 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K리그 클래식 1라운드에서 1-3으로 졌습니다. 전반 레오나르도, 이동국에게 연속골을 내주면서 홈 개막전을 찾은 시민들에게 실망을 주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후반 케빈에게 추가 실점한 대전은 후반 41분 정성훈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경기의 내용은 더욱 안타깝기 그지없었습니다. 대전은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전반 3분 레오나르도의 기습적인 중거리 슛에 선제골을 어이없이 내줬습니다. 계속해서 레오나르도에게 돌파를 허용하자 김인완 감독은 김한섭을 빼고 박진옥..
[대전시티즌] MIRACLE 2013, 축구특별시 부활을 꿈꾸다 - 대전월드컵경기장 - 대전시티즌, 축구특별시의 부활을 꿈꾼다 - 대전월드컵경기장ㆍ대전 노은동ㆍK리그 - *** 3월 3일 일요일 오후 4시. 대전시티즌의 2013 K리그 클래식(1부리그) 개막경기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시즌부터 도입된 승강제로 인해 더욱 재밌는 경기를 관전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 때문일까요? 전북현대와의 개막전을 보기 위해 1만 2195명의 대전 시민들이 퍼플아레나를 찾았습니다. (K리그는 2013년부터 승강제를 도입하기 위해 2012년부터 스플릿 시스템을 시행했습니다. 스플릿 시스템이란 참여하는 전체 팀이 정규리그를 치르고 성적에 따라 상ㆍ하위그룹으로 편성, 각 그룹별 경기를 치른 후 상위그룹에서 우승팀을 가리고 하위그룹에서 2부 리그로 강등될 팀을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2012년 스플릿..
실력으로 당당히 이긴 제6회 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 대전시티즌과 멕시코 FC아틀라스가 양국의 자존심을 걸고 맞대결을 펼친 ‘제6회 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가 지난 6월 9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우선
[대전소식] 월드컵 경기장에 다시 빛을 밝힙니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 다시 불빛이 휜히 밝혀집니다. 그동안 정부의 에너지사용 제한정책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월드컵경기장의 야간 경관조명이 다시 점등하게 되었습니다. 월드컵경기장의 경관조명은 호남고속도로 유성나들목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전을 찾는 외지인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전의 상징적 이미지 제고등의 높은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어 공단은 대전시와 협의를 통해 다시 경관조명을 점등하게 되었습니다. 경기장 경관조명에 따른 전기요금은 월 50만원으로 연간 600만원이 소요되나 경기장내 난방을 기존의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바꿔 연간 900만원을 절감할 수 있는 절감방안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월드컵경기장의 야간 경관조명 가동을 통해 대전시티즌의 홍보를 통한 축구 붐 조성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
[K리그] 대체 왜 이런 숨막히는 경기를?? _ K리그 25R 대전시티즌 vs 대구 FC 대전시티즌이 달라졌습니다. 전반전에 2골이나 내어준 후, 경기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긴 상태에서 대전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선수 자신들에 대한 믿음일 수도 있고, 아니면 응원하는 홈팀의 팬들을 위한 신뢰일 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분명한 것은 대전은 체질적으로 변했다는 점입니다. 대전시티즌, 이번 시즌에서 등수를 뒤집을 수 있을 만한 여력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홈에서만큼은 결코 패하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며 대전의 홈 팬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2011년 9월 17일 토요일 오후7시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대전시티즌이 대구와의 K리그 25라운드 홈경기가 열렸습니다. 시작하자마자 터진 대구의 선취골로 대전은 경기 주도권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전반 1분 대전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
[축구] 대전시티즌 U-12팀 3위 입상 미래의 자주빛 전사들 대전시티즌 U-12팀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대전의 축구팬들에게 흐뭇함을 주고 있습니다. 대전시티즌 U-12팀은 제9회 MBC꿈나무축구리그 클럽리그 전국대회 결선에서 3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충남 부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2개팀이 참가하여 열전을 펼쳤는데요... 충청권역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하여 전국결선에 진출한 대전시티즌 U-12팀은 조별예선에서 1승 3무의 성적을 거두어 A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였습니다. 16강전에서는 한국주니어를 2:0으로 꺾고, 8강전에서는 구미이상진FC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었으며 4강전에서 만난 전북현대U-12에게 0:1로 석패하며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지만, 3․4위전에서 용인FC를 상대로 ..
[K리그] 유상철 효과일까? 홈경기 2연승...시티즌은 변했다. 유상철 감독 부임 이후 대전시티즌의 체질은 분명 달라졌습니다. 긴 패스에 의한 역습에 의존했던 것을 벗어나 짧은 패스에 의한 공간 침투능력은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운에 의한 승리가 아닌 경기력의 확실한 승리였습니다. 물론 유효수팅수와 볼점유율에서는 대전의 울산에 비해 조금 낮았지만, 결국 대전은 골을 넣었고, 울산은 그러지 못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또한 시티즌이 비록 위기의 순간도 벗어날 수 있는 운도 따르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공격패턴, 짧은 패스, 빈 공간을 이용한 패스 등 그간의 모습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대전시티즌이 지난 8월 20일 저녁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K리그 2011 22R 경기에서 전반 9분 박은호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홈경기 2연승의 짜..
[K리그] 승리로 장식한 유상철 감독의 데뷔전 대전시티즌의 새로운 감독으로 2002년 월드컵의 신화의 주인공, 유상철을 감독으로 선임했다. 지난 2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9R,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유상철 감독의 데뷔전이 치뤄졌다. 경기 초반 지루한 패스실패와 더불어 골이 무효로 처리되는 어려움까지 겪으며 승부를 알 수 없었다. 두팀 다 원톱을 세우며 미드필더를 강화하여 경기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것이다. 하지만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강원과 대전은 날카로운 공격을 이어가며 서로의 골문을 위협했다. 먼저 골문을 가른 것은 대전이었다. 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성호의 헤딩슛이 강원 골키퍼 유현의 선방에 막혀 흘러나온 공을 골문앞에 있던 조홍규가 머리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넣은 것이다. 골을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