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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창작오페라<대전블루스>,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0시 50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뿌리치며 울 줄이야 아~ 아~ 붙잡아도 떠나가는 목표행 완행열차~ (후략)" 밤 12시 40분 무렵, 대전역 대합실의 가스등 아래에는 부여잡은 두 손을 애써 놓치 못하는 두 청춘남녀가 있었습니다. 곧, 두 눈을 글썽이며 이별을 아쉬워하는 이들 곁에 목포행 증기기관차가 들어옵니다. 당시에 '대전부르-스'로 발표된 '대전블루스'는 대전에 출장왔던 작사가 최치수가 달밤 산책길에 목격한 연인의 모습에서 쓴 노래라지요. 작곡사 김부해는 3시간 여의 작업 끝에 끈적끈적하고 애절한 블루스 리듬을 입혀, 안정애의 구슬픈 목소리로 발표합니다. 1950년 대 말에 만들어진 곡이라는데, 가사를 읽다보면 절로..
[우수상]대전 365여행, 야경명소부터 데이트명소까지 대전 매력 찾기 내일로를 한참 이용할 나이, 24살. 나의 첫 기차 여행은 군대를 다녀온 뒤, 학교에 복학하고 첫 방학 때였다. 기차여행은 젊은 나에게 큰 설렘이었다. 인터넷 이곳저곳을 뒤져보면서 기차여행 계획을 했던 때가 벌써 그립기도 하다. 가고 싶은 곳이 너무도 많지만 유독 대전이란 지역은 여행지가 아닌 환승지 또는 거쳐가는 곳으로 인식될 때가 많았다. 왜일까? 왜 대전으로 여행을 생각하지 못했을까. 아무래도 우리나라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교통이 매우 발달된 지역이라서 그랬던 것은 아닐까. 그것도 아니면 대전 여행에 대해 환상을 심어줄 무언가가 없던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든다. 서른 살의 나는 현재 대전에서 살고 있다. 1년간 이곳에서 살다 보니 대전 또한 우리가 여행지를 선정할 때 생각하는 예쁘고, 아름답고, 맛..
[장려]대전 내일로 코스 ITX청춘열차 타고 대전여행! 지난 5월 1일에 운행 개시한 경부선 ITX청춘열차 노선은 기차로 떠나는 대전 여행의 새로운 흥미유발제로 활약 중입니다. ITX-청춘은 우리나라 최초의 2층 열차란 점이 사람들의 호기심 유발에 크게 이바지하는데요. ITX청춘열차 2층 좌석은 4·5호차에 마련되어 있으니 코레일톡+ 어플 발권 때 좌석 구조를 2층석으로 설정하셔서 2층 열차의 독특한 느낌을 꼭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경부선 ITX청춘열차 노선 중엔 지하철 환승이 용이하도록 노량진역(1·9호선), 신도림역(1·2호선)에도 정차하니 굳이 바쁜 시간 쪼개가며 용산역까지 갈 필요 없는 게 정말 매력적인 부분이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당일치기 내일로 여행코스로도 의미 있을만한 아날로그 감성 한껏 깃든 대전 가볼만한곳들 소개해드릴게요. 동서 방향으..
[입선]대전시내버스 605번 타고 하루여행! 대학교에 진학한 후 5년 동안 대전에 살면서 대전의 구석구석을 여행했고, 아무것도 알지 못했던 대전의 매력을 하나하나 찾아가고 있다. 3년 전, 108투어라는 이름을 붙이고 대전 시내버스인 108번 버스를 타고 여행을 했었는데, 그 경험을 살려 이번에는 605투어를 준비했다:) 대전 시내버스인 605번 버스, 그리고 카메라와 함께 떠났던 당일치기 대전 투어, 이름하여 대전 605투어! 605번 버스를 타고 하나하나 둘러 본 대전의 명소,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보자! 꿈나무아파트 정류장 + 도보 15분 :: 대전 엑스포다리 605투어의 시작은 대전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대전 엑스포다리! (605투어를 엑스포다리에서 시작하긴 했지만, 605번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곳 어디든 여행의 시작점이 될 수 있..
입춘대길 시민과 아침동행! 원도심 어울림길을 걷다 입춘을 맞은 2월의 첫 주말은 포근했습니다. 이맘때쯤이면 남쪽에선 봄꽃 소식이 전해지는데요. 큰 한파없이 지낸 올 겨울 이대로 곧 봄이 왔음 좋겠단 생각을 해 봅니다. 해가 떠오르기 바로 전. 하루 중 가장 낮은 기온임에도 입춘의 영향인지 포근한 날씨에 어둑 어둑한 원도심의 중심 옛 충남도청사로 모여드는 시민들의 표정들은 한껏 밝아 보였습니다. 4일 오전 7시 30분. 새해 들어 두 번째 실시되는 아침동행. 원도심 어울림길에서 열린 2월 ‘시민과 아침동행’은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용갑 중구청장 등이 참석해 경청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3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원도심 어울림길을 걸으며 대전 도시재생의 화두로 떠오르고있는 옛 충남도..
대전원도심 원조선지국, 1,000원 국밥을 아시나요? 대전에서 1,000원으로 행복하게 식사할 수 있는 ‘원조선지국’을 다녀왔어요. 우리가 타 지역 여행을 다녀오거나,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제일 먼저 내리는 곳이 대전역 광장입니다. 대전역 앞은 대전의 중심부인 중앙로이고, 우측은 삼성동 방향, 좌측은 원동으로 가는 곳이죠. 광장에서 좌측에 보이는 ‘대전역 지구대’앞을 지나 중앙시장 입구가 보이는데요. 약간 북적이는 곳을 지나 약160m(도보 3분 정도)지점 오른쪽에 '원조선지국'집이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대전광역시 동구 역전시장길 84(정동 1-11번지)입니다. '원조선지국'은 2층으로 된 건물 1층에 있는 식당인데요. 전면에 VJ특공대 출연이란 간판이 달려있고요. 그리 크지 않은 소박한 식당입니다. 테이블은 양쪽 벽 앞에 붙어있는 것을 비롯해 몇 ..
대전역 귀향길 세계 트램(Tram)체험 사진전 구경하세요 대전시가 트램을 확정하고 도입한다고 하여 지난번 크루즈 선박으로 일본 선교지 탐방때, 나가사키 사세보항에 입항하여 가장 관심있게 본 것이 다양한 색상의 트램이었는데요. 이곳 트램들이 대중교통 수단을 비롯한 자동차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있는 모습에 주목했었습니다. 트램은 세계 150여개 도시를 통해 검증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대전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중요한 교통수단이 될텐데요. 트램체험 사진전이 ‘세계를 누비는 트램, 이제 대전을 달립니다’를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일간 대전역 환승로에서 열립니다. 이번 트램체험 사진전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위해 10일간 전시되고요. 그 이후에는 유성온천역과 서대전네거리 등 21개 역을 순회 전시하면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트..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이 제안하는 도심 힐링투어-보문산 편 "대전이 즐겁다!" 대전시가 9월 10일 6개 민간정책그룹과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스토리가 있는 도시탐방'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스토리탐방에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6개 민간정책그룹 등 15개팀 약 100여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는데요. 각자 팀별로 대전 곳곳에 숨겨진 보물같은 장소를 발굴하는 도심속 여행을 떠났습니다.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 B팀인 우리는 '대전이 즐겁다'라는 뜻을 담아 'Be Joy'로 팀명을 정했고요. 패기있게 대전을 알리자는 뜻으로 '패기패기 열라패기'라는구호를 외치며 대전 곳곳을 여행했습니다. 그동안 기자단으로써 대전의 거의 모든 곳을 다녀봤기에 장소 선택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요. Be Joy팀이 선택한 곳은 바로 '보문산'이었습니다. 처음에 '도심 속 힐링'이라는 주제에 맞는 코스..
문학작품 속 대전의 모습은? 대전문학관 기획전시 보러오세요! 대전(大田) 하면 제일 먼저 무엇이 떠오르나요? 대한민국 중앙부에 자리한 대전(大田)은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가 분기하고 주요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입니다. 최첨단 과학기술도시로 위상을 확립한 대전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도시이기도 하죠. 내가 살아온 대전, 내가 살고 있는 대전. 훗날 내가 살아갈 도시 대전. 대전의 이야기가 실린 '문학 작품 속 대전'이 대전문학관 두 번째 기획전시로 개막행사를 끝내고 전시중에 있습니다.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 발 0시 50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최지수 작사/김부해 작곡- 안정애 노래 대전발 0시 50분. 목포행 완행열차는 1년..
대전역-세종시-오송역 BRT 버스 직접 타 보니! 히트다 히트! 1960~70년대에 급속한 경제성장이 이뤄진 우리나라는 경부고속도로가 생긴 후 전국이 일일 생활권이 되었는데요. KTX(Korea Train eXpress)가 생긴 후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이를 실감하며 그 혜택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7월 19일 대전역 BRT개통!! 일찍부터 시작된 더위가 찜통더위로 이어질 즈음. 1시간 생활권 시대를 연 대전역-세종시-오송역 간선급행버스 BRT 가 5일간의 시범운행을 거쳐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 갔습니다. 대전역 BRT는 2008년 대전시 제안에 따라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는데요. 대전역을 출발해 오정동, 산업공단, 세종시청, 정부세종청사를 거쳐 오송역을 왕복하는 간선급행버스로 7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
대전-세종-오송 BRT 개통! 1시간 생활권 시대 열리다 대전-세종-오송 대중교통 1시간 생활권 출발! 대전역을 출발해 오정동, 세종시청, 정부세종청사를 거쳐 오송역을 왕복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 대전역-오송역 BRT가 19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행을 시작합니다. ▲20일 개통한 대전역-오송역 BRT 이번 노선은 대전역에서 세종시청까지 36분, 정부세종청사까지는 45분, 오송역까지 70분 만에 연결하는데요. 대중교통으로 충청권이 함께 발전하고 교류하며 상생발전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배차간격 15분 세종시청까지 36분 대전역 BRT는 대전 구간 21㎞, 세종 구간 27㎞, 청주 구간 5㎞ 등 총 연장 53㎞를 달리는데요. ▲대전역-오송역 BRT 노선도 친환경 CNG 고급형 좌석버스 10대가 15∼17분 간격으로 투입, 하루 59회 왕복 운행됩니..
5월 5일 어린이날 중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 안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중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옛 충남도청사~대전역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차 없는 거리 행사는 대한민국 대전중앙로 댄스경연대회, 학생 팝 콘서트, 마당극 공연을 비롯해 마술,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드론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이날 어린이날 큰잔치도 함께 개최하는데요. 가면퍼레이드, 이상한나라앨리스, 복면 동용왕 선발대회, 버블버블쇼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연휴에 가족과 함께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단란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랍니다. ○(시간) 11:00 ~ 18:00 ○(장소) 스카이로드 앞 특설무대 ○(내용) 매시간별 행사 공연 - 한국무용경연, 스트릿댄스경연 - 밸리댄스경연, 기념공연 등 ※ 물품 : 특..
중앙로 차없는 거리 한복패션쇼, 곱다 고와! 지난 23일 토요일, 2016년 올해 첫 '중앙로 차없는 거리'가 열렸답니다. 다녀들 오셨나요? ^^ 교통통제를 해서 목척교와 대전역 구간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펼쳐졌답니다. 저는 이번 학기에 토요일 오후마다 대전시민대학 수업을 듣고 있어서, 끝나자마자 지하철을 타고 슝~ 달려갔지요. 대전역에서 내려 지하철 출구로 올라오자마자 새싹모자를 쓴 안내판이 절 맞아줍니다. 제대로 찾아왔네요. 그럼, 이제 어디부터 들러볼까~하는 고민은 잠깐. 안내판 바로 뒤로 많이들 모여 계시니 오홍~ 저기로! 헌데 여기가 어딘지 아시겠죠? 저는 잠시 헤매다가 다비*안경 간판을 보고서야 어디에 서있는지 깨달았답니다. 이 거리가 이리 변하다니!! 두 진행자의 모습도 참 곱고 멋스럽지요? 예, 이 곳에서는 유경숙 한복디자이너의..
대전당일치기 기차여행 신탄진으로 즐거운 여행길 특별히 멀리 여행가지 않으면 타기 힘든 기차여행길. 그래서 기차하면 낭만 가득한 여행이 떠오를텐데요.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기차타고 가까운 신탄진으로 기차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대전역 대합실 ▲ 대전역 대합실 대전역에 오면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것 같습니다. 기차를 기다리느라 의자에 앉아 있으니 바쁘게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 잠시 여유롭게 출발할려고 기차 출발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습니다. 기다리면서 코레일톡으로 기차표도 예매했습니다. (바로 창구앞에서 예매를 하면 될것을.) 어른 2,600원, 아이는 1,300원. 은행동에서 신탄진까지 소요시간은 11분 정도 걸립니다. 엄청 빠르죠? ▲ 대전의 명물 성심당 달달한 빵냄새, 성심당이 눈앞에 보입니다. 튀김소보로를 사는 줄은 너무 길어서 매장안에서 ..
대전역전지하상가에서 만나는 작은 사진전, 대전 옛 풍경 대전광역시에서 가장 작은 공간으로 사진전을 보러오세요. 대전역 지하상가에 옛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대전에서 최초로 작은 사진전을 볼 수 있습니다. 역전쪽 중앙 통로에 있는 기둥 2곳에 전시사진이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사진틀 상부에 다음과 같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본 전시물은 대전역전 지하상가 상인회와 대덕대학교의 2015년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으로 제작됨' 아마! 여러분도 사실은 이곳을 다니면서 그냥 스쳐 지나다녔을 것입니다.기회가 되시면 기둥 2개를 한번 돌아보세요. 그럼 첫 번째 기둥에 사진을 보세요. 버스승차권, 만원이 버스안 모습, 버스주차장, 안내양, 대전역 홈 가락국수 판매부스 모습도 있습니다. 또한 대전 역에서 도청방향 거리풍경, 시장 전경, 대전역 옛 건축물 전경도 볼 ..
아름다운 품앗이 전통 "두루" &, 대흥동 "원도심레츠" 이야기 지역주민들의 아름다운 공동체 서로 돕고 나누는 아름다운 품앗이 전통 "원도심레츠" 매일 매일의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자기가 살고 있는 주변을 둘러 볼 시간적 여유조차 가지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가 어떤 동네인지도 잘 모르고 사는 사람들 또한 대부분인데요.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사. 이제 한 번쯤은 내 주변을 돌아 보고 관심을 가져도 좋을듯 싶습니다. 새해에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동네를 좀 더 자세히 알아갔음 좋겠단 생각에 대전의 원도심 "대흥동 골목길"을 이야기 해 봅니다. 지난 1월 말.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이 권선택 시장과 함께 대흥동 일대를 투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전의 원도심 대흥동은 대전 문화예술의 1번지로 중구..
대전, 어디까지 가 봤니? 대전 당일치기 여행코스 "대전은 '성심당' 빼고는 별로 볼 게 없지 않아?" 타지역 분들에게 '대전'이라는 도시는 다른 지역에 가기 위해 지나가는 경유지, 혹은 그저 살기에 편리한 도시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래서 '성심당' 빼고는 갈 데가 없다고 많이들 생각하시지요. 하지만 천천히 들여다보면, 소소한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 바로 '대전'입니다. 이러한 대전의 매력을 알려주기 위해, 얼마 전 서울에 있는 지인들과 함께 하룻동안 대전의 주요 명소를 둘러 보았습니다. 먼저, 대전역에서 중앙로를 따라 걸어 보았습니다. 이북 피난민들이 대전역을 중심으로 정착하면서 발전한 시장인 ‘중앙시장’과 은행동과 대전역을 잇는 운치 있는 가교 ‘목척교’를 만날 수 있어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더군요. 특히, 서울의 남대문시장과도 견줄 수 있..
1950년 대전역 풍경은? 대전기록관 기록으로보는 대전 대전기록관, 기록으로 보는 대전 기록 ! 누군가가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역사가 될 수 없으며 역사가 없으면 현재도 없고 그리고 미래도 없습니다. 더욱이 국가 기록은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고 소중한 정보자원으로 국력이며 미래를 내다보는 거울입니다. 기록의 수단으로는 그림과 문자로 시작되어 글자가 되고 지금은 사진과 전자문서로 진화되고 있습니다. 변화에 맞춰 기록관리 패러다임도 종이기록에서 전자기록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영원한 기록, 살아 있는 역사 입니다. 기록을 모아 역사를 만들고 그리고 미래를 꾸려가는 곳 바로 국가기록원입니다. 국가기록원은 세종의 대통령기록관, 성남의 서울기록관, 부산의 부산기록관, 대전의 대전기록관이 있습니다. 대전기록관은 대전, 충청, 전라, 제주지역의 기록물을 관리 하고 보전하는..
새벽시장이 대전역 앞에 있는지 아시는지요? 새벽시장이 대전역 앞에 있는지 아시는지요? 대전에는 많은 관광지와 음식점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대전역 앞 번개시장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장소는 역 앞 주차장부지인 U자 형태에 양옆으로 앉아 장사를 하지요. 바로 옆은 중앙시장 앞에는 역전시장이 있습니다. ▲새벽시장 아침 전경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들 모습 대전역하면 생각이 나는 것이 있지요. 예전에는 “대전발 0시50분”이란 노래와 “가락국수”가 매우 유명합니다. 요즈음 성심당 빵집과 국수집은 지금도 유명세가 있는 곳입니다. ▲새벽시장 전경 이곳은 우리나라 중심인 대전역이 있어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장소입니다. 저는 이곳을 예전에 새벽열차를 이용 할 때 자주 봤는데요. 이처럼 직접 와서 보는 것이 처음입니다. “할머님! 이곳을 보통 뭐라고 불러요..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에 박찬호 사인볼이?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에서 대전역의 추억, 박찬호 사인볼, 2012년 월드컵 기념우표를 만나보세요" 대전은 정부대전청사가 있는 국가행정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4개 동으로 구성된 정부대전청사 건물 외에 대전청사 서문으로 나오면 지은 지 몇년 되지 않은 새 건물인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이 있습니다. 작년 말부터 새 전시로 을 준비하여 전시를 하고 있는데요. 올해 10월 말까지 쭉 이어진다고 합니다. 국가기관이기때문에 이곳에 입장하려면 신분증을 제시하고 입장패스를 받아 걸고 들어가야 합니다. 관람시간: 오전9시~오후6시 관람일: 월요일~금요일 이곳은 일반적인 전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국가 공공기관이 문을 열고 닫는 시기에 맞추어 개관합니다. 주말에 열지 않는 것이 좀 아쉽긴 합니다. 사소한 것일지라도 기록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