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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다 - 제8회 정림동 벚꽃축제 바야흐로 벚꽃이 흐드러지는 4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대전에는 유난히 벚꽃 명소와 축제들이 많은데요. 4월의 첫 주말이었던 4월 6일(토)에는 대전의 이곳저곳에서 벚꽃축제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서구 정림동에서 열렸던 제8회 정림동 벚꽃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정림동 벚꽃축제는 해마다 와 봤는데 특히 올해는 이전 축제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면서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8회 정림동 벚꽃축제의 멋진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시겠습니다. 정림동 벚꽃축제는 서구 국민체육센터 아래 갑천 둔치에서 열렸는데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벌써 식전 행사로 상록체조팀의 에어로빅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회식 시간인 10시가 되자 사회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장종태 서구청장과 김창관..
원도심 대전창작센터에서 만나는 On-Off전시전 도시의 과거와 현재, 빛과 어둠, 현실과 비현실, 나와 타자 등 상대적인 의미들 속에 존재하는 예술 사회적 담론들을 재해석하는 작품들을 만나게 되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영원히 존재하는 것은 없는데요. 태어났으면 언젠가는 저 너머로 사라지고 빛이 켜졌다고 하더라도 꺼지기 마련입니다. 형광등의 전원을 켜면 필라멘트에서 열전자가 튀어나와 유리관 내의 수은과 충돌해 자외선이 많이 포함된 빛을 발생시킵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 역시 그렇게 만나 빛을 만들기도 하고 서로를 어둠에 가려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세상은 열리기도 하고 닫히기도 한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좋을 수도 없고 나쁠 수도 없는데요. 그러니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이 사는데 가장 편리한 대응자세가 아닐까요. 반도체를 설계하는 데 있어서의 기본은 ..
87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충남도지사관사촌 '테미오래' 개관 축하! 봄은 추위로 웅크렸던 마음을 열리게 합니다. 또한 새로운 희망에 마음을 부풀게도 하고 그 마음을 아름답게도 합니다. 봄은 이렇듯 무엇이든 하고프게 만드는 참으로 좋은 계절입니다. 2019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봄날의 아름다운 꽃소식만큼이나 반갑고 핫한 기분 좋은 소식 전해드립니다. 꽃이 피네! 봄 꽃이 피네! 벚꽃이 만발한 수도산 자락에 위치한 충남도지사 공관이 오랜 시간 숱한 고난을 겪고 '테미오래' 라는 예쁜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나 87년 만에 대전 시민들의 품에 안겼습니다. 4월의 벚꽃보다 더 화려하고 예쁜 이름 '테미 오래' 1932년 대전의 원도심에 조성된 도지사 공관과 관사촌이 87년 만에 벚꽃보다 더 화려하게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관사촌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또 다른 색을 입혀 ..
봄이 찾아온 대전 원도심을 걷다 어떤 지역의 도시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원도심을 가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대전 같은 대도시의 탄생은 자동차의 대중화와 함께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1886년 독일의 다이믈러와 벤츠가 거의 동시에 자동차를 발명했습니다. 이후 1908년 미국의 포드에 의해 차의 컨베이어, 벨트 생산라인 방식이 개발되면서 자동차의 대중화가 시작됐는데요. 이와 함께 사람들의 대도시로의 집중이 가속화된 것입니다. 가끔 찾아가던 대전역이 지금은 현대식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대전의 주요 상업지역이 원도심에 있을 때가 있었습니다. 상업지대와 함께 도심이 발달하고, 교외 주택지가 형성되면서 부도심이 형성됩니다. 고급주택지가 점차 세분화되고 서민 주택지가 들어서며 오늘날의 대전이 되었습니다. 기차와 전철을 탈 수 있는 대전역에 가..
마을이 하나의 미술관! 걸음걸음 봄기운가득, 대동 벽화마을 대전 골목여행 봄기운이 스며든 대동 벽화마을 & 대동 하늘공원 대전의 벽화마을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동 벽화마을과 하늘공원 코스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한참 봄이 찾아오는 지금의 대동은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봄기운이 가득하고 아담하게 핀 봄꽃이 여행자를 반겨주는 곳입니다. 대전여행명소로도 알려져 있기 때문에 네비에도 등록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갈림길이 나와 오른쪽부터 시작하는 코스는 대동하늘공원->벽화마을, 왼쪽부터 가면 벽화마을->하늘공원으로 이어집니다. 어느쪽으로 가나 서로 연결 되어 있어 편한 코스로 돌아보면 좋을 듯 합니다. 마을 전체가 하나의 미술관인 이곳! 벽화의 수준도 상당히 높았습니다. 그리고 색감이 봄과 참 잘 어울렸고 그림도 마음을 따스하게 해주는 따뜻..
3월은 마스(MARS)! 대전일보 랩마스에서 만난 화성이야기 화성에 대해서 얼마나 아세요. 오래간만에 화성에 대해서 다시 살펴보는 시간이 왔습니다. 마치 사람도 살 수 있을 것 같은 그 미지의 영역은 지구와 가깝고 흡사하기에 제2의 지구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춥고 건조하며, 대기층이 이산화탄소로 뒤덮여 있기 때문에 생명이 살 수 없는 행성이지만 언젠가는 과학기술로 사람이 살 수 있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랩 마스에서 3월에 선보이는 전시전은 바로 화성의 이야기였습니다. 랩의 이름과 같은 전시전이어서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구에서 우주로 보내기 위해 속도를 초당 1km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연료는 전체 무게의 1.4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궤도에 올리기 위해서는 초속 8km가 필요하니 1.4를 8번 곱하면 무려 15배로 무게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화성은 ..
주말 노은도서관에 가면 생각이 자란다 노은동에서 사는 분들은 근처에서 대부분의 일상생활이나 문화생활을 즐길텐데요. 저는 어떤 지역을 갈 때 도서관을 꼭 찾아가보는 편입니다. 노은의 대표 도서관인 노은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노은도서관은 대로변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지역에서 사시는 분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데, 이곳에서 거주하지 않은 분들은 이곳을 잘 모르시더라구요. 공부해야 될 시기란 따로 없죠. 죽을 때까지 공부하고 자신의 능력을 개발해야 하는 것이 사람입니다. 제가 도서관을 좋아하는 이유는 공부에 대한 자극을 받고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기때문이죠. 노은도서관에서는 갤러리가 만들어져 있는데요. 지금은 전시가 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지나간 공연이지만 노은도서관에 오면 공연소식도 만날 수 있습니다. 3월에 진행되는 다양한 소식이나 이벤트..
대전 용운국제수영장! 다이빙강습부터 모든 수영종목 배워보자! 저도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려고 노력을 하는 편인데요. 수영을 배워보려고 가장 큰 수영장을 찾아보니 용운 국제수영장이 나오더라구요. 특히 용운국제수영장은 다이빙강습을 받을 수 있는 곳이어서 먼 곳에서 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스포츠로서의 다이빙은 물속으로 뛰어드는 기술을 겨루는 스포츠인데요. 스프링보드 다이빙과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플랫폼 다이빙(하이다이빙)이 있씁니다. 19세기 말엽 독일과 스웨덴의 체조 선수들이 훈련을 하던 데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대전을 대표하는 국제수영장이니만큼 주차장도 잘 갖추어져 있는 곳입니다. 외부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건물 내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도 차를 세우고 안쪽으로 걸어서 들어가 봅니다. 대전대표 관광명소 12선을 사진으로 만나볼..
대전근현대사전시관 투어! 대전형무소와 대전역을 이야기하다 2019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대전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찾아오실 거 같은데요. 어느 한 도시를 처음으로 갈 때 '어디를 갈까?' 라는 의문점에서 여행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어디를 갈까? 라는 막연한 검색보다는 그 곳의 역사를 알고 여행을 하다 보면 그 도시에 대해 자세히도 알게 되고 매력도 느끼게 되는 뜻 깊은 여행이 될 것입니다. 대전에는 근대 건축물과 함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관이 있는데요. 옛 충남도청사 본관에서 먼저 대전에 대한 역사를 자세하게 알고 여행을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 다녀왔습니다. 옛 충남도청사 본관은 대전역에서 서로 마주 보고 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직선거리에 있는데요. 버스 정류장으로 두 정거장, 지하철로 1정거장에 떨어져 위치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걸어가도 ..
4월 6일 테미오래 개관! 새롭게 탄생한 옛 충남도지사 공관 2019 대전방문의 해. 대전의 많은 명소 중 새롭게 개관 준비를 하고 있는 옛 충남도관사촌을 방문해서 과거로 돌아가는 타임머신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옛충남도관사촌은 1930년~1940년에 이루어진 관사들로 대전에 유일한 곳이며 등록문화재 제101호로 등록된 곳인데요. 충청남도 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해 오면서 부장급 이상의 공무원들이 머무는 곳으로 형성됐습니다. 2012년 충청남도 도청이 홍성으로 이전하면서 대전시에서 매입하여 '테미오래'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곳입니다. 이곳은 관사 1,2,5,6호와 부속창고로 조성되었고 현재는 충남 도지사 공관과 관사 4동, 창고 3동이 남아 있습니다. 대전 문화재 자료 49로 등록된 충남 도지사 공관은 한국전쟁 때 이승만 대통령이 머물렀던..
보문산 남쪽 유회당을 거닐며, 조선후기 문신 권이진을 만나다 대전에서 오래 살면서도 '유회당'이라는 곳을 처음 찾아가봤습니다. 유회당은 권이진(1668∼1734) 선생의 호를 따서 지은 건물과 그에 소속된 재실인데요. 보문산 남쪽 기슭 아늑한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유회(有懷)는 '부모를 간절히 생각하는 효성스러운 마음을 늘 품고 싶다'는 의미를 지녔습니다. 정면에 유회당이 보입니다. 중국 명나라 때 학자인 전목제의 ‘명발불매 유회이인(明發不寐 有懷二人)’이라는 시에서 '유회'라는 글자를 따왔다고 하는데요. 이곳에 있는 건물 중 기궁재는 유회당, 삼근정사 등을 관리하기 위한 재실 건물로 묘사(墓祀)를 지낼 때나 종회(宗會) 때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거닐다보니 공자가 한 말이 문득 떠오릅니다. 남의 나쁜 점을 떠들어대는 것을 미워하고, 낮은 지위에 있으면..
대전에 전화기가 처음 개통된 연도는? 오래전 대전의 특별한 일상속으로 들어가보는 시간. 옛 충남도청사에서 옛 대전의 문화와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2개의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전 근현대·생활사展 '특별한 일상'과 '1905, 대전역을 만나다'입니다. 상설전시 '특별한 일상'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120여년의 세월동안 생활사 부분에서 큰 변화를 맞이했는데요. 그 변화상을 이번 전시에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패션 분야를 살펴봤습니다. 남자들이 입는 '슈튜'는 가장 단순하면서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드러냅니다. 요즘에는 이렇게 맞춰서 입는 사람들은 많지가 않죠. 여성의 경우 시프트 드레스, 셔츠 드레스, 튜닉, 할스톤의 카프탄은 실용적이면서 모던한 느낌을 줍니다. 전화기부터 선풍기까지 다양한 생활용품들도 둘러봤습니다..
보문산 사정인라인스케이트장! 이용료도 착하고, 즐거운 추억도 쌓고 공기좋은 보문산 사정공원에 위치한 실내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아시나요? 친구, 가족, 연인들이 많이 놀러오는 곳인데요. 가격고 너무나 착해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부담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실내놀이시설 입니다. 따라서 돔 형태의 실내 인라인스케이트장이라 비오거나 눈이 오거나 상관없이 4계절 내내, 언제나 인라인스케이팅을 즐길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주차료는 무료! 주차장도 매우 넓어서 차를 가지고 오시는 방문객도 부담없이 즐겁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하루종일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가 이정도 가격이라면 믿을 수 있으세요? 만약 집에 있는 인라인 장비를 가져오시면 입장료만 지불하는 것으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게실도 있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매점도 마련되어 있습니..
대전시립박물관과 논산에서 만나는 파평윤씨 이야기 파평윤씨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인물은 조선후기의 학자 윤증과 조선시대 문정왕후, 일제강점기 윤봉길 의사입니다. 2월 10일까지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열린 '교목세가(喬木世家) 파평윤씨, 시대의 부름에 답하다’가 전시를 방문해 파평윤씨 가문의 흔적들을 따라가봤습니다. '교목 세가'는 여러 대를 거쳐 중요한 벼슬을 지내 나라와 운명을 같이하는 집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평윤씨가 바로 그런 집안이죠. 파평윤문(坡平尹門)은 은진송씨와 함께 호서(湖西) 삼대족(三大族)으로, 고려에 시작되어 조선을 거쳐 대한민국에 이르는 천년의 시간을 나라의 명운과 함께했죠. 고려말 조선초에 시대가 변화하고 있을 때 파평윤문(坡平尹門)은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데 동참했다고 합니다. 당시 판도판서 윤승례는 두 왕조를 섬..
1993 대전엑스포 꿈돌이 응답하라 꿈돌이를 찾아서 : 꿈돌이를 찾으러 떠나는 여행! 저랑 같이 꿈돌이 찾아보실래요? 대전엑스포과학공원에 위치한 한빛탑과 대전엑스포기념관, 엑스포공원 등을 돌아다니며 촬영했습니다. 93 대전세계박람회(대전엑스포)는 첨단 과학 기술의 소개와 화려한 행사 퍼레이드로 이루어졌습니다. 그 현장에는 약 60개 국과 33개 국제기구가 참가했는데요. 관람자 수가 약 1400만 명에 이를 만큼 모두가 관심을 갖는 국제행사였습니다.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푼 사람들로 뜨거웠던 그 현장은 누구도 쉬이 잊기 어려울 것입니다. 93년 엑스포가 마무리 된 후 26년이 흐르는 동안 우리는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미래를 위해 힘썼습니다. 대전엑스포93의 주제와 맞물리게 대한민국은 새로운 도약의 길로 힘차게 뻗어 나갔습니다. 계속해서 ..
무수천하마을 안동권씨 유회당종가, 고즈넉한 마을을 거닐며 대전에서 올해도 설날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설날과 같은 명절에는 항상 언론에서 등장하는 단골 이야기가 있습니다. 시댁과 친정 방문, 명절음식과 제사 준비 등으로 갈등을 빚는 집안의 이야기도 있고요. 결혼과 취업, 학업과 관련된 질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청년층의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대전에서 수십년을 살면서도 무수천하마을이라는 곳은 처음 왔는데요. 이 마을에는 안동권씨 유회당 종가대전 중구 운남로 63, 유형문화재 제29호)가 있습니다. 유희당종가의 흔적을 따라 거닐면서 설날 가족의 의미와 집안의 소통에 대해 생각하며 거닐어봤습니다. 가족간에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명절만 되면 허례허식으로 인해 문제를 더 많이 만들고 있지는 않은것인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종가'라는 명칭은 일반적으로는 집단적인..
원신흥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고래스쿠터 展 전시 관람 어떠세요? 올해 1월 개관한 원신흥도서관은 원신흥동에 필요했던 문화와 배움의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개관과 맞추어서 작은 전시도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집에서는 조금 멀리 떨어져 있지만 주차공간도 잘 갖추고 있어서 문화를 향유하기에 편안한 곳입니다. 지하주차장과 어울림터가 있는 지하주차공간과 1층, 2층, 3층으로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3층에는 배움터와 문화나눔터, 지혜나눔터, 꿈나눔터로 공간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1층에서는 원신흥도서관을 이용하는 내용이나 전시전, 영화상영시간을 볼 수 있습니다. 도서관 개관기념 전시인 강혁 작가의 '고래스쿠터전'은 2019년 1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갤러리 서(2층)에 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강혁 사진작가는 9박 10일간 스쿠터를 타고 남원과 보성, 청산도, 하동 ..
대전엑스포과학공원 개성만점 조형물과 인생샷 찰칵찰칵 "대전 겨울나들이명소 대전엑스포과학공원에서 인생샷 남기자!" 대전 엑스포과학공원하면 뭐가 제일 먼저 떠 오르세요? 아마도 한빛탑과 꿈돌이를 가장 먼저 생각하실텐데요. 요즘 같은 겨울에 야외에서 특별한 사진을 찍고싶으시다면 이곳 엑스포과학공원을 추천해 드립니다. 엑스포과학공원에는 전시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형물이 있어서 사진 찍기에 참 좋은 장소입니다. ​ 대전 랜드마크하면 바로 이곳이죠? 한빛탑 전경입니다. 뭐가 이렇게 심술이 났는지....... 재미있는 꿈돌이 캐릭터도 만날 수 있습니다. 한빛탑 주변에는 대형 거미, 전갈 모형, 귀여운 할로윈 모형물이 설치되어 있어서 재미난 사진 찍기에 참 좋습니다. 대전은 과학의 도시죠? 바로 이곳에서 아르키메데스, 퀴리부인, 찰스 다윈, 갈릴레이, 에디슨, 장영실 ..
연휴 마지막 날 중앙로지하상가를 거닐다 대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오가는 구지하상가와 신지하상가가 하나로 연결되는 '중앙로 프로젝트 사업'이 올해 대전시 도시재생 분야 중점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설연휴 마지막날 중앙로지하상가를 거닐어봤습니다. 각종 정보도 얻고 지하상가에데 몰랐던 것도 알게 됐습니다. 대전에서는 곧 3대가 함께한다는 2019 대전연축제가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축제는 2월 16일 갑천둔치에서 열리게 됩니다. 이제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가 하나 더 만들어지겠네요. 설명절 연휴의 마지막날에도 신지하상가를 찾아온 분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대전친환경생활 지원센터는 바로 신지히상가 내부에 있습니다. 자연에게 빌려 쓰고 작연에게 되돌려주는 착한 소비를 지원하는 공간입니다. 대전친환경생활지원센터의 대표 캐릭터입니다. 센터에..
시간이 멈춘 그 곳! 소제동 골목길 탐방! 대전여행코스 50년이상 그자리를 지켜온 대창 이용원. 40년 넘게 한 자리에서 터줏대감 역활을 한 청양수퍼. 복잡한 도심과는 다르게 시간이 멈춘듯한 매력이 담겨있는 소제동 골목길입니다. 마치 70~80년 속으로 들어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인 이곳은 어느곳을 둘러보든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어있는 소제동 골목에는 구석구석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천천히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특히 청양수퍼 앞에 마련되어 있는 쉼터에서는 잠시 쉬거나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타이머신을 타고 과거로의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 소제동을 방문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최근 재개발을 진행되고 있어서 과거 우리들의 삶을 모습을 간직한 이곳도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