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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블로그기자단

[오감만족] 제2의 앙드레 김을 꿈꾸는 열정의 청년들 _ 혜천대 코디네이션학과 토탈 코디쇼 2011년 12월 2일 오후5시, 대전 혜천대학교 신성관에서 제2의 앙드레 김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열정의 무대가 있었다. 혜천대학 코디네이션 디자인계열 1학년 학생들의 토탈 코디쇼에 다녀왔다. 근처에 볼 일이 있어 들렸다가 시끄러운 음악소리를 듣고 가보니 이런 멋진 무대가 진행되고 있었다. 예전부터 패션쇼 모델들을 촬영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기회다 싶어 차로 달려가서 빌려줬다가 찾아온 망원렌즈를 꺼내들고 촬영을 시작했다. 대학교 1학년의 과제쇼라는데, 그 결과물은 그렇게 가벼워 보이지 않았다. 그들의 고민과 발랄한 창의력들을 엿볼 수 있었으며, 컨셉별로 나누어 진행된 각 스테이지들은 독창성과 주제를 분명하게 드러내 주는 재미있는 무대였다. 이날따라 찬 바람이 불어 스산한 겨울저녁이었으나, 이들의 ..
[현장] 스토리 디카 사진/UCC 공모전 시상식 http://www.daejeon.go.kr/administration/news/news/news/1287851_6818.html 대전 스토리 사진전 및 UCC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11월 29일 (월) 오후2시, 대전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입상자들이 참석하여 시상을 했다. 사진부분의 대상은 박동구씨로, 교통도시 대전의 상징 쌍둥이 빌딩이 선정되었으며 UCC 부분의 대상은 김민선, 정효리씨로, It's Daejeon이란 작품이 선정되었다.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전의 명소를 촬영한 사진과 UCC 작품 중 엄선한 수상자들이 모여 있었다. 책상위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2010 대전광역시 Story 디카 사진전'화보집이 보인다. 반대편에 앉은 UCC 수상자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오감만족] 하기초 도움실 아이들과 지하철 타고 문화공연을 보러 가다. 가을의 정치가 깊어가는 11월, 하기초등학교 특수 학급 아이들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시청 20층의 문화공연을 보러 가기로 했다. 하필이면 내 애마 Nikon D700은 병원으로 보내고 없었다. 그래서 지난 시상식에서 부상으로 받은 Olypus E-P2에 17mm, f2.8 단렌즈를 들고 따라 나섰다. 업무가 있어 왔으면 방문증을 패용하란다. 그래서 행정실에 들렸는데, 바로 나갈 예정이라고 하니 그냥 교실로 가라고 했다. 도움실 교실에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아이들은 시청에 가는 여정에 대해 듣고 있었다. 아이들은 신났다. 출발전에 우선 단체촬영부터... 이제 지하철을 타러 지족역을 향하여 출발~!! 어린이 보호구역을 벗어났다. 이제 이 아이들은 내가 보호하며 촬영해야 한다.... 주위 풍경은 가을을 넘어..
[대전팸투어]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기자단 워크숍 및 팸투어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 팸투어 및 워크숍이 만인산푸른학습원에서 열렸습니다.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원들이 의견을 내놓을 때마다 밝은 표정으로 웃으면서 들으시는 시장님^^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워크숍을 마치고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과 대전시장님을 비롯한 대전시 관계자분들과 만찬이 시작 되었습니다. 오리고기 무침이 정말 맛있게 보입니다. 맛있는 수육도 있네요^^ 이건 족발^^ 와우~ 맛있는 음식을 많이 해놓았습니다. 맛있는 오징어볶음까지^^; 이날 워크숍을 위해서 만인산푸른학습원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여러가지 만찬을 준비해 주셨는데 정말 고생이 많으셨다고 생각듭니다. 오잉~ 이제는 안주류가 등장합니다^^; 두부김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맛있는 떡과 부침개들^^; 정말 배불리 진수성찬으로 먹었습니다. 이제는 후식..
골찌의 대전시티즌, 승리의 반전을 맛보다. 대전 시티즌이 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가 드디어 다섯 경기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지난 9월 11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쏘나타 K리그 2010 21라운드에서 파비오, 어경준의 골로 인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어경준은 1골 1도움으로 Man of the Match로 선정되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대전이 주도했다. 하지만, 번번히 공격이 골로 연결되지 않는 답답함을 보여 주었다. 대전의 고질적인 골 결정력의 문제는 전반전 내내 계속되었다. 하지만, 전반이 끝나기 직전, 우측면에서 어경준의 골키퍼의 키를 넘겨 올린 크로스를 파비오가 머리로 깨끗하게 밀어 넣었다. 한점을 리드한 채, 전반이 끝나고 후반이 시작되었다. 후반에는 부산의 파상공격이 예상되었으나, 부산 특유의 조직..
눈물 흘렸던 알다브라 거북이, 그 이후!!! 지난 3월 19일, 인도양 세이셀공화국에서 온 귀한 손님, 알다브라 거북이가 오월드에 입방식을 치루었다. http://pinetree73.tistory.com/193 그로부터 한달이 조금 지난 4월 22일, 알다브라 거북이를 다시 찾아갔다. 우선 알다브라 거북이 숙소를 찾았다. 김 진 사육사께서 반갑게 맞아 주셨다. 그리고 제일 먼저 건넨 이야기가 "입방식 치루고 병 나지 않았나요?" 그랬더니 김 진 사육사의 재치있는 답변이 이어졌다. "거북이 보다는 제가 병이 났지요." 그렇게 인사를 건넨 후, 갑자기 거북이는 무엇을 먹나 궁금해 졌다. [티모시] [알파파] 오전에는 티모시와 알파파를 섞은 것을 먹는데 3-4시간 물에 담가 놓았다가 먹인다. 그리고 오후에는 배추속, 상추, 근대, 당근, 바나나, 사과를..
시티즌, 첫승의 목마름을 달래다 [2010 K-리그 8R/전남전] 지난 17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0 K-리그 8R, 대전 시티즌과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가 열렸다. 지금까지 대전은 이번 리그 들어 첫승을 거두지 못한 채 최하위에 머물러 있었다. 이날 대전은 첫 승을 꼭 거둬야만 하는 심리적 부담감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 대전은 3가지 힘을 키우며 첫 승을 위해 그간의 부진한 경기 내용을 보완했다. 지구력과 조직력, 그리고 정신력의 3가지 힘에 비중을 두어 전남전에 임했다. 이날 대전은 전남의 공격수 인디오에 대한 집중 마크와 공수의 밸런스 조화, 그리고 공격수의 전방 압박 플레이에 비중을 두었다. 또한 그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황지윤의 복귀로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수비의 불안감을 해소하려 했다. 한편, 전남은 슈바의 부상으로 인디오를 투입하였..
[꿈] 어린이를 위한 체험천국, 대전 어린이 회관을 다녀오다. 대전에 있는 어린이들의 놀이 천국, 대전 어린이 회관을 다녀왔다. 대전 어린이 회관은 2009년 11월 17일에 개장한 이래 7만명의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다녀갔으며, 주말에는 1200명 정도가 다녀간다고 한다. 지난 20일, 아들 은찬(8)이의 생일을 맞아 지인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게 되었다. 가는 길에 취재나 할 겸 카메라를 들고 갔다. 들어가서 취재를 요청드렸다. 미리 연락 드리지 못한 채 갔는데...긁적... 사무실로 가라는 안내 데스크의 말에 사무실로 들어갔다. 이연화 사무국장의 친절한 안내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관장님을 만나게 되었다. 최재준 관장님이시다. 서글서글한 인상에 자상한 말투, 그리고 어린이에 대한 뚝배기 같은 사랑을 품고 계신 분이었다. 관장님께서 맛난 간식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