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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수돗물

한국수자원공사&수질안전센터 견학!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 서울 경기 일부 지역에 붉은 수돗물이 나와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아직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안됐다고 하지요. 평소에 맘 놓고 사용하던 물이 붉게 나오니 그 지역에 사는 분들이 얼마나 놀랐을지 이해가 됩니다. 반면에 우리 대전 지역은 물맛이 좋고 물값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비교가 되기도 합니다. 대전의 수돗물이 얼마나 좋은지 다행스럽다는 생각과 함께 붉은 수돗물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물에 관련된 모든 것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대전에 있습니다. 원래는 국토관리부 소속이었다는데 환경부 소속이 되면서 좀 더 환경적인 면에서 물을 관리하게 되었다는군요. 수자원공사 견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따라가 보았습니다. 그러고보니 대전에는 중요한 시설이 참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수자..
대전 송촌정수장 개방행사, 유채꽃밭에 풍덩 대전에서 일년에 딱한번만 개방하는 곳이있습니다. 그래서 이날만을 기다리면서 달력에 꼭꼭 표시하는날. 바로 대전정수장 개방행사입니다. 이번년도에는 송촌정수장과 신탄진 정수장 두곳만 개방행사를 했습니다. 조경도 잘되어 있고 한가하면서 아이들이 마음껏 치이지 않고 놀 수있는 공간으로 최적인 곳이 바로 대전정수장이랍니다. 보안과 수질을 위해 일년에 한번 개방하기때문에 때를 잘 맞춰야 한답니다 신탄진정수장 개방 행사를 먼저 다녀온 분들의 유채꽃밭 사진을 보는 순간 사랑에 빠져버리고말았습니다. 아이들과 대전이츠수를 만들어내는 대전정수장 투어 지금 시작합니다. 송촌 정수장에서는 이츠수 아동용 애니매이션 영상을 보고 정수장을 둘러보면서 여과 처리 되는 모습들을 직접 눈으로 볼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많은 물들이..
대전 물사랑학교 "물의 소중함 배워요"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돗물 체험프로그램인 ‘물사랑학교’와 ‘찾아가는 수돗물 탐구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수돗물 탐구교실’은 초등 4,5학년을 대상으로, 신청한 학교로 수질연구소의 연구사가 직접 방문해 과학실습을 진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고요. ‘물사랑학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전 상수도사업본부 버스를 이용해, 하수처리장과 정수장을 차례로 방문해 수돗물 생산과 오폐수의 처리과정을 보고 배우는 프로그램이에요. 지난 15일, 대전가오초등학교 3학년 한 학급 학생들이 참여한 '물사랑학교' 프로그램에 함께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먼저 하수종말처리장(유성구 원촌동)을 찾았어요. 앞으로 지나다니기만 했었던 하수종말처리장은, 안으로 들어오니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 학..
대전시 정수장 탐방(1)신탄진정수장 개방행사에 가봤더니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 정수장 개방행사가 4월 20일부터 29일까지 신탄진정수장과 월평정수장에서 열렸습니다. 우리 부부는 두 곳 다 들렸는데요. 먼저 신탄진정수장 방문기를 소개할게요. 신탄진정수장 정문에는 ‘2009년 수돗물관리 최우수기관’이란 팻말이 부착돼 있는데요. 약간 경사진 도로 양쪽에 가로수가 일정한 간격으로 서 있습니다. 눈을 돌리면 붉은색 영산홍 꽃이 매우 화려하게 피어있습니다. 정수장 근처는 문화재 답사시 자주 지나갔지만 일반인 출입제한 구역이라 매우 궁금했어요. 이번 정수장 개방행사는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습니다. 신탄진정수장의 넓은 잔디밭에 수려한 조경수와 활짝 핀 영산홍이 무척 잘 어울렸습니다. 이곳은 어린이와 함께 가족 나들이하기에 무척 좋습니다. 행사장에는 대전시 수돗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