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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극장

가족참여형 공연 <넌 어디서 왔니? GOBLINDOL>, 도깨비의 재탄생! 음악과 춤 이야기가 있는 공연 중에서도 연극은 무대에서 삶을 재현한 공간이죠. 다양한 문화 예술 장르중에서도 등장인물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서 연극을 찾곤 합니다. 대전 연극중에서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참여형 공연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바로 소극장 커튼콜에서 열린 온 가족 참여형 연극 입니다. 대전 소극장 커튼콜에 도착. 이곳에서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이 2018 열두달 프로젝트 FUN짓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커튼콜 로비에는 미니갤러리가 있어서 개성적인 작품과 만날 수 있고요. 포스터와 사진을 보며 소극장 코튼콜의 이야기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온 가족 참여형 연극 . 이번 공연에서 궁금했던 점은 포스터 처럼 못난이 인형을 등장인물로 만날 수 있을지였어요. 특..
대흥동 소극장 거리 탐방! 드림아트홀부터 아신극장까지~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는 늘 젊은친구들로 붐벼 활기가 넘칩니다. 다양한 공연과 행사, 플리마켓등이 열려 대전의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내곤 합니다. 특히 이 근방엔 소극장들이 모여 있어 소극장거리라고도 불리는데요. 서울엔 대학로가 있다면 대전에는 대흥동 소극장거리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뜨거운 울림을 전하는 소극장거리의 극장들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 드림아트홀 문의 : 042-1522-4526 위치 : 대전 중구 선화서로 2 지하1층 비록 외양은 공연장으로 보이지 않아 그냥 넘어가기 쉽지만 지하에는 구색을 잘 갖춘 극장이 숨겨져 있습니다. 드림아트홀은 대흥동 가톨릭성모병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소극장입니다. 오는 2월 25일까지 연극 '잇츠유'를 공연하고 있습..
대전소극장연극-담배가게아가씨 시즌2, 세대공감 연극과 만나세요 대전에는 연극 등 관람할 수 있는 소극장이 여러 곳 있습니다. 주로 원도심 대흥동에 가면 여러 소극장이 있는데, 서구에도 둔산동을 중심으로 소극장이 몇 곳 있어서 좋은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감상한 연극은 갤러리야 백화점 부근에 있는 소극장 보다에서 공연하는 담배가게 아가씨 시즌2입니다. 담배가게 아가씨 시즌2는 이미 그 제목만으로도 익숙하여 한 번 보고 싶었는데, 작년까지는 시즌 I을 공연하였고, 올해는 이야기 구성과 배우를 보강하여 담배가게 아가씨 시즌2로 무대에 올렸습니다. 담배가게 아가씨 시즌2에는 부제가 여러 개 붙어 있습니다. 행복을 파는 뮤지컬, 세대 공감 힐링 라이프, 일기장으로 시작하는 타임슬립 스토리. 사랑을 바창으로 한 창작 뮤지컬인데, 부모 세대의 사랑과 자식 세대의..
대전연극ㅣ대전창작희곡공모 당선작 시상식 및 리딩씨어터 대전연극ㅣ대전창작희곡공모 당선작 시상식 및 리딩씨어터 *** 2015 대전창작희곡공모전의 당선작 시상식과 리딩씨어터가2015년 11월 21일(토) - 22일(일) 소극장 고도에서 펼쳐졌습니다. ---------------------------------------------------------------------------------------- 제7회 대전창작희곡공모 당선작으로는대상(대전시장상) [내 아버지의 집] (이중세 작),우수상(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상) [심판장_괴물이 만들어 지는 곳](김민수 작),우수상((사)한국연극협회 대전광역시 지회장상) [철수의 난](윤미현 작)이 선정되었습니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정숙(극작가, 극단 모시는 사람들 대표), 박상현(극작가, 한국종합예술학교 연극원 교수)..
대전문화생활ㅣ대전문화재단 2015 제1차 정책세미나 '예술가 지원과 예술진흥의 경계' 대전문화생활ㅣ대전문화재단 2015 제1차 정책세미나 '예술가 지원과 예술진흥의 경계' *** 2015년 7월 2일(목)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한 2015 제1차 정책세미나 [예술가 지원과 예술진흥의 경계]가 2015년 7월 2일(목) 오후 2시부터 3시 40분까지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황의동 교수(충남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진행되었으며, 발제는 유치벽 한국연극협회 대전지회장의 '대전소극장지원사업, 그리고...'와 윤민숙 한국무용협회 대전지회장의 '대전지역 무용전용 소극장 필요성과 운영방안'이 있었습니다. 지정 토론자로는 홍주영 목원대학교 TV.영화학부 교수, 정대경 한국소극장협회 이사장, 김정련 충남대학교 무용학과 외래교수, 박숙영 문화활동..
대덕연구단지 새 명소, 공간아트홀 대덕연구단지 새 명소, 공간아트홀 *** 대전에는 주로 원도심 대흥동 주변에 소극장이 몰려있는데요, 서구에 이수아트홀, 둔산아트홀을 비롯한 몇 곳이 문을 열더니 유성구에도 충대 부근에 있는 것 외에 유성온천역의 이음아트홀이 공연 문화 확산에 나섰고 또한 연구단지가 있는 도룡동에도 새 소극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그 이름은 공간아트홀~! 이미 프리즌의 공연이 막을 내리고 다음 프로그램으로 유리상자 이세준의 소극장 콘서트가 공연 중이네요~ 총 8회의 공연 중 4회까지 마치고 앞으로 주말까지 4회의 공연을 더 남겨두고 있습니다. 공간아트홀에서 프리즌을 관람한 분께는 티켓을 20% 할인해드리는데... 이런~! 모두 다 해주는게 아니고 선착순이네요~~ 그런데 선착순 OO명 이런 제한 조건이 없는 것을 보니...혹시..
창작초연, "낙타가 사는 아주 작은 방" in 드림아트홀 대전의 소극장 연극은 이름모를 정감과 애착이 갑니다. 특히 대전의 소극장 연극의 참 맛은 바로 창작초연되는 연극을 만날 때 더욱 그러합니다. 대전의 극단, 나무시어터가 창작 초연으로 드림아트홀에서 올린 "낙타가 사는 아주 작은 방"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2014년 4월 9일(수) ~ 13일(일)까지 대전의 1호 소극장 드림아트홀에서 평일엔 저녁 8시, 주말에는 오후4시에 공연 [내 마음 속 기억의 방 낯선 곳에서 홀로 선 나를 만나다 / 낙타가 사는 아주 작은 방 마지막 장면] 처음 제목을 접했을 때, 대체 무슨 내용일까 정말 궁금했습니다. 이 연극의 부제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내 마음 속 기억의 방, 낯선 곳에서 홀로 선 나를 만나다' 이 연극의 마지막 장면은 바로 이 부제를 가장 잘 드러내..
월남파병 아버지의 슬픈 과거-플레이 대디 in 카톨릭문화회관 월남파병 아버지의 슬픈과거, 플레이대디 - 가톨릭문화회관ㆍ대전 중구 대흥동 - *** "고엽제"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베트남 전쟁에 파병된 병사들이 무방비로 노출된 살충제 이야기인데요... 그렇게 월남에서 고생하고 온 한 파병용사와 그 아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연극을 보고 왔습니다. 이 연극의 원제목은 였나? 여튼... 그럼 사진과 함께 연극으로 떠나보실까요? 월남에서 선임하사로 복역한 할아버지는 김일병과 함께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김일병은 할아버지의 눈에만 보일 뿐 같은 식구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환상의 존재입니다. 늘 그렇게 혼자 말하는 시아버지가 안타깝다 못해 이제는 지쳐가는 며느리... 발레리나의 꿈을 접은 채 시아버지 뒷바라지와 사고뭉치 남편에 점점 지쳐가기만 하는데....
계속 벗고 입히는 연극, <오, 달링> 대전의 연극전용 소극장이 있다는 사실, 다들 아시죠? 지난번에 말씀 한번 드렸었는데요, 대부분의 연극 전용 소극장이 대흥동에 위치해 있는데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대전 서구의 유일한 연극전용 소극장, 이수 아트홀과 함께 지금 진행중인 연극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수아트홀은 2011년 3월, "문화를 디자인하는 창조기업" 이라는 슬로건으로 첫 발을 내딛었는데요, 특히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컬투가 만든 코믹 뮤지컬 의 대전 공연은 입석으로 볼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았다고 하더군요. 저도 이 공연을 다루러 갈까 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잊어버렸던 작품인데요... 이번에 올린 작품은 영국 최고 권위의 로렌스 올리비에 베스트 코메디 상을 수상한 레이쿠니의 대표작, 달콤 황당 시추에이션 연극 "oh..
복수를 꿈꾸며 행복을 추구하는 연극 "지상 최고의 만찬" in 드림아트홀 복수를 꿈꾸지만, 행복을 동경하는 연극, 2010년 5월 1일 창단을 한 대전소재의 신생극단, 나무시어터의 두 번째 작품, 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극단 나무시어터는 창단은 얼마되지 않았지만 15년 이상 공연활동과 사회묺와예술 활동을 해온 활동가 10명이 모여 만든 극단으로 삶과 연극을 같이 나누는 연극공동체를 가꾸어 나가려는 꿈을 갖고 있는 극단입니다. 그럼 연극 을 소개해드릴께요. 이 작품의 원작자인 정미진 선생님을 리허설 현장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요, 가장 극단적인 상황에서 만나게 되는 인간의 외로움은 어떤 것인지를 쓰고 싶었다고 하시더군요. 우선 이름이 무엇인가 거창해 보이잖아요? 하지만 이 작품의 표면은 한 여자의 복수극입니다. 하지만 이 연극을 통해 드러내고자 하는 것은 복수가 아니라 각자의..
[소극장] 소소한 삶의 이야기가 있는 소극장 <금강>.....(연극,소극장,금강,대흥동)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전시의 소극장 지원사업의 5호로 선정된 극단 금강의 소극장 입니다. 대흥동의 귀빈돌솥밭 맞은편에 위치한 소극장 금강을 찾아 임은희 대표와 함께 인터뷰를 하고 왔습니다. 극단 금강의 임은희 대표와는 지난 겨울 소극장 핫도그 취재시에 잠깐 만났었는데 이번에 대전시의 5호 소극장으로 선정되어 기쁜 마음으로 찾아 뵈었습니다. 그럼, 소극장 , 임은희 대표를 만나보실까요? 2층에는 극장이 위치해 있고, 사무실은 3층에 있었습니다. 3층 사무실로 찾아갔습니다. 소탈하고 호탕한 웃음으로 맞아 주셨습니다. 누군가 그러시더군요. 극단 금강의 임은희 대표는 여장부라고.... Q: 대전시 소극장 지원 제5호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A: 감사합니다. 그간의 과정중에 몇 가지 오해도 있었고 우여곡절..
[연극] 가슴 저민 연극의 참맛, 소극장 핫도그 "마주치는 눈빛이..." 무대의 불이 꺼지고 난 후 가슴 한 구석이 막막한 연극.... 연극 본질의 맛을 추구하는 소극장 핫도그의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를 보고 왔습니다. (참고로 스크롤의 압박이 심합니다. 죄송합니다) 지난 겨울, 소극장 핫도그에 갔을 때 보여주셨던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의 대본입니다. 소극장 핫도그 소개 포스팅 ---> http://pinetree73.tistory.com/270 드디어 이 작품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첫 제목에서 노래가 떠올랐는데, 막상 작품을 보니 그 느낌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습니다. 첫날 공연에 가고 싶었는데, 공연중 촬영이 불가해서 결국 둘째날 리허설 촬영을 하기로 최창우 대표(극단 놀자, 소극장 핫도그)과 약속을 잡았습니다. 리허설은 오후4시라고 해서 3시쯤 도..
[공연] 소극장 고도의 '하이옌' - 다문화가정의 슬픔을 담아내다. 극단 데아뜨르 고도의 소극장 고도(대표: 권영국)의 11번째 초연작품, '하이옌'이 드디어 무대에 올랐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고도의 11번째 초연작품, '하이옌'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주인공 조영천과 하이옌은 부부로, 영천은 외국인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아무런 잘못도 없이 사회로부터의 편견에 시달린다. 기침을 많이 하는 하이옌은 바이러스 보균자라는 이유로 갑작스럽게 격리수용되고, 둘은 아무런 노력을 해도 만나지 못하게 된다. 작품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신의 상황이 변해가는 모습을 그리며, 과연 우리는 서로를 이용하고 선동하려는 지금의 세태에서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끼며 이해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를 묻는다. 지난번 소극장 고도편을 한번 읽어보세요. (http://pinetree73.tistory.c..
[문화] 대전1호 소극장, "드림 아트홀"을 소개합니다. 대전에 소극장은 모두 몇개가 있을까요? 이 답을 맞히시는 분은 정말 연극과 소극장에 관심이 많은 분이실 겁니다. 정답은 4개 입니다. 1) 드림아트홀 - 극단 드림 2) 고도 - 극단 떼아뜨르고도 3) 마당 - 극단 마당 4) 핫도그 - 극단 놀자 * 이번 겨울에는 소극장을 탐방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스스로 세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첫번째 방문한 곳은 현존하는 소극장 중 제1호, 극단 드림의 '드림 아트홀'(대표, 주진홍)입니다. 드림 아트홀은 2007년 5월 첫공연을 하며 개관을 하였습니다. 연극전용 소극장 드림아트홀은 제1호의 소극장은 아닙니다. 원래 1983년 예사랑 소극장이 있었으나 90년대 중반 소극장 침체기를 맞으며 문을 닫았습니다.그리고 10여년 동안 소극장의 암흑기를 지나고 2007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