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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몽골국립예술단 초청공연 in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몽골국립예술단 초청공연이 오는 11월 21일(목)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공연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의 전통예술 교류 기획공연으로, 대전시와 몽골 울란바토르 간 우호도시 체결 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습니다. 몽골국립예술단은 1945년에 창단, 1950년부터 몽골의 문화예술과 학술을 담당하는 국립예술단으로 개편돼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몽골을 대표하는 공훈 예술가들이 몸담으며, 세대를 이어 전통음악과 춤, 노래, 전통오페라 등 몽골의 대표예술 작품과 역사적 문화유산을 전승 발전시키는 몽골 대표 국가예술단입니다. 공연 레퍼토리는 몽골 전통예술과 유네스코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춤과 무용, 노래 등으로 다양한데요. 몽골전통노래 '오야항 잠보티빙 나랑', 전통악기 마두금 연주, 자흐층이라는 몽..
대전시 중학생 문화재 탐방 7월 31일까지 하반기 신청접수 대전시는 중학교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주요 문화재와 박물관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6년 5월 11일, 신탄진중학교 1학년 164명을 시작으로 해마다 350회씩 시행해 왔는데요. 4년째인 올해는 총 300회 시행계획이 세워져 있습니다. 저는 지난 6월 27일 대전문정중학교(교장: 권기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문화재 탐방에 동행했습니다. 이날은 비가 오는 날씨로 원래 예정했던 탐방코스였던 단재신채호선생 생가지 대신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첫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대덕구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을 함께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학생들은 먼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상설전시실에서 문화재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무형문화재와 대전의 예능분야 무..
2019 단오제, 6월 8일 동춘당공원에서 함께 즐겨요! 음력 5월 5일은 단오입니다. 모내기를 끝내고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이지요. 올해는 오는 6월 7일인데요. 단오를 맞아 토요일인 6월 8일 동춘당공원 일대에서 단오행사가 펼쳐집니다. 예로부터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지내는 등 큰 명절로 지냈던 단오를 맞아, 동춘당공원 일원에서 단오행사가 열립니다. 설날이나 추석을 제외하고는 점점 잊혀져가는 전통의 세시풍속, 그 중에서 단오의 의미를 새겨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전통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전문화재단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입니다. 우리나라는 마한 시대 때부터 파종이 끝난 5월에 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마을사람들이 모여서 하루종일 놀았다는 기록이 있는데요. 수리떡을 해먹으며 여자는 그네뛰기, 남자는 씨름을 하면서 하루를 즐겼으며,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습니다. 우리나라뿐..
그날의 울림, 영원하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전통기획공연 대전의 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의 전승과 보유자의 보존활동을 지원하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2019 기획공연을 마련했습니다. 4월, 7월, 10월, 11월 총 4차례에 걸쳐, 전통을 기반으로 역사적 기념일과 절기에 맞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준비됩니다. 첫번째 공연은 4월 11일(목) 오후 7시! '3.1 독립만세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그 날의 울림, 영원하라'가 공연됩니다. 감사, 위로, 다짐의 3장으로 나누어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첫번째로 신용구 이미지 퍼포먼스 아티스트가 참여한 관객과 함께 하는 퍼포먼스로 애국지사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합니다. 이어서 대전무형문화재 제2호 앉은굿 보유자 신석봉 법사가 위령굿을, 대전무형문화재 제20호 살풀이춤 김란 보유자가 살풀이 춤으로써 순..
2019 무형문화전수학교 수강생 모집! 대전무형문화재 배워보세요 흔히 인간문화재라고 불리는 무형문화재는 전통 음악이나 무용, 놀이와 의식, 무예, 공예기술, 음식, 연극 등의 분야에서 그 원형을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분들입니다. 대전은 제1호 대전웃다리농악 등 무형문화재 26개 분야에 22 분의 기능보유자, 유천동산신제 보존회 등 5개 보존회가 대전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는데요. ‘2019 무형문화전수학교’ 수강생 모집이 19일부터 모집 마감 시까지 진행되는데요. 대전웃다리농악과 승무, 살풀이춤 등 7개 예능분야와 소목장, 단청 등 6개 기능분야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및 이수자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입니다. 3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2시간씩 무료(일부 수업은 재료비 본인 부담)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각 종목별 교육 일시와 장소, 강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 ..
"천연기념물 매와 친구가 됐어요" 겨울방학 무형문화놀이학교-① 매사냥 "매서운 눈을 가진 매를 매만져 보니까 아주 매끄러워요." 겨울방학을 맞아 평소에는 보기 힘든 매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현장이 있습니다.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열리는 겨울방학 무형문화 놀이학교 '매사냥 체험' 시간이에요. 1월 15일 오후 2시부터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에서, 30여 명의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첫시간이 진행됐습니다. 시작 전 대전무형문화재 제8호 매사냥 보유자 박용순 응사가 4마리의 매와 함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모두 사냥매인데 크기도 색깔도 다 각각이에요. 요즘 박용순 응사는 주말이면 한국민속촌 겨울축제 '설원의 사냥꾼 - 매사냥' 코너를 통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근황을 전합니다. 이날 매사냥 체험에 앞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강은주..
대전무형문화재 이수자 6인이 한자리에!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 '젊은 전통예술인 한마당 이수자展'이 11월 27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대덕구 송촌동)에서 열립니다. 대전무형문화재 예능종목 중 6개 부문 이수자가 공연을 펼치게 되는데요. 웃다리농악(대전무형문화재 제1호)김은빈 이수자와 가곡(대전무형문화재 제14호)이승재 이수자, 승무(대전무형문화재 제15호)강민호 이수자, 판소리고법(대전무형문화재 제17호)강예진 이수자, 살풀이춤(대전무형문화재 제20호)채향순 이수자, 판소리 춘향가(대전무형문화재 제22호)박종숙 이수자가 무대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대전무형문화재 보유자와는 다른 이수자(履修者)란, 해당 학문의 과정이나 과목을 순서대로 공부하여 마친 사람(한국어사전에 따라)을 말합니다. 무형문화재 이수자는 해당 분야 무형문화재 종목을 3년 이상 교육 받은 후 심사를 ..
얼쑤~대전무형문화재 공연! 11월까지 방방곡곡 찾아가요 대전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은 제1호 웃다리농악부터 제23호 대전향제줄풍류까지 다양하게 지정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대전무형문화재 예능종목 공연을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방방곡곡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이번 행사는 7월 27일(금) 저녁 7시 30분 대전 서구 관저동 '관저문예회관'에서 시작되는데요. 11월까지 매월 1회 5개 구로 찾아갑니다. 물론 해당 구 주민들만 관람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대전시민 모두에게 열려 있답니다. 첫번째 순서로 서구에서 선보일 대전무형문화재는 제23호 '대전향제줄풍류'와 제1호 '웃다리농악'이에요. 대전향제줄풍류는 대전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현악영산회상으로, 양금, 거문고, 가야금의 현악기가 중심이 되는데요. 세피리..
토요일엔 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놀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토요일 아침이면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있어요. 이곳에서 실시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인데요. 바로 '3대가 어울리는 신명두드림'과 '나는 이 시대의 풍류인'입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2012년부터 각급 학교에서 시행된 주5일제 수업으로 학교에 가지 않게 된 토요일을,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시작된 프로그램이에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고 대전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분야도 다양해지고 규모도 커져서 올해는 38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진행되는 2개 프로그램은 대전무형문화재 예능분야 보유자 선생님이 직접 가르치시거나, 특강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 3대가..
대전무형문화재 합동공연 얼쑤! 마음을 토해내는 예능문화재 지난 4월 21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대덕구 송촌동)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공연이 있었습니다. 대전무형문화재 예능 종목 보유자들의 합동 공연입니다. 무형문화재를 예전에는 인간문화재라고 불렀었지요. 대전무형문화재는 예능 종목에서 15, 기능 종목 12 보유자 혹은 보존회가 지정돼 있는데요. 해마다 합동 공개행사를 개최합니다. 2017년까지는 예능과 기능종목이 함께 이틀통안 공연과 전시, 시연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올해는 예능종목과 기능종목을 분리해서 예능 보유자 중에서 11 분의 보유자가, 문화재 지정 당시의 원형 보존 여부와 향상된 모습을 이번 공연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대전무형문화재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된 저는 '토요상설공연'이나 '무형문화 전수학교'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우고 ..
대전무형문화재 보유자 공개행사! '마음을 토해내다'로 초대합니다 대전무형문화재 예능부문 합동 공개행사가 4월 21일 오후 2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열립니다. '마음을 토해내는 예능문화재'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전무형문화재 제1호 웃다리농악의 류창렬, 송덕수 보유자를 비롯해서 대전무형문화재 예능 14 종목 중에서 10개 종목 보유자(보존회)의 공연으로 꾸며집니다. ㈔대전무형문화재연합회 이진형 이사장(불상조각장)은 보유 종목 원형을 올곧게 전승시키고, 시대와 문화정신에 걸맞는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 무형문화재가 할 일이라고 전제했는데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소중한 전통 문화를 전승 시키는 보유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전무형문화재 제1호는 '웃다리농악'인데요. 웃다리농악이란 충..
"대전 중학생이라서 행복해요" 중학생 문화재 탐방 강사 워크숍 현장! 대전의 중학교 1학년생들은 매해 1만 명이 대전의 역사. 문화재에 대한 생생한 현장 탐방을 합니다. '대전의 미래를 여는 중학생 문화재 현장탐방교육'을 통해서인데요. 2016년 5월 11일, 신탄진중학교 1학년 164명을 시작으로 해마다 350회씩 올해로 3년째가 됩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한 학급 (버스 1대) 당 탐방강사가 1명씩 인솔을 하게 되는데, 지난 3월 26일과 4월 1일 양일간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올해 새로 선발된 18 명을 포함해 모두 43명의 탐방강사가 참석을 했어요. 저는 둘째 날 교육에 참여했는데요. 강사는 아니지만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대전시 문화재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기 때문이었죠. 강사들은 올해 새로 편성한 탐방지와 코스에..
겨울방학 신나는 무형문화놀이학교 ❹ 매사냥, 시치미 떼지 마의 유래 "시치미 떼지 마." 이 말이 어디에서 나온 줄 아시나요? 자기가 하고도 안 한 척 하거나, 알고도 모르는 체 할 경우에 '시치미를 뗀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시치미란 매사냥에 쓰이는 매의 이름표를 말하는데요. 주인의 이름을 써서 매의 꽁지에 달았던 시치미를 떼고, 매의 주인이 나타나도 모르는 체 한 데서 유래한 말이라고 합니다. 대전문화재단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마련한 '2018겨울방학 무형문화놀이학교' 네번째 프로그램은 '매사냥'입니다.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대덕구 송촌동)에서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차례 이루어졌는데요. 매사냥을 배운다는 독특한 내용 때문인지 수강접수를 시작하자마자 곧바로 마감이 됐다고 하네요. 저는 둘째날인 17일에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을 찾았어요. 공연장에는 ..
겨울방학 신나는 무형문화놀이학교 ❶ 웃다리농악 ,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대전문화재단이 방학 때마다 실시하는 무형문화 놀이학교. 이번 겨울방학에도 시작됐는데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대덕구 송촌동)에서는 웃다리농악과 매사냥을, 대전전통나래관(동구 소제동)에서는 '소고 만들기'와 '해금 만들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10일 오후 2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대덕구 송촌동)의 '웃다리농악'을 수업을 찾았어요. '웃다리농악'은 대전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돼 있는데요.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웃다리농악을 가르치는 분은 웃다리농악 기능 보유자 류창렬선생님입니다. '무형문화 놀이학교 - 웃다리농악'은 2시간씩 4차례 교육이 이루어지는데, 제가 찾은 날은 두번째 수업을 하는 날이었어요. 첫 시간에는 웃다리농악의 창단자인 월해 송순갑 선생과 웃다리농악의 유래 등에 대해 배우고..
청춘국악판 공연 일정! 젊은 국악인의 신명나는 우리가락 얼쑤~ 서대전네거리 근방에는 재밌게 생긴 건물이 있습니다. 바로 대전예술가의집입니다. 대전예술가의집은 말 그대로 대전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시민들은 그 결과물인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교육을 누리는 공간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우리 소리를 지키는 젊은 국악인들의 신명나는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이름하여 '대전 국악릴레이콘서트 - 청춘국악판'. 지난 3월 30일, 청춘국악판의 시작을 알리는 첫 무대가 열렸습니다. '선율 위에 장단을 얹다'라는 제목의 북 공연이라니, 우리 전통악기에서 북은 주악기보다는 반주악기로 더 많이 쓰이길래 어떤 무대일지 궁금했습니다. 또 국악을 사랑하는 교장선생님 덕분에 아이들이 단소와 장구를 배우고 있어, 좋은 자극이 되겠기에 서둘러 달려갔습니다. 연주자의 호흡까지..
운수대통 정월 안택굿 한마당! 대전무형문화재와 만나다 2월은 음력으로 정월입니다. 예로부터 정월은 한 해가 시작하는 달로, 그 해를 계획하고 운세를 점쳐 봅니다. 또 첫 보름달빛이 어둠과 질병, 액운을 막아준다하여, 정월대보름을 설만큼이나 큰 명절로 지내왔다 하고요. 대전시 공식블로그를 통해서도 대전 곳곳에서 열렸던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행사 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그 현장에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하셨나요? 저는 그 마지막이라 할 수 있는 운수대통 정월 안택굿 한마당에 다녀왔습니다. 안택굿은 음력 정월과 시월 상달에 베풀어 집안의 평안을 기원하는 굿이라는데, 요즘은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이지요?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모아놓은 대전시립박물관(대전역사박물관과 같은 곳입니다~)에서 매년 정월마다 열린답니다. * 안택(安宅)굿이란? - 독경(讀經)을 하는 법사(法師)..
우금치 마당극 [청아 청아 내 딸 청아]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우금치 마당극 [청아 청아 내 딸 청아] ***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토요상설공연 일곱 번째 마당 2015.5.23(토) 오후3~4시10분 대전의 전통문화유산을 연구하고 보존하며 대중과 공유하는 곳으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과 대전전통나래관이 있습니다.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이 공연 성격의 무형문화재 전수를 기본으로 한다면, 대전전통나래관은 기능 부문 무형문화유산을 전시하고 보존하며시민에게 전수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는 시민과 함께 전통 문화를 향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상설공연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와 하반기 운영으로 나누어 각각 7회 정도씩우리 지역 국악인과 함께 공연을 구성하는데요, 2015년 상반기의 일곱 번째 공연으로 마당극패 우금치의 공연으로 ..
봄맞이 준비를 마친 '동춘당 공원'에 나들이 가자! 봄맞이 준비를 마친 '동춘당공원'에 나들이가자! *** 날씨가 다시 살짝 추워져서 봄이 오다가 잠시 주춤한 것 같은 요즘이죠. 그래도 다시 조금씩 풀려가는 거 같아서 대덕구 송촌동에 위치한 '동춘당 공원'으로 봄나들이를 갔어요. 아직 다 활짝 피지 않은 꽃들이 많긴 했지만 다들 봄맞이 준비를 마친 듯 보였어요. 그리고 이미 피었다 진 꽃들도 있었지만 군데군데 저마다의 색을 내고 있는 꽃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동춘당공원 끝쪽에는 대전무형문화재 전수회관이 있었어요. 한적한 동춘당공원과 잘 어울리는 공간이죠. 특별히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인 '문화의 날'에는 상설전시실 관람시간을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저녁 7시에는 공연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도 상영한다고 해요. 운치있는 동춘당..
옛 기억 속의 보물 목가구展, 2013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특별전 옛 기억 속의 보물 목가구展, 2013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특별전 *** 전통가옥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것이 바로 목가구이지 않을까요? 그만큼 목가구는 옛날부터 우리의 생활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전통방식으로 목가구를 만드는 기술은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아직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1월 29일(금),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대전 대덕구 송촌동 463)에서 특별전시로 이 열린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으로 11월 29일(금)~12월 8일(일)까지 진행되는데, 29일 오후 3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4시에는 대전무형문화재 제7호 소목장 방대근 선생님의 시연행사가 있었어요. 평일 오후에 진행 된 행사라서 그런지 행사 관계자..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시민에 큰 호응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시민에 큰 호응 - 올해 들어 6,800여명 방문 목표의 3배, 전년도의 5배 급증 - 대전시는 올해 들어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대덕구 송촌동 동춘당 근린공원 내)을 다녀간 시민은 6,800여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5배, 올해 목표의 약 3배를 웃도는 실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동안 ‘전수학교’, ‘토요상설무대’ 공연과 ‘문화영화상영’,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로 문화재의 이해증진 및 다양한 문화향유를 체헌하기 위한 많은 시민이 전수회관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 프로그램은 대전지역학교의 단체관람으로 전수회관의 공연장에서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알기 쉬운 해설로 관람객에게 문화재의 이해증진에 많은 호응을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