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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명소

대전명소 | 주말나들이, 갑천따라 엑스포시민광장 걸어요 주말나들이, 갑천따라 엑스포시민광장을 걸어요 - 대전명소ㆍ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달력을 보니 3월도 이제 딱 일주일 남았네요. 아침과 저녁으로 제법 찬바람이 불어 쌀쌀했었는데 이제 봄을 즐기기에 더 따사로운 날들이 될 거 같습니다. 저는 지난 주말 집에 있기는 아쉬운 마음에 사진기를 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걸어서 갑천을 따라 엑스포시민광장으로 걸어갔지요. 갑천을 바라보니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시는 분들이 계셨고 엑스포시민광장을 찾아가니까 이미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저와 같은 마음이었는지 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 바람도 살랑살랑 부니 밖으로 놀러 나가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갑천을 따라 엑스포시민광..
대전명소 | 따스한 봄날, 엑스포시민광장&한밭수목원 봄나들이 따스한 봄 날씨,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밭수목원으로 봄나들이 - 엑스포시민광장&한밭수목원ㆍ대전 서구 만년동 - *** 봄날 가족과 나들이 가기좋은 곳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밭수목원 대전시립미술관 일대 입니다 많은 가족들이 나와서 봄소풍을 즐기고 있었어요 날씨가 다뜻해서 가족끼리 나들이를 많이 나오셨더라구요 날이 좋으니 특이한 이벤트를 하는 분들도 있었답니다. 탈쓴인형들이 나타나자 아이들이 엄청 좋아 하더라구요 엑스포시민광장에는 많은 분들이 자전거와 롤러스케이트 등을 타고 있었어요 엑스포시민광장은 가운데 그늘 막이 있어서 햇빛을 피하기도 좋고 갑작스럽게 비가와도 비를 피할수 있어서 좋아요 삼삼 오오 많은 가족들이 한밭수목원으로 나들이 나왔습니다 버드나무에 물이 오르고 새싹과 꽃망울이 피어오를 봄이 너무 기대됩니다..
대전명소 | 따스한 봄 햇살이 온잠을 깨우는... 한밭수목원 봄 햇살이 온 잠을 깨우는... 한밭수목원 - 대전명소ㆍ대전 서구 만년동 - *** 따스한 봄햇살이 온 대지를 간지럽히는 3월입니다. 땅에서도, 나무에서도 꿈틀꿈틀 생명들의 움직임이 느껴지는 3월 중순, 바람에서도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그래서일까요, 몸과 마음에서도 봄을 향한 안테나가 바짝 서 있는 요즘인데요... 가까이에 계절의 순환을 여실히 보여주는 공간인 한밭수목원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요~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체험장으로, 어른들에게는 휴식과 안정의 공간으로 크게 사랑받고 있는 한밭수목원에서 봄햇살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거의 몇 년동안은 3월에도 눈이 내렸던 것 같은데 지난 겨울은 유난히도 눈이 많이 왔던 탓인지 이번 3월에는 눈을 볼 수 없었네요. 복수초가 노란 꽃잎을 펼치기 위해 해바..
대전명소 | 나의 뿌리를 묻다, 전국에 하나뿐인 공원 - 뿌리공원ㆍ한국족보박물관 - 나의 뿌리를 묻다, 전국에 하나뿐인 공원 - 뿌리공원ㆍ한국족보박물관ㆍ대전명소 - *** 지난 일요일은 정월대보름이였죠. 한 해의 시작인 설날을 지나 본격적인 생산과 생명의 활동을 알리는 정월대보름이면 우리 조상들은 오곡밥과 약식, 부럼과 귀밝이술로 한 해의 건강을 기원했는데요, 봄볕처럼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느즈막한 오후.. 걷고 싶은 길 12선에 선정된 뿌리공원내에 자리한 한국족보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따스한 날씨여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국내 유일의 효 테마공원 및 성씨별 조형물과 족보를 이해할 수 있는곳_ 대전 뿌리공원 우리나라의 모든 성씨가 한곳에 모여 있는 곳으로 알려져있으며, 우리나라 성씨의 유래를 담은 비가 있는 곳입니다. 뿌리공원에 들어가려면 유등천을 지나야하는데...
대전명소 | 인류역사와 문화를 알아볼수 있는 천연기념물센터 - 만년동 - 인류역사와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곳 천연기념물센터ㆍ대전 만년동ㆍ대전명소 *** 대전에는 천연기념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천연기념물센터가 있답니다.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 404건이 지정되었고 그 천연기념물을 보존 연구 하는 연구도 함께 이뤄 지고 있는 천연기념물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전국에 흩어져있는 천연기념물들을 한자리에서 보니 신기했어요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 안은 사진 촬영 금지 입니다. 입구에는 멋진 두루미가^^ 천연기념물센터 전시를 다 보고 나면 스템프를 찍는 란도 있어요 천연기념물센터에 온 관람객들이 새해소망을 적는 란이 있었어요 영상실에서는 시간마다 천연기념물 관련 영상을 틀어준다고 합니다^^ 자연유산의 종류에는 식물, 동물, 지질, 천연보호구역 이렇게 네중류로 나뉜데요 아니 이것은 날다..
[걷고 싶은 길 12선] 식장산 계곡에서 들려오는 봄의 소리 걷고싶은길 12선, 식장산 계곡에서 들려오는 봄의소리 식장산 숲길, 대전 동구 세천동 *** 지난 겨울은 눈도 참 많이 오고 날씨도 무척이나 추웠지요~ 2월이 되니 겨울의 맹렬하던 기세도 한풀 꺾였는지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라도 봄기운은 이미 온 천지에 스민 듯 여겨집니다. 가까운 공원에서는 봄소식을 알리는 꽃들이 흰 눈을 헤치고 피어난다고 하는데 겨울을 지낸 산은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지난 주말에는 식장산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식장산은 충북 옥천군 군서면·군북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대전의 터줏산으로, 계곡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은 사계절 내내 사람들을 찾게 하여 매력적인 휴식처로 한몫을 하고 있는 곳이지요. 또한 백제 시대에는 군량을 많이 저장하여 신라를 방어하는 군사적 요충지였다고 하는 데요,..
대전명소 | 대전에 살아있는 미술관을 찾아서.... - 아주미술관 - 대전의 살아있는 미술관을 찾아서 "아주미술관" 대전명소 *** 살아있는 미술관은 IT-ART의 생생한 감동으로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작품들이 IT기술과 접목되어 새롭게 우리들에게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작품 속의 주인공들을 직접 보고 대화할 수 있는 체험 형 전시공간으로 구성된 환상의 테마 전시관이고, 세계 최초 미술감상 테마로 재구성된 서양미술입니다.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한 테마 전시로 미술사적 가치가 중요시 되는 작품들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5가지의 흥미로운 테마로 작품들로 만들어 어렵게 느낀 미술감상을 어린 학생들에게도 쉽게 다가가는 전시회랍니다. 새로운 미술감상 교육 전시장으로 교육부 제7차 미술과 교육과정에 채택된 “펠드먼의 4단계 감상법”을 전시에 응용한 최초의 교육전시물입니다. 어..
대전명소 | 사람사는 향기 가득한 대전중앙시장 사람사는, 향기가 가득한 곳 "대전 중앙시장", 대전명소 *** 제겐 어릴 적 부모님이 중앙시장을 데려갔던 기억이 아직까지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지금과는 많이 달라진 시장이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않은 게 있다면 북적북적하고 없는게 없어보이는 곳, 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는 곳이 시장이라는 생각이에요. 요즘 시장은 굉장히 현대화 된 것 같아요. 예전엔 눈비 다 맞으면서 복잡한 시장 바닥을 헤메이던 기억이 있는데 위에 지붕도 다 덮여있고 가게 간판도 깔끔하게 정돈되어 덜 복잡하다는 느낌을 주네요. 상인들의 표정을 보면 세상의 고됨이 그대로 묻어나서 뭐라도 다 사가고 싶지만 또 그게 마음처럼 안되네요. 평일 저녁 시간은 곧 문 닫을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그리 많지 않고 한산해요. ..
대전명소 | 활력 넘치는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 활력 넘치는 대전원도심여행 - 으능정이거리, 대전명소ㆍ은행동- *** 대전에서 중고등학교 시절을 모두 보낸 제게 대전 은행동은 시험 끝나면 스트레스 풀러 가는 곳! 이었어요. 교복입은 학생들이 많은 걸 보니 요즘 중고등 학생들에게도 은행동은 이런 곳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당시에는 은행동와서 매운 떡볶이 사먹고 노래방 가고 깔깔거리며 참 재밌게 놀았던 것 같은데 어느새 저도 교복 단정한 학생들이 예뻐보이는 그런 나이가 되어 버렸어요 하하. 그래도 언제 와도 활기차고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대전의 원도심 은행동 같이 여행해보시겠습니까? 지금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는 LED영상시설 공사가 진행중 이에요. 으능정이 거리 하늘에 라스베가스같은 LED영상시설이 만들어지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많은..
대전명소 | 전통시장 활성화 과연? 도마큰시장 방문기 - 도마시장 - 전통시장 활성화 과연? 도마큰시장 방문기 - 대전명소ㆍ도마시장 - *** 전통시장 활성화 과연? 도마시장 방문기 2013년 설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설 제수용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간편함과 편리함때문에 대형마트를 이용을 하지만, 우리 경제를살리기 위해서는 전통시장의 우리 시장 상인들의 상품을 구매하는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 대전에는 많은 시장들이 있지만, 이번에는 도마큰 시장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도마큰 시장은 대전의 많은 시장중에서 큰 시장에 속하는 시장을써 도마동과 인근이 많은 분들이 찾는 시장입니다. 많은 시장들과 마찬가지로 대형마트에서 느끼지 못하는 우리의 정을 느낄수 있는 곳이 바로 시장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많은 전통시장에서는 주차로 인하여 전통 시장 쇼핑믈 기피하는 분들을 위해 넉..
대전명소 | 조선의대학자, 우암 송시열 선생을 만나다! (우암사적공원,남간정사) 조선의 대학자, 우암 송시열 선생을 만나고 오다 - 대전명소, 우암사적공원(남간정사) - *** 오늘 소개할곳은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호 우암사적공원(남간정사)입니다. 조선시대 대학자 우암 송시열선생(1607 ~ 1689)이 지어 학문을 연마하고 완성시킨 곳으로 대전시 동구 가양동 낮은 야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많은 제자들을 배출한 유서깊은 곳입니다. 시끄러운 자동차 경적소리, 높은 빌딩의 회색빛들, 어린아이들의 뛰어노는 소리 이 모든 소음들을 잠시 차단하고 우암 송시열선생을 만나러 들어가 보겠습니다. "조선의 대학자 우암 송시열선생을 만나고 오다. 남간정사(우암사적공원)" 동구 가양동 끝자락에 위치한 남간정사(우암사적공원)의 입구 참고로 이곳의 입장은 무료입니다. 안내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꽤 ..
대전명소 | 어린이의 새로운 놀이터, 꿈아띠체험관 in 국립중앙과학관 어린이의 새로운 놀이터, 꿈아띠체험관 in 국립중앙과학관 - 대전명소ㆍ국립중앙과학관 - *** 국립중앙과학관에 새롭게 개관을 한 어린이 놀이시설이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국립중앙과학관 상설전시장에 또 재미있는 체험관이 새로 개관을 했습니다. 바로 꿈아띠체험관입니다. 이것은 상설전시장 지하1층에 있는데요, 여기는 만5세까지만 입장이 되는 곳입니다. 그러니까 이번에 학교 들어가는 어린이까지만 입장이 되는 곳인데요, 무료입니다. 하지만 입장을 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예약을 하셔야만 합니다.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하시면 됩니다. 혹시 예약을 못하셨으면 현장에서 인원제한 내에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월드컵 경기장의 어린이회관과 비슷한..
붉디 붉은 나라사랑 정신이 깃든 둘레길! 걷고 싶은 길 12선, 현충원 보훈산책로를 거닐다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의 2012년 마지막 팸투어는 '대전의 걷고싶은길 12선'에 선정된 세 곳을 탐방하는 것으로 지난 11월 3일에 이루어졌습니다. 대전의 걷고싶은길 12선은 2012년 9월에 선정이 되었는데요,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지정하였다고 합니다. 웰빙길, 낭만길, 역사문화길, 생태환경길의 주제별로 선정된 걷고 싶은 길 12선을 보면 평균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비교적 쉬운 코스입니다. 사정 상 첫 탐방장소인 현충원 산책길만 저는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12선 중 역사문화길에 속하는 보훈산책로에는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깃든 것처럼 붉디 붉은 단풍이 절정이었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현충원을 찾은 참배객들이 현충문을 들어서고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자락에는..
치유와 소통의 공간을 거닐어요~우정이 차곡차곡 쌓이는 길, 계족산 순환로 우리 대전은 국내에서 지리적으로 중간 지점이고 자랑할 만한 명소들이 많이 있어 여러 지역에 흩어져 사는 가족이나 친구, 회원들이 모임을 가질 때 서로서로 어려움없이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지난 10월, 꿈많고 순수했던 십대의 학창시절을 함께 했던 친구들을 만나기로 약속하면서 자연스럽게 대전으로 장소를 정하긴 했는데, 어떻게 하면 알차고 의미있는 하루 일정을 보낼까 내심 고민을 많이 했더랬습니다. 절정인 가을 단풍도 눈앞에서 느끼고 오랫만에 만나 수다도 실컷 떨면서 함께 시원스레 웃을 수 있는 공간이 어디에 있을까, 대전의 여러 명소들 가운데서 그래도 명쾌하게 선택한 곳이 바로 계족산 황톳길입니다. 조금 힘들긴 하겠지만 여러 곳을 조금씩 둘러보는 것보다는 한 곳에 푹빠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장동주차..
[대전명소]걷고 싶은 길 12선, 기자단 팸투어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이지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팸투어를 다녀왔습니다. 2012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팸투어였지요. 마지막이라는 소리에 아쉬움이 컸답니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도 중요하기에 걷고 싶은 길 12선 기자단 팸투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기자단활동을 하면서 왠만한 일이 아니면 팸투어 일정은 다 참가했는데요. 팸투어뿐만 아니라 대전의 행사/축제 등의 취재활동을 통해 대전을 많이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대전에 살고 있지만 정작 대전을 잘 몰랐던 저에게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활동은 큰 배움의 기회였지요. 많은 것을 배우고 보고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팸투어에는 대전광역시가 선정한 걷고 싶은 길의 12선 중 3곳을 다..
[대전여행]가을이 오면 다시 생각나는 정뱅이마을. - 대전 서구 용촌동 - 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달력을 보니 어느새 9월 15일이 찾아왔네요. 이제 가을이 왔습니다. 바람도 선선해지고 짦아진 옷도 길어지고요. 간절기라고 하는 환절기는 사람들이 감기에 많이 걸리기도 합니다. 2.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대전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정뱅이마을입니다. 가는 길에 흩트려진 예쁜 빛깔의 코스모스와 노랗게 익어 가는 벼, 해 바라보다가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인 해바라기형제가 있는 정뱅이마을입니다. 3. 정뱅이마을은 사진 찍으러 많이 찾으시고 대전여행을 검색하시면 추천하는 여행지입니다. 저는 작년 가을에 두 번 다녀왔지요. 올해 아직 가지 않았지만 이번 포스팅은 숨겨두었던 지난 가을 정뱅이마을의 모습을 회상하면서 여러분들 놀러오시라고 가이드가 되어 안내해 드..
[대전명소] 호기심 천국 오월드, 비가 와도 즐거워라~ 대전 오-월드 가 올해로 개장 10주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동물원과 꽃동산, 놀이동산으로 이루어진 오월드는 대전의 명소이자 또 하나의 테마공원이지요. 비가 오더라도 막을 수 없는 호기심!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오월드에서 충분히 만끽하고 돌아왔어요~ 비가 그칠 기미는 없었지만 꿈의 성곽으로 들어서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아이들은 비가 내리거나 바람이 부는 것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는 것 같아요. 오히려 햇빛이 쨍쨍 내리 쬘 때보다는 지치는 기색도 없고 즐거움이 가득한 것 같았지요. 가족이 우비 색깔을 맞춰 오월드를 향해 도로를 건너오네요. 비가 많이 와서 놀이동산의 기구들은 많이 쉬고 있는 것 같은데 어디로 향하는 걸까요? 아하~ 비오는 날의 분수대도 아이들에게는 좋은 놀이터가 되네요..
[대전명소]뿌리를 아는 길, 나를 바로 세우는 길~ 대전의 대표명소 12선 중 테마공원의 하나인 뿌리공원! 뿌리공원은 전국 유일의『효』테마공원으로서 자신의 뿌리를 되찾을 수 있는 성씨별 조형물과 사신도 및 12지지를 형상화한 뿌리 깊은 샘물, 각종행사를 할 수 있는 수변무대, 잔디광장과 공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팔각정자 뿐만 아니라 산림욕장, 자연관찰원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진 체험학습의 산 교육장입니다. 유등천이 휘감아 돌아가는 만성산 자락에 위치한 뿌리공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누구나 배움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1997년 개장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공원이지요. 때마침 뿌리공원을 찾는 날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하상주차장에서 올라가다보니 비에 젖은 패랭이꽃이 기둥에 살포시 몸을 기대 있는 것이 보..
[대전여행]대청호반길 6코스 - 대전 동구 대청호수변공원/추동습지보호지역 - 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대전에는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 비가 내렸답니다. 가물었던 땅과 천이 조금이나마 넉넉해졌겠지요? 2. 저는 비하니까 대청호반길 6코스가 생각납니다. 맑은 날도 좋지만 비 내리는 날에도 그 곳만의 분위기가 삽니다. 비 내리던 그 날의 대청호반길 6코스 대전 동구 ‘대청호수변공원’을 소개합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출발~ -------------------------------------------------------------------------------- 대청호 대청호는 충청권 300만 시도민의 먹는 물을 제공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수면적 72.8㎢, 호수길이 80km, 저수량 15억t으로, 한국에서 3번째 규모의 호수입..
대전명소 - 이사동 송용재 가옥 송씨 문중의 역사가 가장 많이 살아 남아 있는 곳. 동구 이사동에 다녀왔습니다. 마을 입구 초입에서 만난 커다란 대문. 문이 굳게 잠겨 있어서 틈새로 얼굴을 디밀어 살펴보니 가옥의 흔적은 온데간데 없고 무성한 풀만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듯 해 보였습니다. 높고 커다란 솟을 대문을 보니 예삿집은 아닌듯한데.... 대문옆 행랑채의 지붕들도 모두 허물어져 가고 있습니다. 행랑채 창을 보니 최근 몇십 년 전까지도 사람이 살았던 곳 이었던 같습니다. 대문 앞에 있는 우물도 지붕을 고풍스럽게 얹은 것이 양반집에서 물을 깃던 곳이었겠지요. 우물 지붕 천정에 달려있는 도르레로 물을 길어 올렸나봅니다. : : 위 솟을대문의 집 주인은 구한말 규장각 직각을 지낸 송용재 가옥이라고 합니다. 위 대문의 규모로 보면 무척 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