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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

면 덕후의 대전 국수 맛집 투어! 대전시가 인정한 3대 30년 면 맛집 면덕후가 직접 맛본 대전시가 인정한 3대 30년 국수 맛집 밥보다 면을 좋아하는 면덕후입니다. 그래서 대전 방문의해를 맞아 대전으로 여행오시는 면덕후들을 위해 제가 직접 대전시가 인정한 3대30년 맛집 중 국수 맛집을 찾아다녀봤는데요. 역시~ 대전시가 인정하고 30년 넘게 국수를 만들어온 '국수장인'들의 집인 만큼 모두모두 너무 감동의 맛이었답니다. 그 세곳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대전시 3대 30년 국수맛집 - 사리원면옥 사리원 면옥은 대흥동 골목여행을 하다 만난 곳인데요. 슴슴하고 싶은 육수 맛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는 바로 평양냉면을 전문으로 하는 곳입니다. 3대 30년 맛집이라고 하니까 30년쯤 됐을 거라 생각하지만, 3대째 운영하고 있는 곳은 70년,80년 거의 100년이 다 되가는 곳도 있답..
대전시가 인정? 어 인정! 대전여행 필수! 30代30년 전통업소 2곳 대전시가 인정? 어 인정! 대전 3代·30년 시 인증 전통업소 대전광역시는 3대 이상 가업을 잇거나 30년 이상 위생업소 영업을 하고 있는 전통업소를 발굴해 3代 30년 인증 전통업소 인증을 하고 있습니다. 30년 이상 오랜세월 동안 같은 업소를 운영하며 대전시민과 대전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대전을 기억하게 하고 또 다시 대전을 오고 싶게 하는 전통업소는 대전의 자긍심이자 자랑입니다.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요. 그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역시 먹거리 입니다. 대전시가 인증한 30년 전통의 음식점 두곳을 소개하겠습니다. 대전! 하면 성심당 전화:1588-8069 주소: 대전 중구 대종로480번길 15(은행동 145) 영업시간: 평일 08:00 - 22:30월-목/ ..
유튜버 삼대장 하루만에 대전맛집 정복하기! 주요 맛집 코스는? 유튜버 삼대장×대전광역시 유튜버 삼대장, 하루만에 대전맛집 정복하기! 2019 대전방문의해를 맞아 유튜버 삼대장이 대전을 찾았습니다. 대전의 맛집을 하루동안 돌았다고 하는데요. 한번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유투버 삼대장 대전맛집 투어 코스 대전역 도착 오문창순대국밥 한밭수목원(밥먹고 산책) 미세노센세 대전오월드 광천식당 성심당서울역
도영도영이×대전시, 혼자 대전여행 떠나보기 VLOG 도영도영이 × 대전시 유튜버 도영도영이님이 2019 대전방문의해를 앞두고 대전으로 혼자여행을 왔습니다. 대전맛집과 대전여행코스를 담은 VLOG 형식의 유튜브 영상과 만나보세요!
행복한 공상(共想)! 2017 대전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 안녕하세요? 오는 17일과 18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다채로운 공연 축제가 열립니다. 이름하여 공상(共想). 공상((共想)을 풀이하면 '함께 상상하다'라는 뜻인데요, 대전지역 공연장과 예술단체,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공연 축제입니다. 대전문화재단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전에 자리잡은 공연장을 보다 많은 대전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대전에 뿌리를 둔 예술단체가 온전히 창작에 몰두할 수 있도록 든든히 후원하는 사업입니다. 결국 우리 대전시민이 낸 세금으로, 대전의 공연문화예술이 꽃피는 것이지요. 그리고 오는 17일과 18일 저녁, 한 해동안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공상', '공연장상주단체 ..
육회 콩나물밥 달인 '왕관식당', 40여년의 세월이 담긴 맛 촉촉한 봄비가 상큼하게 내리던 날 문득 구수한 콩나물밥이 생각납니다. 그럴 때면 꼭 생각나는 곳, 대전의 자랑거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대전 원도심의 상징이 된 중동 작은 미술관과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풋풋함과 정겨움이 가득합니다. 골목 어귀에서 바라본 식당 입구의 모습은 어렸을 적 놀던 그런 작은 골목 그대로였습니다. 다시 또 이 골목에서 뛰어놀고 싶은 즐거운 충동이 생겨납니다. 정겨운 노란 간판을 보고 따라 들어간 왕관식당은 하루에 두 시간만 영업을 한다고 해서 더 유명해진 곳입니다. 느지막하게 출발해서 매번 발걸음을 돼 돌렸던 아쉬운 기억이 많은 터라 조금 일찍 서두릅니다. 영업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하루 단 2시간만 영업을 한다는 방침이 이어진 게 어..
대전칼국수맛집 오씨칼국수 물총, 김치 한 점과 후루룩 대전에 있는 음식점 중, 좀 많지 않나 싶을 정도로 가는 길 골목마다 한두 개쯤은 어김없이 자리한 게 있다면 그건 바로 '칼국수'집 아닐까 싶습니다. 모처럼 서울에서 지인이 방문한 지난 일요일 벼르고 별렀던 '오씨칼국수' 집을 다녀왔습니다. 사진으로, 방송으로 보고 들었지만 정작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곳이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서울에서 내려온 지인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이곳에 가고 싶다고 하니 마침 잘 됐습니다. 듣자하니 항상 줄을 서서 기다려 먹는다고 하여 붐비는 점심시간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느즈막히 찾은 시간은 일요일 오후 2시 50분, 주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문 앞에 가보니 말 그대로 문전성시입니다. 칼국수집 앞에서 줄 서 기다리는 식객들을 비집고 식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예상대로 많은 ..
대전맛집 선화동 다정식당, 칼국수 후루루룩~ 예로부터 대전역, 선화동, 대흥동 일대는 칼국수로 유명하죠? 요즘 방송에서도 대전의 칼국수 맛집들이 많이 출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입소문에 문전성시를 이루는 선화동 다정식당을 다녀왔습니다. 메뉴는 수육과 칼국수 딱 두종류입니다. 메뉴에는 없지만, 선화동다정식당은 비빔칼국수로 유명해요~모르셨죵?? 비빔칼국수는 500원 더 추가해서 5,500원이랍니다. 비빔 하나, 물 하나를 시원하게 외쳤답니다. 너무 특이하지않나요? 비빔칼국수라니! 밑반찬은 김치와 칼국수양념장 두가지가 다입니다. 칼국수 양념장은 고추간장같아요. 매콤하면서 짭짤하답니다! 기본 칼국수에요! 국물이 엄청 진하고 부추와 들깨가루가 솔솔뿌려져있어서 더 담백하게 맛 볼 수 있답니다. 위에서 봤던 양념장을 ..
유천시장 청춘삼거리 청년식당, 청춘이 꽃피다 지난 4월 태평청년맛it길 개장에 이어 유천시장에도 청년상인들이 점포를 냈습니다. 이곳은 유천시장 내 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청춘삼거리'라 불립니다. 전통시장은 주차할 곳이 없다는 편견을 져버리고 유천시장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오늘 저녁은 전통시장으로 장보러가는거 어떨까요? 그럼 한번 청년들의 청춘이 느껴지는 유천시장 청춘삼거리로 떠나볼까요? 맛있는 청춘! 즐거운 청춘! 신나는청춘! 유천시장 청춘삼거리가 벌써부터 활기차네요. 시장 곳곳에 청춘삼거리를 알리는 포스터가 붙어있어요. 왜 청춘 삼거리인가 했더니, 청년들의 점포 10곳이 유천시장 내부 삼거리에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사물놀이와 함께 신명나는 유천시장 청춘삼거리의 개장식이 시작되었어요! 많은 시민분들이 참석하여 더 빛나는 자리였던거같아요..
대전 오정동 왕궁바지락 손칼국수 후루루룩 봄비가 제법 오는날 얼큰하고 걸죽한게 먹고싶어집니다. 예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던 차에 대덕구 오정동에 위치한 왕궁 바지락 손칼국수집으로 향합니다. 네비게이션을 찍고 도착해보니 대덕구청 부근 오래된 골목에 있네요. 방송에서 많이 소개된 가게입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1시가 조금 지나 점심시간이 끝나는 시간인데도 손님들이 꽉 들어차 있었습니다. 벽에 붙은 방송포스터들이 기대를 한껏 부풀게 합니다. 가격부터가 아주 맘에 듭니다. 저희가 주문한것은 두부오징어두루치기. 오늘같이 비오는날에 매콤한 두루치기가 땡깁니다. 밑반찬도 단촐하니 수수합니다. 겉절이와 깍두기 그리고 용도를 알 수 없는 양념장. 이 양념장이 특이하더라구요. 어떻게 먹는지 궁금하던차에 옆에손님이 드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하~! ..
오정동맛집 오부자 강릉집 감칠맛나는 낙지뚝배기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아직 일교차가 심하지만 낮에는 포근하네요! 따뜻해지면 몸이 늘어지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이런 포근한날 생각나는 음식 낙지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대덕구 오정동에 위치한 착한가격업소 오부자강릉집입니다. 오부자강릉집 점심의 대표메뉴는 낙지뚝배기인데요. 보통 낙지뚝배기는 달콤매콤한데 이집 오정동맛집 오부자강릉집 낙지 뚝배기는 다릅니다. 눈으로는 매울것 같지만 맵지 않고 달지 않은 자꾸 손이 가는 감칠맛 나는 음식입니다. 오부자강릉집에 들어섰습니다. 주변이 공구가게나 도소매상상가 밀집지역인데 네비 없으면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낙지뚝배기!^^ 한번 잡숴봐~~ 원산지 표시도 정직하게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낙지 뚝배기가 나왔네요. 뚝배기에 ..
착한가격모범업소 가성비 좋은 삼겹살전문점 장패 관저점 온가족이 독감으로 설연휴부터 고생을 하였습니다. 이번 독감은 전염력이 강해서 식구 하나가 독감에 걸리니 온식구에게 전파되어 한동안 고생을 했습니다. 저희집 아들녀석도 마찬가지인데요. 독감으로 고생하고 거의 다 나을무렵이 되니 아들녀석이 삼겹살이 먹고싶다고 합니다^^ 마침 저도 땡겼는데 잘됐다 싶어 관저동에 있는 삼겹살 전문점 장패 관저점으로 고고씽했습니다. 장패 관저점 전경사진입니다. 분위기가 세련되어 보입니다. 차림표^^ 대패삼겹살 가격이 정말 착하지요. 장패는 모돈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니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착한가격 모범업소라고 할 만큼 전체적인 가격이 서민들에게 부담없는 가격이라 좋습니다. 우리 가족은 대패삼겹살매니아입니다. 두꺼운 고기 보다는 기름 쏙 빠지는 대패가 좋습니다. 장패에서 가장..
원내동 맛집 | 몸이 고단할 때 생각 나는 "명지원" 원내동 맛집 | 몸이 고단할 때 생각 나는 "명지원" ***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은 진잠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습니다. 조선시대부터 있던 진잠향교는 구교육기간이고, 진잠 초등학교는 개교한지 100년이 넘은 초등학교입니다. 진잠은 본토 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고 주민들이 나이가 많은 편입니다. 저는 진잠에 7년 동안 살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에 대해서 이젠 알만큼 안다고 할 수 있지요. 특히 음식점들이 많이 있어도 어느 집이 맛집인지 잘 압니다. 남편과 제가 자주 가는 집은 서너집 정도 있습니다. 그중 한 곳이 명지원입니다. 명지원은 대전시에서 모범 음식점으로 지정한 곳입니다. 진잠에는 몇집이 안되는 것같아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명지원 밖에 없는 것 같네요. 명지원에 오는 손님들은 주로 가족끼리 오는데..
유천동맛집 | 옛 맛 그대로 홍두깨로 밀어만든 예전손칼국수 유천동맛집 | 옛 맛 그대로 홍두깨로 밀어만든 예전손칼국수 *** 계절의 여왕 5월답게 빨간 장미가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5월의 끝자락입니다. 6월을 맞이하는 선물인지 완전 여름을 방불케하는 불볕더위로 이른 더위를 맘껏 자랑하는 요즘입니다. 나른한 봄을 이겨내고 좀 적응하나 싶었는데. 이젠 더위로 맥을 못추는 날이 더욱 많아 지는데요. 이런때일수록 잘 먹어야 한다는거 모두 잘들 알고 계실텐데요. 이열치열 & 이한치한 잘 아시죠? 더울땐 뜨겁고 얼큰한 먹거리로 내 몸을 보호하고 더위를 막아주는 음식을 먹어줘야 제 맛입니다. ​​ 오늘은 손칼국수와 참나부바베큐 족발, 보쌈으로 유명한 유천동의 "예전 손 칼국수"를 소개합니다. 예전 손 칼국수는 보기 드물게 옛 맛 그대로 어머니의 손 맛을 내는 손칼국수로 ..
대전 칼국수 맛집,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아주칼국수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아주칼국수 요 몇칠 어머님이 을지대학병원에 입원해 있어서 병문안 때문에 을지대학병원에서 밥을 해결했는데오늘은 왠지 칼국수가 먹고 싶어서...병원 근처에 칼국수로 괜찮은 음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갔습니다 병원에서 도보로 약 2분정도 거리에 있는데... 생각보다 가게안이 무척이나 넓었습니다.단체손님도 가능할 정도로 넓은 홀이었습니다 단체손님들의 경우 별도로 마련된 방은 없는데대신 이렇게 파티션을 설치해서 독립공간은 마련해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우리들은 떡만두국과 칼국수를 주문했는데반찬은 낭비를 없애기 위해서 이렇게 먹을만큼 적당량을 덜어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 칼국수가 나왔을때..2인분인줄 알고 착각했습니다그릇도 큰 그릇이지만... 양도 상당..
갈마동맛집 | 민물새우 한가득! '오한순 손수제비' 대전 갈마동 맛집, 민물새우 한가득! '오한순 손수제비' 어머니께서 밀가루 반죽을 들고 안방으로 들어오시면 티비앞에 누나들과 옹기종기 모여밀가루 반죽을 손으로 뜯어내어 냄비에 담아 넣습니다.드라마 한편이 끝나기도 전에 어머님은 그 냄비를 들고 부엌으로 가지고 가신 후얼큰한 수제비 한 그릇씩을 내오셨었죠. 저에게 수제비하면 떠오르는 추억입니다. 참 그리운 오래된 풍경이죠.얼큰한 수제비 한그릇 생각나는 날씨입니다. 민물새우 한가득 손수제비 '오한순 손수제비' 처음 제가 이동네를 찾았을때는 '과연 이런 주택가에 식당이 어디 있다는거야' 라는 말을 연신 내뱉으며 찾아갔었죠.하지만 코너를 돌자마자 거짓말처럼 원투룸촌이 즐비한 이곳 건물 1층에 하얀색 간판이 이내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의 메뉴는 아주 심플합니다.수..
지족동맛집 | 비오는 겨울저녁, 바글바글 김치찌개 지족동맛집 | 비오는 겨울저녁, 바글바글 김치찌개 입춘이 다가와서 일까요? 주말, 조금은 포근해진 날씨덕에 겨울비가 내렸습니다.눈내리는 날보다 날씨가 더 싸늘하기만 합니다.이런날 생각나는 음식이 몇가지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제가 특급으로 좋아하는 요리중 하나인 김치찌개대전에서 제가 종종 찾는 지족동 김치찌개집을 소개합니다. 점심때가 훌쩍 넘은시간이라 그런지 조용하네요.김치찌개 생각날때 찾는곳이지만 이렇게 조용할때 방문해보긴 또 처음이네요.참고로 이곳은 포장도 가능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슴속까지 시원한 동치미가 있어 더욱 더 좋네요. 6찬 제공에 김치찌개가 조금은 부담스런 아이들을 위한 기본찬인 계란찜과별도주문으로 가능한 계란말이까지 가족과 함께 하긴 좋습니다. 여느 김치찌개와 별반 차이 없는 비주얼이..
덕명동맛집 | 차&도기 옛것이 아름다운 세실&이소 카페 덕명동맛집 | 차&도기 옛것이 아름다운 세실&이소 카페 따스한 차(茶)가 그리운 계절.. 소중했던 2014년 청마의 해를 아쉽게 보내고 새로운 한 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멋진 계획들 잘 세우셨나요? 2015년 청양의 해를 유난히 춥게 시작해선지 몸과 마음을 녹이고 데워주는 따스한 차가 오늘따라 더욱 더 그리워지는 시간입니다. 이렇게 추운날이면 어떤 차를 마시나요? 하얀 계절. 흰눈이 펑펄 쏟아지고 찬바람이 살갗을 파고 드는 날이면 전 어김없이 따스한 차를 찾곤 합니다. 두 손으로 따스한 찻잔을 손에 감싸쥐고 호르륵 불며 마시는 향긋한 커피도 좋지만, 몸에 좋은 한방약재를 진하게 달여 쉬 식지않는 곱돌에 고명 가득 얹어 나오는 뜨거운 쌍화차를 노오란 방짜 스푼으로 떠서 먹는 맛을 느껴 보셨나..
죽동맛집 | 조용히 있기 좋은 카페, 카페 디 (카페 D) 죽동맛집 | 조용히 있기 좋은 카페, 카페 디 (카페 D) *** 요즘 도안동이나 노은동, 죽동쪽으로 크고 작은 카페들이 참 많이 생겼는데요.그중 지인들의 추천으로 찾게된 죽동의 카페 D입니다. 저는 주로 모던한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이곳의 앤틱함과 빈티지한 소품들을 보는 즐거움에 빠져머물다 온 2시간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그냥 앉아 있기만해도 감성이 폭발하는듯한 니 기분은 참 묘하네요. 판자모양의 간판배경에서부터 느껴지는 제 개인적인 소감은서부영화에 나오는 한적한 어느 카페같다고나 할까요.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보니 곧 다가올 성탄절에 설레임도 생기네요. 크리스마스트리를 보고 나니 저도 오늘 거실에 꺼내놔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특히나 여성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엔 그..
관평동맛집 | 초밥전문점 스시안 관평동맛집 | 초밥전문점 스시안 *** 5월달쯔음에 전민동에 있는 스시안을 방문했는데 다시끔 초밥이 땡겨서 이번에는 겸사겸사 관평동의 스시안을 찾았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관평동 스시안 전민동에 비해 좀 더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식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시안을 오면 제이 먼저 먹는것이 이 샐러드인데요. 소스가 달지도 짜지도 않아서 입안에 넣기 딱 좋아요. 국무촐리 세트에 있는 소바와 우동입니다. 우동 또는 소바 둘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지만 저희는 두명이서 왔기에 각각 따로 선택했습니다. 깨알 와사비ㅎ 소바는 일본에서 먹나 한국에서 먹나 똑같은것 같아요ㅎㅎ 저는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와사비를 한웅큼 집어넣어도 코 찡한 느낌이 없네요. 우동은 건더기가 참 많이 들어있어서 건더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