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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갈만한곳

테미오래에서 터키 이스탄불을 만나다-테미오래 역사의 집 옛 충남도지사 관사촌이 '테미오래'라는 예쁜 이름으로 시민에게 활짝 개방된 지 반년이 됐습니다. 옛 충남도시사 관사 뿐만 아니라 국장급의 관사도 다양한 이름을 걸고 활발하게 볼거리를 만들었는데요. 현재 테미오래를 찾는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이 됐습니다. 청기와를 얹은 옛 충남도지사 공관은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급히 피난 온 당시 대통령 이승만이 거주하는 임시 경무대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이곳에서 마치 서울을 지키고 있는듯 거짓 라디오 방송을 했던 역사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전국에서 이렇게 공관이 모인 곳으로 남아있는 곳을 찾기 힘든데요. 테미오래는 명칭 공모를 통해 이 지역의 명칭인 '테미'에 '오래된 역사'와 '이곳으로 오라'는 의미를 담아 탄생한 예쁜 순우..
대전 가볼만한 곳 원도심 대전창작센터-웰컴 투 라이트 展 설날 연휴가 끝나고 원도심 대흥동 성심당 부근에 갔더니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어요. 성심당은 제과 계산대 앞에 줄이 10미터는 서있고, 2층의 테라스 키친도 번호표를 받아서 식사할 정도였어요. 1월 말에 대통령이 다녀가신 후 외지에서 온 분도 적지 않은 것 같은데, 성심당만 다녀가기 보다 바로 부근에 있는 대전창작센터에서 대전의 현대예술도 감상해보세요. 대전창작센터로 향하는 도보 위에는 이런 동판 안내판이 박혀 있습니다. 지금은 대전창작센터 전시공간인데요. 이곳은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대전근대문화탐방로의 일부입니다. 대전창작센터에서는 새해를 맞아 새 전시 온-오프:웰컴 투 라이트(Welcome to Light)를 시작했습니다. [온-오프:웰컴 투 라이트(Welcome to Li..
시간이 멈춘 그 곳! 소제동 골목길 탐방! 대전여행코스 50년이상 그자리를 지켜온 대창 이용원. 40년 넘게 한 자리에서 터줏대감 역활을 한 청양수퍼. 복잡한 도심과는 다르게 시간이 멈춘듯한 매력이 담겨있는 소제동 골목길입니다. 마치 70~80년 속으로 들어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인 이곳은 어느곳을 둘러보든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어있는 소제동 골목에는 구석구석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천천히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특히 청양수퍼 앞에 마련되어 있는 쉼터에서는 잠시 쉬거나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타이머신을 타고 과거로의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 소제동을 방문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최근 재개발을 진행되고 있어서 과거 우리들의 삶을 모습을 간직한 이곳도 얼마..
2018 이응노미술관 기획전시! 청년작가의 이응노 오마주 5월의 푸른 하늘이 싱그럽습니다. 지난 주말 어린이날 연휴,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즐기셨나요? 분명히 많은 시민이 둔산대공원도 찾아가 즐겼을텐데요, 어린이날 전날인 5월4일 오후에는 둔산대공원의 명소 이응노미술관에서 새 전시를 시작했습니다. 이응노미술관 새 전시의 주제는 땅 담벼락, 눈 살갗에 그리다입니다. 이 전시는 '대전미술의 초심적 본능에 관한 사유'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데요, 이응노 오마주로 5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한 전시입니다. [땅 담벼락, 눈 살갗에 그리다] 2018.5.4~7.1(일) 화~일요일: 10:00~19:00 / 수요일 야간개장 ~21:00 전시 설명 11:00, 14:30, 16:30 관람료 어른 기준 500원 *이응노 톡 매주 수요일 20:00~21:00 (예약자에게 커피, 쿠..
보라매공원 크리스마스트리 로맨틱한 산책길 벌써 연말이라는게 실감나질 않습니다만,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마음이 예쁜 장식트리로 표현되는 것을 보니 연말이긴 한가 봅니다. 7일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린 서구 보라매공원(서구청 옆)에 많은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다행히 기온도 영상으로 올라 쌀쌀하지도 않고 산책하기에 적당한 날씨여서 더 많은 시민이 모일 수 있었습니다. 점등식을 하기 전에는 이런 모습이었던 크리스마스 트리가 점등 버튼을 누르고 축하 불꽃놀이를 한바탕 펼친 후엔 아래 사진과 같이 환한 빛을 밝혔습니다. 밝게 불을 밝힌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시민들이 모여 삼삼오오 기념사진을 찍고 있고, 아직 6시도 안된 이른 시각이라 어린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나온 예쁜 젊은 엄마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옆으로 슬쩍 지나면서 얘기를 들으니, "여기..
2017 대전국제와인페어, 와인빛 추억이 영그는 가을 하늘만 올려다 봐도 기분좋은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이 좋은 계절에는 대전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와인축제가 열리지요. 바로 2017 대전국제와인페어, 와인문화축제입니다. 대전시민 뿐만아니라 세종, 충남북 등 지역 거주민들과 대전 내외 외국인들도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로 유명한데, 올해는 그 내용이 더욱 풍성해지고 행사도 다양해졌다고 하네요. 2017 대전국제와인페어 개막식이 있던 축제 첫날, 9월1일 오후에 대전무역전시관을 찾아갔습니다. 피부에 느껴지는 햇살도 기분좋게 따뜻한 개막식날, 하늘도 프르름을 드리워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미 마음이 가을을 흠뻑 마셨는데 여기에다 와인을 더한다면?^^ 대전국제와인페어 입장권은 1만원이고, 손목에 인증띠를 두르고 입장합니다.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 와인을 종류별..
대전가볼만한전시 스위스 라 쇼드퐁 미술관 컬렉션 이응노미술관에서 스위스를 생각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하늘을 찌를 듯 뾰족하게 솟은 알프스산의 마테호른봉과 산 속에 울리는 요들송이 생각나서 시린듯 푸른 하늘과 서늘함이 느껴집니다. 또한 정교하게 만드는 스위스 시계도 떠오르는데, 라 쇼드퐁 市가 스위스 시계로 특화된 도시라고 하지요. 라 쇼드퐁 市에서 온 라 쇼드퐁 미술관 컬렉션 전시가 7월 둘째 주에 이응노미술관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2017 이응노미술관 개관 10주년 특별전인데요, '스위스로 간 이응노'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 개막식이 있던 7월4일에 이응노미술관으로 갔더니, 이응노미술관과 대전시립미술관 앞에 있는 둔산대공원의 분수대 연못이 깔끔하게 새단장돼 가슴까지 다 시원하였습니다. 올해 9월 대전에서 열리는 APCS(아시..
아트랩대전 전시! 이응노미술관 신수장고 M2 프로젝트룸에서 만나요 요즘 이응노미술관에 가보셨나요? 이응노미술관에서는 작년 하반기, 본관 전시관 뒤에 새로 수장고를 지었습니다. 본관 전시관 뒤에 있는 아담하고 깔끔한 투명할 것 같은 건물 보셨죠? 바로 그 건물이 수장고인데요. 올해는 그 1층에 있는 프로젝트룸에서 아트랩 대전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기획전시가 시작됐습니다. 이응노미술관 본관 왼편으로 돌아가면 주차 공간이 있는데 그 곳에 아담하게 지은 신수장고가 보입니다. 'M2'라고 써있는 곳 오른쪽으로 초콜릿 색의 작은 입구가 보이시죠? 그곳으로 들어가면 왼쪽으로 아트랩 대전 전시를 하는 프로젝트룸으로 들어갈 수있습니다. 아트랩 대전은 이응노미술관에서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젊은 작가들이 작품을 만들어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예술인으..
헬로우시티와 만나요! APCS개최기념 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시 둔산대공원의 여름이 참 싱그럽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9월(10~13일)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APCS) 개최를 기념하여 새 전시를 시작했는데요. 미술관 앞의 분수도 깔끔하게 청소하고 재정비하였습니다. 이번 대전시립미술관 새 전시의 주제는 입니다. 새 전시와 함께 이번 여름의 둔산대공원에는 더욱 많은 분들이 찾을 것 같습니다.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APCS)는 아태 지역의 도시 100개의 정상이 참가하는 큰 행사로 9월에 열립니다. 이 행사를 기념하여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지난달 22일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현대미술 작가가 참가하는 국제전 를 개막했습니다. 헬로우, 시티! 전에는 모두 9개국 27명의 작가가 참여해 40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전시 작품들은 대부분 설치미술 작품..
가을나들이 대전곤충생태관 개관, 곤충체험명소 생겼다! 대전 문화의 중심 둔산대공원에 자녀와 가볼만한 명소가 하나 더 문을 열었습니다. 대전곤충생태관이 1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대전곤충생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돼 홍보관과 유리온실, 교육체험실, 사육실, 연구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요. 방문해보니 바로 앞의 열대식물원처럼 평지에서 그대로 들어가게 되어 있어서 더욱 인간 친화적인 느낌이었습니다. 대전곤충생태관 개관식을 보러온 한 시민의 모자 위에 곤 충 한 마리가 앉아 있습니다.^^ 저 곤충이 아마 여치죠? 그러고보니 곤충에 관심을 두었던 시절이 언제인가 싶게 까마득합니다. 자주 볼 수 있는 귀뚜라미, 메뚜기, 사마귀 등은 익숙한데, 모자 위의 곤충은 통통한 몸에 날개를 펼친 것을 보니 여치같아 보입니다. 대전..
대전가볼만한곳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무한상상실 수업 국립중앙과학관 입구 왼쪽으로 창의나래관이라고 둥글게 생긴 건물 가보셨나요? 국립중앙과학관의 전시도 재미있고 창의나래관 전시도 재미있습니다. 창의나래관 관람은 시간 별로 인원수가 제한됩니다.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이 필수입니다. 창의나래관 3층 무한상상실에서는 직접 교육을 받으면 응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매월 정해진 날짜에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교육프로그램 참가신청을 해야합니다. 많은 분들이 컴퓨터 앞에서 대기하다가 열리자마자 신청하기 때문에 인기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열리자 마감'되기도 합니다. 2년 전에도 무한상상실에서 목공기초교실을 체험(재료비 몇 천원 외에 완전 무료)하고 프로그램이 너무 좋아서 포스팅을 했거든요. 너무 홍보가 되었는지 그 다음부터는 얼..
대전여행지 줄골마을 장승, 연꽃마을, 대청호반 따라 유유자적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람이 절로 생각나는 삼복더위.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지난 6일. 장마비가 예상되긴 했지만, 어디론가 떠난다는 설레임 속엔 행해질 여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한 시간입니다.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제안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생활공감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부에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정부 3.0 생활공감정책 대전시 모니터단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찾아가는 대전학" 탐방프로그램 "대전이 좋다" 자연속의 대전 "대청호와 문화" 편을 다녀온 후, 다시 또 가고 싶은 곳이 되었다며 모두 입을 모았습니다 돌장승이 예쁜 비룡동 줄골마을 대전에는 산성이 많아 산성의 도시로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돌장승의 도시라고 할 만큼 장승도 많습니다. 마을 입구에 나무나 돌을 ..
천재조각가 구본주 조각전, 아트센터 쿠에서 6월 29일까지 대전의 현대적인 문화 명소 골프존 조이마루에는 실내외에 많은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방문하는 사람에게 예술 감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현재 골프테마파크 뜰에서는 지용호 작가가 폐타이어 등으로 만든 근육질 동물 조각과 알록달록하고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정혜진 작가의 조각이 전시되어있는데요.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감상할 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실내에서도 조각작품이 전시되고 있는데요. 바로 천재조각가 구본주의 작품전입니다. 골프존 조이마루 건물 1층 로비에는 이런 조각 작품이 있습니다. 마치 벤치같은 작품이어서 앉아도 되나 망설이다보면 옆에 있는 안내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구본주 작가는 시대의 삶과 애환을 승화시킨 작품으로 진한 감동을 주는 작가로, 이 작품은 벤치 ..
대전볼만한전시 이응노미술관 새 전시-레티나:움직이는 이미지 늘 시대를 앞서가는 기획으로 관람자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는 대전이응노미술관에서 지금 뉴미디어 아트프로젝트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레티나:움직이는 이미지 RétinA : MOVING IMAGE'를 주제로 오는 6월 26일까지 계속되는데요. 이 전시를 감상한 느낌과 주변 풍경을 주제로 제3회 이응노미술대회가 전국어린이를 대상으로 성황리에 개최되기도 했죠. 이 미술대회에서 800명 정도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상 1명을 비롯하여 특선까지 모두 113명의 어린이가 수상했는데요. 대상의 영광은 한지에 수묵화로 표현한 이동현(대전글꽃초 3학년) 어린이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번 미술대회에는 대전, 세종, 충남의 어린이가 주로 참가했고요. 멀리 부산에서 온 어린이도 있었습니다. 대전이응노미술관은 주..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아트라잇 빛의 터널 5월 31일까지 쭈욱~ 대전 서구 힐링아트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힐링아트페스티벌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전 서구의 샘머리 공원과 보라매공원에서 열렸는데요. 마침 6일이 임시공휴일이 되면서 더욱 많은 분들이 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22만여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힐링아트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축제의 이모저모를 즐겼다고 하는데요.역시 이번 힐링아트페스티벌의 백미는 예술을 표방한 축제인 만큼 작가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힐링아트마켓, 아트라잇트리 빛의 터널이었죠! 아트라잇트리는 이미 힐링페스티벌이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완성되어 밤마다 불을 밝혀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는데요. 중간시험을 마친 대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몰려 아트라잇트리를 감상했습니다. 아트라잇트리는 샘머리 공원 건너편의 보라매공..
가족 봄나들이 제3회이응노미술대회와 함께 둔산대공원에 있는 대전의 명소, 이응노미술관에서 새 전시를 시작하고 더불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이응노 미술대회를 펼친다고 합니다. 재작년에 전시를 보러 갔다가 우연히 1회 이응노 미술대회의 현장을 볼 수 있었는데, 이응노미술관 앞 잔디밭에 각자들 좋은 자리를 잡아 돗자리를 펼치거나 탁자를 펼치고 화판, 이젤 등을 사용하여 진지하게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응노미술관 앞 잔디광장이 바로 그림대회의 장소인데요,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는 이 잔디 광장이 그림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들로 가득차서 늦봄, 초여름의 계절을 더욱 푸르게 만들겠네요~! 지금은 벚꽃잎이 날리는 계절이고 이응노 미술관 앞의 분수도 아직 작동하지 않지만, 곧 가..
벚꽃명소 카이스트에서 즐기는 인문학 강연 <철자법의 수수께끼> "연분홍 빛으로 바람에 살살 날리는 저 벚꽃을 보게~ 술 한 잔 없이도 오매~~~ 취하겠네~~" 금강산도 식후경이고, 인문학 강좌도 꽃 감상부터 하고 들어가자구요. 무거운 가방을 어깨에 메고 계단을 올라가는 학생도 마음에는 봄꽃이 가득하겠지요? 공부하는 게 너무 많아서 연본홍 봄꽃이 하늘거려도 눈길을 주지 않는건 아니겠지요? 사실 4월은 참 잔인한 달이예요. 여러가지로.... 아.... 다시 생각나는..그런 것이 아니어도, 날씨는 좋고 자연은 화사해지는데 학교에서는 중간시험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니 참 잔인하죠. 마음 상태에 따라 표현이 달라지겠지만, 누군 '꽃비'라고 하고 누군 '꽃눈'이라고 하고~! 꽃눈이라고 부를래요. 바람에 나풀나풀 날리며 가볍게 떨어지는 모습은 비는 아닌 것 같아서요~! 카이스트 ..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에 박찬호 사인볼이?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에서 대전역의 추억, 박찬호 사인볼, 2012년 월드컵 기념우표를 만나보세요" 대전은 정부대전청사가 있는 국가행정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4개 동으로 구성된 정부대전청사 건물 외에 대전청사 서문으로 나오면 지은 지 몇년 되지 않은 새 건물인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이 있습니다. 작년 말부터 새 전시로 을 준비하여 전시를 하고 있는데요. 올해 10월 말까지 쭉 이어진다고 합니다. 국가기관이기때문에 이곳에 입장하려면 신분증을 제시하고 입장패스를 받아 걸고 들어가야 합니다. 관람시간: 오전9시~오후6시 관람일: 월요일~금요일 이곳은 일반적인 전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국가 공공기관이 문을 열고 닫는 시기에 맞추어 개관합니다. 주말에 열지 않는 것이 좀 아쉽긴 합니다. 사소한 것일지라도 기록이란 ..
대전체험학습-희귀애완동물체험전 in국립중앙과학관 대전체험학습-희귀애완동물체험전 in국립중앙과학관 *** 벌써 12월! 조금있으면 각급 학교가 겨울 방학을 할 것이고,자녀와 함께 체험학습을 많이 하게 될텐데 가볼만한 곳을 소개합니다. 대전의 다양한 얼굴 중의 하나는 과학 교육의 도시라는 것입니다. 대덕연구단지의 여러 연구원마다 홍보 체험관,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어서 추운 겨울에 다양한 실내 과학체험학습을 하기에는 최고의 장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대전 과학체험학습의 중심에는 국립중앙과학관이 있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지금 [뉴턴과 세상을 바꾼 위대한 실험들]이 열리고 있는데,영국왕립학회 소장품이 특별 외국나들이를 하는 전시라고 합니다. 국립중앙과학관 본관까지 가기 전에 주차장 옆에는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이 있는데 이 곳은 완전 무료로 입장할 수..
대전에서 즐기기ㅣ대전오!월드 나이트사파리 대전에서 즐기기ㅣ대전오!월드 나이트사파리 *** 대전오!월드 나이트사파리 & 르미에르 축제 대전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곳 중의 하나로 대전 중구 사정동에 있는 대전 오!월드가 있습니다. 대전 오!월드에 들어가면 놀이시설(조이랜드)가 있고 그 다음에 동물원(주랜드)이 있는데, 아이를 데리고 온 분들이나 청춘들은 조이랜드과 주랜드에서 한참 시간을 보내지만, 저처럼 아이가 다 큰 경우에는 더운 날씨에 흐미~무서운 놀이시설이나 동물원을 돌아보기보다 해가 진 후의 시원한 대전 오!월드를 즐기려고 밤에 찾아간답니다~^^ 아무리 동물보기를 건너뛰고 지난다 해도 주랜드를 그냥 지나치면 섭섭하죠~ 주랜드의 명물 사파리로 달려가서 줄을 섰습니다. 줄이 상당히 길었지만, 길어봐야 어디 서울의 놀이공원 같겠습니까~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