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보름

대전 정월대보름 풍경! 앉은굿과 쥐불놀이 3월 2일은 정월 대보름이였습니다. 대전 이곳저곳에서 행사를 했습니다. 그중 몇곳을 다녀와봤습니다. 정월 대보름은 매년 음력 1월 15일로 절식으로서 약밥 오곡밥, 묵은 나물과 복쌈, 부럼, 귀밝이술 등을 먹으며, 기풍·기복행사로서 볏가릿대 세우기, 복토훔치기, 용알뜨기, 다리밟기, 나무시집보내기, 백가반먹기, 나무아홉짐하기, 곡식안내기 등을 행한다. 농점으로서는 달집태우기,사발재점,그림자점,달붙이,집불이,소밥주기 등이 있다.(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무술년 우수대통 Good 한마당, 앉은 굿 3월 1일 오후 3시에 대전시립박물관 여민관강당에서 대전의 앉은굿 보유자후보 방성구, 한덕과 함께하는 무술년 운수대통 Good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앉은굿은 *경객이 앉아 북과 징을 치면서 무경을 읽어 양재기..
정월대보름 신탄진 쥐불놀이 축제 핫해 핫해 "나쁜 기운은 안녕~"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하려는 뜻으로 날밤, 호두, 땅콩, 은행, 잣 등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인 부럼깨기는 우리나라에서 오랜 기간 동안 광범위하게 전승되어 온 세시풍속이죠. 요즘은 항산화 효과, 노화방지에 좋기 때문에 견과류를 챙겨 먹지만, 옛날에는 열악한 위생시설과 부족한 영양 때문에 피부에 종기가 나는 질병이 많아 이를 돌림병으로 여겨 부럼을 이로 깨물어 아작! 소리가 나면 나쁜 기운을 물리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지금을 사는 저는 그 때의 그 풍속을 기억하고 악귀를 물리치잔 의미로 아침에 눈 뜨자마자 부시시한 머리를 나풀거리며 집안에 있는 호두를 꺼내 아드득, 아드득 씹어먹었죠. 허허…. "내 더위 사가게!" 정월 대보름이 되면 우리는 ..
대전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1탄, 신탄진 대보름 쥐볼놀이 축제 현장 ▲ 축제를 알리는 현수막 전경 제20회 신탄진 대보름 쥐불놀이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행사가 각구청별로 조금씩 있었지만 우리부부는 신탄진을 선택하였습니다.신탄진 대보름 쥐불놀이 축제장 근처에 차를 세우고 금강 변으로 향했습니다. 이미 사람들이 천변에서 쥐불놀이 깡통을 몇 분이 돌리고 있었습니다. ▲ 도로에서 내려다 본 현도교아래 금강변 대보름 축제장 전경 천변으로 내려가니 쌀쌀한 날씨에 어묵을 나누어주는 봉사단이 있었습니다. 옆에는 막걸리도 한잔씩 주고 있었는데 차량 때문에 지양했어요. 우선 어묵국물을 먹으니 어느 정도 추위는 녹일 수 있었습니다. ▲ 추위를 녹이는 어묵을 먹는 시민들 ▲ 자원봉사자 모습 중앙에는 달집이 있었으며, 금강 변에는 3~4곳에서 쥐불놀이용 불을 피우고 있었어요.천변 위쪽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정월대보름 음악회 달빛소리 보러오세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보름음악회 달빛소리 보러 오세요!" 2016 병신년 붉은 원숭이해를 맞이하여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처음으로 신명나는 큰잔치를 연다기에 연주단 사무국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이름 하여 대보름음악회 달빛소리였습니다. 정월대보름, 달빛아래 소리를 수놓고, 소리로 달빛을 그려 병신년 새해를 출발하는 모든 이들에게 풍성한 마음을 전한다고 합니다. 특히 정월 대보름은 우리의 세시풍속에서 비중이 크고 뜻이 깊은 날이기 때문에 ‘대보름’이라고 특별히 일컫는 것 아니겠습니까. 또한 정월은 한 해를 시작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정월 대보름에 선보이는 신명나는 마당잔치 달빛소리를 소개하겠습니다. 공연 정보 입니다. 공연정보 공연기간 : 2016-02-22 공연시간 : 19:30 공연장소 : 대전시립연정국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