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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대전광역시 중구 어남동에 있는 신채호 선생의 생가지에 다녀왔습니다. 도착해서 주변을 살펴보니 제일 먼저 홍보관이 눈에 띄이는데요. 홍보관 입구에는 신채호 선생의 사진이 크게 걸려 있어서 대전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무척 자랑스러웠습니다. 이곳 홍보관은 신채호 선생의 독립운동가로서 다양한 활동과 업적, 일대기를 정리한 곳입니다. 나라사랑과 독립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곳이죠. ​ 단채 신채호 선생의 생가지는 기념물 제26호로, 1992년 발굴조사와 고증을 거쳐 ㄱ자형의 안채와 헛간을 복원했다고 합니다. 가난한 선비의 삶이 묻어나는 소박한 초가집이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생가지 옆쪽으로는 신채호 선생의 동상이 웅장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 이곳을 방문면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단재 신채호 ..
독립운동 100주년 대전의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의 흔적을 찾아서 충청남도 대덕군 산내에서 출생했고, 충청북도 청원에서 성장한 단재 신채호. 지금 그 생가지가 복원되어 있어서 그 흔적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단재는 민족주의 역사학의 틀을 만든 사람으로, 우리 민족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우리의 역사를 많이 정립하기도 했죠. 지금은 행정구역상 동구에 속한 곳이지만 이 지역은 원래 대덕군으로 지역이 구분이 되어 있었습니다. 단재는 1880년 대전 중구 어남동에서 태어나 구한말 독립협회에서 활동했으며,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황성신문과 대한매일신보에 논설을 쓰며 친일파의 매국 행위를 비판했는데요. 단재는 대전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며 대전의 자부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재는 10여 세에 '통감(通鑑)'과 사서삼경을 읽고 시문에 뛰어났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
단재 신채호 탄신 138주년 기념 헌화식! 12월 8일 단재 생가지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려거든 역사를 읽을 것이며, 다른 사람에게 나라를 사랑하게 하려거든 역사를 읽게 할 것이다" - 단재 신채호- 대전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며 역사학자, 언론인이었던 단재 신채호. 단재 신채호 탄신(1880년 12월 7일) 138주년을 맞아, 중구 어남동에 있는 단재 생가지에서 기념 헌화식이 열립니다. 이번 헌화식에는 현재 중국 북경에서 살고 계시는 단재 선생의 며느리(자부) 이덕남 여사가 특별히 참석시는데요. 이덕남 여사는, 매년 탄신일과 순국일에 청주를 방문하셨지만, 올해는 단재 신채호선생 고향인 대전을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대전지방보훈청은 '12월 이 달의 우리고장 독립운동가'로 신채호선생을 선정했는데요. 연고지가 충북 청주로 표시가 돼 있습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1880년..
대전시 중구에서 즐기는 한나절의 즐거움. 초입의 겨울 차를 타고 멀리 나가지 않고 대전의 가까운 곳에서 가볍게 산책할 만한 곳을 찾는 사람에게 대전광역시 중구의 두 곳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바로 무수천하마을과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지 입니다. 먼저, 무수천하마을입니다. 근심이 없다는 뜻의 무수(無愁)에서 알수 있듯이 마을 대대로 근심걱정 없이 살아온 동네라는 뜻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2006년에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되어 무공해부추와 유기농 자운영쌀 등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유회당(有懷堂)이라는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호가 위치해 있습니다. 유회당은 조선 영조때 호조판서를 지낸 유회당 권이진(1668~1734) 선생이 부모의 묘에 제사를 지내면서 독서와 교육을 하기 위해 지은 건물물입니다. 유회(有懷)..
한국의 독립운동에 혼신을 다바친 신채호 선생의 생가 한국의 독립운동에 일생을 다바친 선생의 어린시절이 서린곳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가 여행날짜 : 2010년 11월 20일 위치 : 대전광역시 중구 어남동 찾아가는 길 : 안영IC → 대둔산길 → 오월드 방면 산서길 → 느네미길 → 생가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26호로 지정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가입니다. 지난 1992년 여름 생가 터에 대한 발굴조사와 주민들의 고증을 토대로 신채호 생가를 복원하게 되었습니다. 단재 신채호선생은 사학자이자 언론인이며, 항일독립운동가로써, 1880년 12월8일 지금의 도리미마을에서 신광식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아버지가 죽은 8살 때까지 살았습니다. 그 후 할아버지가 사시는 충청북도 청원군 낭성면 귀래리 고두미마을로 옮겨갔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10년 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