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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대전의 다문화대안학교 R-School을 아세요? 세계화, 다문화시대에 우리와 국가적 배경이 다른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 주인공은 '다문화대안학교 R•School'입니다. 2015년 통계청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다문화가구는 29만 9천 2백여 가구이며, 다문화가구에서 출생한 자녀는 56만 2천 9백여명입니다. 그리고, 대전에는 6천 1백여 다문화가구에서 1만 3천 2백여 명의 다문화자녀가 출생한 것으로 집계되어 있어요. 또한, 대전시 교육청의 2015년 통계에 의하면 학교에 다니는 다문화 청소년은 1,578명이고, 그 중 중도입국자녀는 79명으로 확인되고 있지요. 문화대안학교 R•School은 학교에 다니는 다문화청소년의 증가에 따라 향후 예상될 수 있는 문제점들을 ..
다문화나라사랑 한마음대회, 손에 손잡고~ '다문화 나라사랑 한마음대회'가 3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속의 세계시민! 세계 속의 한국시민! 을 주제로 진행됐는데요. 행사장 입구에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밝은 미소로 홍보용 팜프렛과 입장권을 나눠주셨습니다. 행사장에는 빈 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방문객들로 붐볐습니다. 식전 문화행사로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한국 사람과 부부를 맺은 한국과 일본팀의 공연이 마련됐고요. 중국, 일본, 필리핀 등 세계 각국의 전통춤과 다문화 가정 춤을 선보였습니다. 사회자 개회선언에 이어 한국다문화평화연합 대전권지부 이승일 회장의 환영사와 내외귀빈 소개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현주 대전시 정부부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유경석 한국다문화평화연합 중앙회장 등 많은 분들이 참..
다문화 나라사랑 한마음대회, 함께 어울리는 세상 대전 충남 지역에 다문화 가정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이분들을 한자리에모시고 다문화 나라사랑 한마음 대회가 열린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속의 세계시민 세계속의 한국시민이란 주제로 축하공연과 스피치 장학금 전달 시상식등이 열려서 잔치 한마당이되었습니다. 한복을 곱게 입으신 다문화 가족 어머님들이 안내를 도와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의 안내를 위해 이렇게 안내문구도 붙어있었고요. 너무나 친절 하게 안내해주시는 다문화 나라사랑 한마음대회 어머님들. 축하공연으로 어머님들 사물놀이가 흥을 돋우었습니다. 중국 민족의 전통 춤을 보여주는 귀여운 아가씨도 있었습니다. 군인의 고마움을 표현하기위해 빨래를 해주는 내용이래요. 일본 어부들이 물고기 잡을때부르는 노동요라고 합니다. 힘찬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필리핀 전통춤..
2016 다문화가족 무료진료 페스티벌에 다녀오다 다문화가정은 국제결혼 또는 이중문화가정, 서로 다른 인종의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를 중점으로 하여 혼혈인가족 등으로 불리던 국제결혼가족의 새로운 개념입니다. 이러한 다문화가정은 대전시에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요. 2015년 1월 기준으로 다문화가족이 5,750세대로 자녀(4,734명)와 배우자를 포함하여 1만6천여명이 거주하고 있고요. 외국인 근로자 3,759명과 유학생 5,353명, 북한이탈주민 53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전시민들과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2016 다문화가족 무료진료 페스티벌'이 24일 대전시청 1층로비에서 열렸습니다. 치료비 부담, 그리고 의료 접근성 어려움 등 다양한 요인으로 병원 치료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이 이번 페스티벌에서 큰 도움을 ..
한식의 세계화 어렵지 않아요, 외국인 학생들! 한식에 빠져보아요 대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열)는 외국유학생들에게 한식을 통해 한국문화의 이해와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위한‘한식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교육대상은 유성구 도룡동에 있는 외국인유학생의 전용 기숙사인‘누리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모집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이 많은 경우 반을 추가로 증설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식체험교실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실시됩니다. 교육 내용은 한국전통음식의 종류와 유래에 대한 이론교육과 불고기 꼬치구이, 무초 절이 구절판(밀전병 만들기) 등의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농업기술센터 지도개발과(☎042-935-4334)로 문의하면 된다. 대..
[공연] 소극장 고도의 '하이옌' - 다문화가정의 슬픔을 담아내다. 극단 데아뜨르 고도의 소극장 고도(대표: 권영국)의 11번째 초연작품, '하이옌'이 드디어 무대에 올랐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고도의 11번째 초연작품, '하이옌'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주인공 조영천과 하이옌은 부부로, 영천은 외국인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아무런 잘못도 없이 사회로부터의 편견에 시달린다. 기침을 많이 하는 하이옌은 바이러스 보균자라는 이유로 갑작스럽게 격리수용되고, 둘은 아무런 노력을 해도 만나지 못하게 된다. 작품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신의 상황이 변해가는 모습을 그리며, 과연 우리는 서로를 이용하고 선동하려는 지금의 세태에서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끼며 이해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를 묻는다. 지난번 소극장 고도편을 한번 읽어보세요. (http://pinetree73.tistory.c..
【 대전소식 】평생교육문화센터,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 대전소식 】평생교육문화센터,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 행복매장 2호점 운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 실천 」 대전광역시 평생교육문화센터(원장 박용재) 자원봉사회에서는 9월 16일 노인복지시설 선우행복한마을(유성구 덕명동 소재)과 아동양육시설 천양원(유성구 장대동 소재)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을 위로하는 등 훈훈하고 온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 조성에 앞장섰습니다. 사회복지시설 위문은 평생교육문화센터 생활문화공간인 행복매장 2호점에서 의류, 도서, 생활용품, 잡화 등 재활용품 일체를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입니다. 평생교육문화센터 행복매장에서는 수익금으로 매년 저소득 장애가정 밑반찬 지원사업, 저소득 학생 장학금지원, 시설위문, 다문화가정 문화체험, 김장나..
이제 우리도 편하게 진료받아요~ 다문화가족 환자진료 사각지대 해결 대전광역시는 ‘10. 8. 31(화) 충청남도청, 대전대학교, 건양대학교, 한남대학교 KBS대전방송총국, 대전광역시 치과의사회와 함께 건강보험, 의료급여 등, 정부 의료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환자 「무료순회진료서비스」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협약내용은 참여대학별 의료협력을 통한 다문화가정「합동순회진료서비스」제공 및 이를 원활히 하기 위한 지자체의 행정적 지원과 지역방송사의 시민참여 홍보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과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시민 양성을 위한 민·관협력의 체계적 의료지원체계 구축에 있습니다. 2010년 현재 우리시 다문화 가구는 결혼이주자(국적취득전) 2,853가구, 귀화자(국적취득..
[정] 다문화 가정 주부들의 봄나들이 준비 4월 14일 노은1동 주민자치센터 3층 조리실에서 다문화 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가족 봄나들이 도시락으로 좋을 샌드위치 만들기 강좌가 진행 되었다. 다문화가족 사랑회(회장 박옥진)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 주부와 자원봉사자등 30여명이 모여 장은성 선생님의 요리 시연과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다문화가족 사랑회는 유성구를 중심으로 하여 다문화가족 240명을 돕고 있는 자원봉사단체이다. 결혼이주여성이 늘어남에 따라 다문화가정 주부들에게 필요한 한국어 교육은 물론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및 각종 상담지원을 하고 있으며, 봉사자 110명중 40명이 다문화 가정에 방문교육(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등 열린 다문화사회를 실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다문화 가족 사랑회는 계룡건설, 한전원자력연료에서 후원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