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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앗이

2018 관저 청소년문화제, 청소년과 마을이 함께 만드는 축제!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문화제'가 8월 11일 토요일 관저문예회관에서 열렸습니다. '2018 대전 서구 관저 청소년문화제'는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이 함께 하는 문화제로 지난해부터 많은 응원을 받았는데요. '우리 함께 가즈아~' 청소년 기획단 관저고: 임지원(1학년) 구봉고: 채지수(2학년) 동방고: 신채은(2학년) 서일고: 김정준(3학년), 박한종(3학년) 서일여고: 김경미(2학년), 노현아(2학년), 이서림(2학년), 이현지(2학년) 함열여고: 오나연(2학년) 구봉중: 이세형(3학년), 오상룡(3학년) 봉우중: 김민재(3학년), 임찬혁(3학년) 청소년교육공동체 꿈앗이와 관저동 주변의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무주에 위치한 고등학생까지 매주 토요일 7시면 품앗이카페에 모여 기획 ..
청소년 누구나 정상회담@대전 '꼭 학교를 다녀야 하나?' '내게 있는 고민을 주제로 제시하고 그 고민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 나누면서 대안을 찾고 함께 해결해 나간다면?' '학교, 마을 또는 직장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기도 하고,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은 공공에 제안을 할 수 있다면?' 지난 2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대전 곳곳에서는 누구나정상회담@대전이 열렸습니다. 누구나정상회담@대전은 "여기 여기 붙어라~" 놀이처럼 한 사람의 대장이 고민을 제시하고 그 고민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자유로운 방식으로 이야기 나누는 자리였는데요. 청소년, 청년, 며느리, 유부남 등 다양한 사람들이 예술, 정치, 휴대폰 등 65개의 주제를 가지고 대전 곳곳에서 자발적이고 독립적으로 진행했습니다. 누구나정상회담@대전 기획에 함께한 김보경씨는 "..
대전 아카펠라 그룹 '나린' 국제무대에서 울려퍼진 하모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는 바로 인간의 목소리라고 하죠. 아무런 악기도 없이 목소리로만 하는 아카펠라. 반주 없는 합창이라고도 하는 매력적인 아카펠라를 저도 좋아하는데요. 관저동의 중·고등학생들도 지난 9월부터 매주 토요일 관저사회복지관에서 꿈다락 프로그램으로 아카펠라를 배우고 있습니다. 오는 23일엔 관저문예회관에서 공연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들 청소년들을 이끈 강사는 바로 대전에서 활동하는 아카펠라 그룹 ‘나린’의 팀원들이라고 합니다. 지방에서 활동하는 팀이라고 얕보시면 안됩니다. 아카펠라 그룹 ‘나린’ 아카펠라 그룹 ‘나린’은 지난 8월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2017년 국제 아카펠라 컴페티션’에서 동상을 수상하고, 연이어 16일 홍콩에서 열린 ‘보컬아시아페스티벌 아시안컵 경연대회’에서 당..
"청소년들과 마을이 함께 기획했어요!" 2017 청소년문화제 '그래, 우리같이 놀아보자' 청소년과 마을이 함께 기획하고 진행한 2017 관저청소년문화제 속 청소년 문화제. 바로 '그래, 우리같이 놀아보자'인데요. 지난 11일에 열린 청소년문화제는 다른 문화제와 달리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행사진행과 마무리까지 함께 해서 그 의미가 큽니다. 대전에서는 물론이고 전국적으로도 아마 이런 사례는 많지 않을거라 여겨지는데요. 문화제를 준비하기 위해 7월7일 첫 기획회의부터 관저동의 고등학생들이 함께 했습니다. 진행을 맡은 학생, 문화예술 등 기획자가 되고 싶은 학생, 공연에 직접 참여 하는 학생 등 각자의 역할도 다양했습니다. 물론 이번기회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진로 현장체험의 효과도 있었을텐데요. 아이들이 단지 배움을 위해 참여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청소년의 입장에서 원하는게 무엇인지를 이야기하..
남기환 여행작가, 아내와 함께 스페인 배낭여행을 떠난 까닭은? 9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10시 관저동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 교육공동체 꿈앗이에서 주관한 '어디까지 여행 해봤니?' 독서강좌에 청소년과 엄마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았습니다. 꿈앗이는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활동을 또래와 함께 계획부터 마무리까지 주도적으로 해나가고 부모는 방향을 잘 잡을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는 마을공동체입니다. 8월 초 1박2일 꿈앗이 시즌 2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은 것 1순위로 여행을 꼽았다고 합니다. 역시 아이들은 일상을 벗어나 친구들과의 여행을 하고 싶어하네요. 사춘기 또래 아이들의 여행. '아이들끼리만 여행을 보내야 하는지? 인솔자 한명이라도 따라가야 할지? 첫 여행이니 만큼 대전 여행으로 아니면 국내 여행? 숙박이 가능한 여행이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