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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식

대전무형문화재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의 화양연화(花樣年華)는? 대전무형문화재 제12호 김관식악기장(북메우기) 의 작품전시회가 7월 20일부터 8월 19일끼지 대전전통나래관(동구 소제동)에서 열립니다. 전시회 제목은 인데요. 동명의 홍콩영화도 있지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만개하는 화려한 꽃에 비유한 말입니다. 김관식 악기장이 말하는 '인생의 가장 화려한 시간'은 언제였을가요? 올해는 2018 평창올림픽이 개최된 해로,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 이후 30년만의 국가적 행사가 치러졌습니다. 88서울올림픽은 김관식악기장에게 인생에서 가장 화려했던 기억으로 새겨져 있는데요.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 개회식에서 김관식 악기장이 기증한 이 등장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에요. 이제 30주년을 기념해, 전통방식과 김관식 악기장만의 방식으로 시대를 메..
2018 대전문화예술인 신년하례회에서 만난 예술인들 '2018 대전문화예술인 신년하례회'가 1월 25일 유성구 ICC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대전을 주근거지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신년 하례회의 주제는 '아름다운 그대, 행복한 동행'이었는데요. 참석자들의 면면을 보니 신진부터 원로까지,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저는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안면이 있는 '대전무형문화재' 보유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자리를 했는데요. 많은 분이 참석을 못하셔서 아쉬웠습니다. 대전무형문화재 제20호 살풀이춤 보유자 김란 선생님과 제1호 웃다리농악 류창렬 보유자, 제 12호 김관식 악기장(북메우기), 제9-나호 김정순 동춘당 국화주 보유자를 대신해서 전수자 송영진 선생님만 참석을 했네요. 식전공연으로 아카펠라 ..
겨울방학 신나는 무형문화놀이학교 ❷ 소고 만들기, 대전전통나래관에서 대전시는 웃다리농악과 가곡 등 예능종목 15개와, 소목장과 악기장(북메우기) 등 기능종목 12개를 '대전무형문화재'로 지정해 보존하고 전승하고 있습니다. 대전문화재단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대전무형문화재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겨울방학을 맞아 '무형문화 놀이학교'를 운영하고 있어요. 2018 겨울방학에도 네가지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학교(대덕구 송촌동)에서는 예능종목 중 웃다리농악과 매사냥을, 대전전통나래관(동구 소제동)에서는 소고와 해금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1월 11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는, 대전무형문화재 제 12호 악기장(북메우기) 기능 보유자 김관식선생님과 함께 '소고 만들기' 첫번째 시간이 진행됐는데요. 전날 눈이 많이 내린 데다가 갑자기 ..
아호원(我好圓) 북과 옹기의 만남! 2017 대전전통나래관 무형문화재교류전 2017 대전전통나래관 무형문화재교류전이 대전전통나래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올해 4회째로 개최되는데요. 대전과 타 시 ·도 간 무형문화재 교류의 장입니다. 올해는 대전무형문화재 제12호 김관식 악기장(북메우기)과 경북무형문화재 제25호 이무남 옹기장이 전시에 참여했습니다. 전시장에 미리 도착하니 종이테이프가 연되어 바닥에 깔려있어요. KBS 전 아나운서 이종태 씨의 사회로 전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이사, 최진석 대전시 문화재종무과장,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보통 전시장에서는 주요내빈들만 커팅식을 하는데요. 이번 전시는 내빈과 관람객들이 모두 둥글게 서서 커팅식에 참여했습니다. 관람객들은 좋아하시면서 자른 테이프를 모두 가져가시네요. 커팅..
대전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 김관식, 3대째 전통 계승한 사연 안녕하세요? 타는 듯한 더위가 언제쯤이나 끝이 날까 했는데, 하룻밤 새 내린 비 한 번으로 물러났습니다. 역시 과학기술이 아무리 발달했다해도 하늘이 하는 일은 감히 인간이 어찌하지 못합니다. 며칠 사이에 하늘이 더 높고 맑고 푸르러진 지난 토요일, 저와 막내는 초등학생 가족이 함께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시는 한밭문화마당 선생님들이 꾸리는 '보이지 않는 문화재에 날개를 달다' 프로그램을 신청했답니다. 첫 주에는 '반갑다! 무형문화재'라는 주제로 대전의 무형문화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고요. 둘째주는 '악기장 김관식 선생님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김관식 악기장님께서는 대전무형문화재 제12호이십니다. 나무통에 가죽을 입히는..
대전전통문화의 향기- 2탄 대전통나래관에서 만나는 대전무형문화재 대전전통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대전전통나래관'을 찾았습니다. 대전전통나래관은 단체 20명이상이면 해설사(화~목:13~17시, 금~일:9~17시)가 무료로 설명해 드립니다. 이곳 시설은 지하1층, 지상5층, 지하는 20여대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1층은 안내데스크와 운영사무실, 2층은 상설전시장. 3층은 기획전시실과 수장고, 4층은 전수연수실과 운영사무실 있습니다. 그리고 5층에는 다목적강당과 회의실이 있지요. 상설전시장은 기능 9종목의 작품전시와 함께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앉은굿(설경), 불상조각장, 소목장, 송순주, 각색편, 단청장, 악기장(북메우기), 초고장(짚풀공예), 악기장(가야금제작) 등을 둘러볼 수 있는데요. 이곳에는 대전무형문화재 제2호 앉은굿 송선자, 제6호 불상조각장 이진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