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아

유엔 - 연합뉴스국제보도사진전 유엔 새천년개발목료를 위한 유엔 - 연합뉴스국제보도사진전이 대전엑스포시민광장 관리동(무빙쉘터)내 전시실에서 무료 전시 개방하고 있다. 엑스포 시민광장 건물벽에 사진전을 알리는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있다. 위 사진은 방글라데시에서의 환경오염으로 대지, 수질, 대기가 오염되어 가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홍수로 강이 되어버린 길을 주민들이 피난하고 있는 장면이다. 위 사진은 지난 3월 일본을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가족을 잃은 슬픔을 찍은 것이다. 위 사진은 작년 1월 아이티를 강타한 지진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를 데리고 가는 군인을 촬영한 것이다. 마다카스타르 산림이 사라지고 황폐해 가는 대지에서 서 있는 주민을 찍었다. 한국 야쿠르트 직원들이 불우이웃에게 나누워 줄 김치 담그기를 하고 있..
한화이글스 이야기 - "8회 빗속에 날려버린 마지막경기 아쉽다. 아쉬워!"  ▲ 최희섭의 복귀 이후 기아의 타선은 더욱 완벽함을 보여주고 있다. 어제도 최희섭의 3회안타는 승부의 쐐기를 박아버렸다 뜨거웠던 전반기 열정의 그라운드는 어제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사실 전반기 마지막경기 어찌보면 맥없이 끝날 것 같았던 경기는 마지막까지 1위를 지키려는 기아와 꼭 4위로 올라가기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려는 한화의 싸움이었기 그 팽팽함은 역시나 시종일관 긴박했다. 1위를 지키기위한 기아의 마지막 선택은 윤석민이었다 양팀 선발은 예상했던 대로 윤석민과 김혁민이 만났다. 선발의 네임밸루로 보나 분위기로 보나 어제는 완사이드 경기 ㅎㅎㅎ (기아팬들과 함께 어쩌면 편안하게 볼수있는 경기일 것 만큼 윤석민은 최근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지 않은가!) 일단 라인업구성도 기..
한화이글스 이야기 - "기아에게 빼앗겨 버린 패배, 한화는 타이밍을 놓친 것 이다" ▲ 어제의 승부처는 한화에게 보다 기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었다 속자들은 야구를 표현할때 야구를 인생에 비유하기도 한다. 인생의 희노애락이 있는 것 처럼 야구에는 9회라는 시간동안 모두를 울게도 웃게도 하기에 그런 말을 할 것 이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 이런 말들을 쏟아내는데에는 인생의 아리랑 곡선에 전환점이 있는 것 처럼 야구에도 이런 전환점, 승부처는 항상 존재하기 때문일 것 이다. 그렇기에 인생에서도 야구에서도 승부의 타이밍을 잡는 것이 승리의 비결이 아닐까? 어제의 경기에도 분명 승부처의 타이밍이 존재했다. 아쉽게 우리가 그것을 못잡았지만 말이다. 초반의 선공은 한화였다 초반의 카드, 장민제와 김희걸의 선발 대결은 오늘의 승부가 박빙일 것 이라는 예감을 갖게 만들 만큼 흥미를 갖게하기에 충분해..
한화이글스 이야기 - "화려한 뒷집기 쇼는 9회말에 시작되었다" ▲ 세상이 뜨겁다고는 하지만 야구장 만큼 뜨거운 곳이 있을까 평일임에도 관중들로 그 열기가 하늘을 뒤없는다. 사진출처 마이하우스메이트 9회말 2아웃 주자 만루 상황에 타석에는 최진행이 들어섰다. 그라운드는 열광의 도가니탕으로 끓어 올랐고 긴장한 마운드의 유동훈은 연신 집중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4월 연장패를 당할때도 마운드에는 유동훈이 있지 않았나! 타자만 바뀌었을 뿐이지 들끓고 있는 경기장 분위기는 너무나 똑같았다. 초구는 볼이 들어왔다. 그리고 2구가 들어오는 순간 섬광이 일듯 최진행의 배트가 돌아갔다. 1루방면 안타! ~~ 그렇게 경기가 끝나버린 것 이다. 최진행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믿을 수 없는 경기는 이렇게 끝나버렸다 속자가 그랬던가! 야구는 인생이라고 트레비스의 ..
한화이글스 이야기 - "기아와의 3연전 오늘이 가장 중요하다" ▲ 안승민에게 만일 오늘 4승이 허락된다면 안승민은 후반기에 10승을 노려볼수 도 있을 것 이다. 사진출처 쥬핏 "지구별탐험" 장마가 끝나자 마자 이제는 폭염이다.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빗줄기는 그래도 피할 수 있지만 이렇게 뜨거운 무더위는 도저히 어디서도 피할수가 없다. (어제는 정말 더워서 안틀던 에어컨도 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아들은 무더위에 파김치가 되었네요 전기비가 올라도 일단 틀고 보자 ㅎㅎㅎ) 옛말에 이런말이 있지 않은가 피할수 없다면 즐기라고 그렇지 더위를 피할수 없다면 즐기면 되는 법, 이말은 야구에도 100% 통하는 법이다. 아무리 강팀을 만난다 하더라도 야구의 흐름을 알고 즐길수 있다면 이길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7승의 트레비스 vs 3승의 안승민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겠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이야기 - "독수리의 발톱으로 비룡을 집어삼키다" (한화이글스/류현진) ▲ 류현진의 복귀 등판을 하루 빨리 기대하던 팬들에게 그의 9회 등판은 어제의 승리 만큼 기쁜 일 것이다. 사진출처 쥬핏 "지구별탐험" 오락가락 내리는 비는 과연 어느 팀에게 유리할까? 올시즌 비의 덕을 가장 많이 보는 팀이 있다면 아마도 한화 일 것 이다. 팀이 연패로 바닥을 칠때마다 그 맥을 이렇게 기막히 끊어주니 노장과 부상이 많은 한화에게 이 비는 정말 고마울 수 뿐이 없다. 금요일과 토요일의 비는 한화를 위한 비였을까? 그렇다 어제도 그랬다. (사실 이번 SK전은 패배로 치져있는 한화에게는 정말 피하고 싶은 상대였다. 항상 상대전적에게 약하기도 하지만 요즘 SK는 그 말대로 독이 오른 독사가 아닌가! 아무리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도 디펜딩 챔피언이 그들을 만난다는 것은 언제나 껄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