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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외국인소셜기자]엄마와 딸의 특별한 대전여행, 추억이 새록새록 제가 대전에 산지 1년쯤 지나 엄마가 대전에 방문하셨어요. 그 당시엔 유명한 명소나 식당을 잘 알진 못했지만, 엄마가 오셔서 10일동안 한국 생활을 경험하신다니 무척 설렜습니다. I was lucky to have had my mother visit me in Daejeon, South Korea after just one year of living in this city. I didn't know about the best sights, places or restaurants, but I was elated to have her come and experience my Korean life with me if only for 10 days. 저의 엄마를 살짝 소개하자면,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시고, 은퇴..
제2회 서해수호 걷기대회, 호국 영웅을 기리다 '제2회 서해수호 걷기대회'행사가 3월18일 토요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보훈공연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의 도발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전사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인데요. 이날 서해수호 용사 유가족과 해군장병, 보훈단체, 국군간호사관학교, 학생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장에는 안내. 의료, 음료수, 서해수호 용사 추모엽서 쓰기, 따뜻한 차류 제공하는 행사 부스가 있었으며, 호국정신을 알리는 공모전, 나라사랑 보훈스쿨 등 프로그램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는 ‘안보사진 전시회’ 사진전이 열렸는데요. 김도현 군(자운초 5)은 간호사관학교 계시는 어머니와 아버지와 함께 사진전을 관람했습니다. 권유정 국립대전현충원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
국립대전현충원 겨울풍경, 따스하고 숙연한... 2017년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 활동을 시작하면서 대전의 아름다운 겨울풍경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함박눈이 내리면 자주 가는 국립대전현충원의 모습을 담아보는 것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립대전현충원의 겨울 풍경을 떠올릴 때 따스한 마음이 전해지는 이 장면이 제일 먼저 생각나지요. 묘비 21411번 이동일 육군중사의 보금자리에는 어제 다녀간 사랑하는 님이 묘지 주변에 소복히 쌓인 눈을 가지런히 치우고 흰 조화 한다발을 놓고 가셨지요. 가신 님이 그리워 함박눈이 밤새 발길을 따라 나섰지만, 아쉬운 흔적을 다 감추지 못하고 길게 여운을 남겨 가신 님의 뒷모습이 짠하게 느껴지지요. 이 청년도 군생활을 함께 하다가 사고로 순직한 동료를 찾았는데요. 새해 첫날 폭설속에서 헤매는 청년을 도와서 친구의 묘를 ..
전국 호국보훈 명소 생긴다! 나라사랑길 조성 청사진 공개 국립대전현충원 일원에 조성될 ‘나라사랑길’의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대전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선택 대전시장 주재로 ‘나라사랑길 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는데요. 나라사랑길은 지난 6월 권선택 대전시장이 연간 300만 명이 찾는 국립대전현충원 일원을 호국보훈의 의미를 일깨우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구체화됐습니다. 이날 보고회에서 그동안 연구용역을 진행한 강병수 충남대 교수팀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국비 및 시비 407억 원을 투입해 9개 테마가 담긴 나라사랑길을 조성하는 안을 제시했는데요. 여기에는 앞서 지난달 중간보고회에서 제시했던 깃발거리 및 보행길 조성, 현충원역 상징화, 역사문화공원, 참전국 기념공원 및 나라사랑기념관 ..
대전 호국보훈명소 ‘나라사랑길’ 조성계획 윤곽 대전을 호국보훈의 명소로 만들 ‘나라사랑길’ 조성계획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나라사랑길’ 조성 계획은 지난 6월 권선택 대전시장이 기자브리핑을 통해 구상을 공개하면서 본격 추진됐는데요. 당시 권선택 대전시장은 “국립대전현충원이 있는 대전에 나라사랑 길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이곳 일대를 현재와 미래, 과거가 함께 할 수 있는 나라사랑의 정신을 계승할 명품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국립대전현충원 일원 '나라사랑 길' 조성 구상을 설명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태극광장, 기억광장 등 12개 사업 제시 대전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라사랑길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그동안의 진행 과정을 점검했는데요. ▲6일 대전시..
국립대전현충원 대한민국 호국영령 영산대법회에 다녀왔어요 우리 민족의 비극인 6.25전쟁 발발 66주년이 되는 25일 아침.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대한민국 호국영령 영산대법회가 있었습니다. 국립대전현충원의 정문을 통과하니 ‘천마웅비상’이 힘찬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좌측에는 6.25 참전국 국기가 있었고요. 우측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어 바람에 휘날리고 있었습니다. 도로를 따라 조금 오르다가 홍살문 쪽으로 향했습니다. 호국분수탑을 지나서 현충문 광장에 차를 주차하고 나서 현충탑으로 발길을 옮겼는데요. 이날 방문객들이 많았습니다. 묵념을 하고 나서 ‘대한민국 호국영령 영산대법회’가 열리는 현충관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였을 때는 식전행사가 끝나고 본행사가 진행하려고 하였습니다. 사회자의 개회 선언이 끝나고 삼귀위례, 반야심경봉독에 이어 합창단이 찬불가를 불렀습니다. 양길..
호국배우미투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나라사랑 실천! 지난 토요일, 국립대전현충원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고자 저희 막내 친구들과 엄마들이 함께 했습니다.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평소에도 알찬 관람과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호국배우미투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명의 뜻맞는 분들이 모여서 미리 현충원 측에 신청(042-820-7063)하시면 되고요. 평일에는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함께 들을 수 있는 투어버스도 운영합니다. 작년의 기억이 참 좋아서 올해도 계획했는데, 주말에는 투어버스 해설이 어렵다시네요. 화창하기 그지 없던 이 날에는, 대한민국육군협회 대전세종지부에서 주최하는 '2016 나라사랑 어린이 사생대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저희도 아침에 부지런히 달려와 이 행사부터 참여했습니다. 먼저, 의장대..
대전가볼만한곳 장미 활짝 핀 국립대전현충원 겨레정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올해에는 여름이 5월부터 시작되었지만 6월부터는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찌는듯한 더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국립대전현충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아름다운 장미가 가득입니다. 잠들어있는 호국영령을 위로할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화사함을 선보이는 장미는 자연의 선물임에 틀림없습니다. 국립대전현충원은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감각의 조화를 이루고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하여 전 묘역을 공원화하였습니다. 그 결과 묘역을 방문하는 가족뿐만 아니라 유치원생부터 초, 중, 고등학생들의 견학, 시민들의 운동과 산책 등 많은 사 람들이 찾게 되었습니다. 쉴 곳도 많고, 다닐 곳도 많은 현충원에서 겨레정 주변은 다양한 장미로 둘러 쌓여있습니다. 장미 종류도 다양하고, 색상 또한 다양합니다. 빨간 장미는 열렬..
국립대전현충원 보훈산책길, 별처럼 빛나는 호국정신 "별처럼 빛나는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의 슬로건은 '보훈은 살아 있는 사람의 책임, 호국은 우리 모두의 의무'입니다. 그 어느때보다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조국수호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달로 국민 모두가 스스로 애국애족의 정신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봄이 채 끝나기도 전에 찾아온 무더위가 잠깐 주춤하던 6월 첫 주말.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의미를 갖기위해 권선택 시장과 350여명의 대전시민들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12회 시민과 아침동행’ 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싱그런 푸르름이 가득한 국립대전현충원. 아름답고 푸른 신록을 바라보며 현충원으로 들어서는 날. 오늘 우리가 이렇게 아름다운 삶과 자유를 누리고 살 수 있음이 누..
6일 국립대전현충원 사람풍경, 순군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든 곳에서 6일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아침, 애국선열이 계시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에 다녀왔습니다. 정문을 통과하자 도로 양측에 설치된 국기게양대에 태극기가 조기로 게양되어 있었는데요. 많은 인파와 차량으로 혼잡하였지만 모든 분들이 차분하게 대처를 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오르자 우측 사무실 앞 도로변에서 구암사 자원봉사활동가들이 시민들에게 강냉이튀밥과 국수를 무료로 드리고 있어서 오신 사람들에게 다소 위안이 되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과 내빈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을 하여 헌화와 분양을 위해 무명용사비로 향했습니다. 현충문 전면 잔디광장에는 예포 6대가 준비 중 주변에는 안전을 위해 안전띠를 표시하고 통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무대가 설치된 현충광장 전면에는 ‘6.25 무공훈장 찾아..
[현충일 교통안내] 국립대전현충원 셔틀버스, 임시주차장 운영 제61회 현충일 교통안내입니다. 제61회 현충일에는 국립대전현충원 앞(국도 32호선) 도로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배객들께서는 가능한 셔틀버스를 이용해 주시고, 현충원 앞을 경유하는 차량은 우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현충원 셔틀버스 운영 ○ 운행시간 : 2016년 6월6일(토) 07:00∼16:00 ○ 운행구간 : 현충원∼월드컵경기장 및 노은시장, 현충원∼월드컵지하철역 ⇒ 승용차이용 참배객은 월드컵경기장 또는 노은농수산시장 주차장에차량을 주차시키고 무료 셔틀버스 이용 ⇒ 지하철이용 참배객은 월드컵경기장역 7번 출구에서 무료 셔틀버스 이용 * 현충원역에서는 셔틀버스 운행하지 않습니다 * 유성나들목삼거리에서 덕명네거리간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유성나들목 삼거리에서 유성IC앞, 월드컵네거리, 노은..
국립대전현충원, 순국선열의 혼을 추모하는 시민의 쉼터 . ▲월간 이츠대전 6월호 표지. 사진_전우용. 드론으로보는 대전(국립대전현충원) 6월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기리는 보훈의 달이다. 유성구 갑동에 자리 잡고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은 국립묘지라는 엄숙하고 숭고한 이미지와 더불어 정성스럽게 잘 가꾸어진 정원과 같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국립대전현충원은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갈 수 있는 공원이다. 다른 공원과 차이가 있다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 친 고귀한 영혼들이 잠들어 있는 ‘호국공원’이라는 점이다.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경건한 마음가짐만 갖춘다면 온 가족이 함께 하기에 더없이 좋은 휴식공간이자 교육의 장이다. ▲국립대전현충원 현충지 국립대전현충원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에 있는 국립현충원의 안장 능력이 한계에 이름..
찾아가는 대전학!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난 애달픈 나라사랑 이야기 지난 6일 아침, 아이들 등교를 재촉하고 부지런히 옛충남도청사로 달려갔습니다. 이 자리가 대전교육평생진흥원으로 탈바꿈하고 대전시민대학을 비롯해, 대전근현사대전시관 등으로 활용되는 것 아시죠? 숨이 턱에 차 도착한 그 곳에, 짜~잔! 이 날의 대전 탐방을 위해 준비된 버스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찾아가는 대전학-대전이 좋다'프로그램은 대전의 역사·문화·생태·과학 명소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꽃피는 3월에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12월 3일까지, 모두 70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랍니다. 와~올해 처음 시작함에도 3, 4월의 탐방주제가 이리도 알차서 토요일 프로그램은 금방 신청마감 되었답니다. 대전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어,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신다죠? 저도 다음에는 아이들과 함께, 꼭! 저는 행..
대전가볼만한곳 국립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을 걸어요 "대전주말여행 보훈둘레길 걷기 어떠세요?" 보훈둘레길은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을 둘러싸고 있는 8.2km 둘레의 오솔길을 따라 걷는 길을 말합니다. ▲ 국립대전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은 도덕봉에서 발원한 유성천이 흐르는 명당(明當) 위에 국가와 사회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10만 8000여 위(位)가 영면(永眠)해 계시는 호국의 성지로 나라사랑 교육의 도장입니다. 나라사랑 교육의 도장인 호국의 성지에 7색깔 무지개 빛깔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름 하여 보훈둘레길인데요. 함께 걸으면 더욱 커지는 나라사랑! 무지개 빛깔 보훈둘레길은 7구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보훈둘레길구간: 7구간길이: 8.2km구간이름과 거리빨강길 1.2km-만남의장소,완만한 산책로,구절초 꽃군락,호국철도기념관과 연계주황길 1.2km..
대전 가볼만한곳│국립대전현충원의 아름다운 가을풍경 대전 가볼만한곳│국립대전현충원의 아름다운 가을풍경 *** 보훈의 성지 국립대전현충원은 유성에서 공주 방향으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성스러운 국립묘지이지요. 계룡산자락으로 둘러쌓인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이 곳을대전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공원화하는데에계속하여 ​노력을 많이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충원에서 제일 아름답기로 손꼽는 현충지에는 울긋불긋한 단풍이 만발하였습니다. 보고 또 보아도 악어 모양을 하고 있는 바위입니다. 어느 깊숙한 산 속 공원의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풀들도 물들어가고 있네요. 나뭇잎은 하나 둘 떨어지고.... 넓은 도로가에도 노오란 물결이 일렁입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모신 곳입니다. 모조꽃이지만 생화 이상..
제30회 호국백일장&미술실기대회​-국립대전현충원 제30회 호국백일장&미술실기대회​-국립대전현충원 ***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6.25가 발발한 지 6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나라를 아끼고 사랑하자" 라는 뜻이 담긴 호국보훈의 달 6월은 그 어느 때보다 나라 사랑의 마음과 조국수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데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애국애족의 정신을 함양시키고자 개최되는 "호국백일장 & 미술 실기대회" 가 열리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오늘 호국백일장 & 미술실기대회에 참석한 대전 시내 각급 학교 중·고등학생들은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인 6.25 전쟁을 떠올리고,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현충탑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위훈을 기리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다..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전국사진공모전 전시회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전국사진공모전 전시회 *** 현충일은 6월 6일이며,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한다. 한밭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국립대전 현충원이 주최한 전국사진공모전 입선작 전시회를 보게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1948년 8월 정부수립 후 2년도 채 못 되어 6·25전쟁을 맞았고 이에 40만 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하였으며 백만 명에 달하는 일반 시민이 사망하거나 피해를 입었다. 1953년 휴전이 성립된 뒤 3년이 지나 어느 정도 자리가 안정을 찾아가자 정부는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1145호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건」을 개정하여 매년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여 공휴일로 하고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대전가볼만한곳 | 유채가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겨레정 국립대전현충원에는 호국영령을 모신 국립묘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현충원 산책길 또한 호젓하니 아름답지요. 산책 나온 사람, 아이들 데리고 나온 사람, 단체로 온 유치원생이나 체험헉습인 학생들까지 다양하답니다. 햇살 좋은 봄날~ 연두가 가득입니다. 겨레정입니다. 유채가 한 가득인 한 가운데에 정자가 있답니다. 주변에는 고인돌이 있습니다. 고인돌은 청동기시기에 널리 쓰인 무덤입니다. 충남 보령지역에서 옮겨온 곳이라고 하네요. 정자와 유채 그리고 꽃잔디가 잘 어우러집니다. 또 다른 형태의 고인돌 바람개비가 한 구석에서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묘역에도 봄의 기운이 한창입니다. 산 길로 이어진 둘레길입니다. 이 길로 현충원 한바퀴를 돌아볼 수 있답니다. 현충원에는 봄이 아직까지 남아 있습니다..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걷기대회 당신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 걷기대회 _국립대전현충원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과 함께 노란 산수유와 하얀 매화가 일찍이 만개하여 예년보다 빠른 봄마중이 시작된 날.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생각나는 천안함 사건이 벌써 5주기를 맞이했습니다. ​천안한 46용사와 故한 주호 준위가 잠들어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천안함 5주기를 맞이하여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추모걷기대회를 실시하였습니다. ​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정신 고취를 위한 '천안함용사 5주기 추모 걷기대회'는 현충탑광장에서 울려 퍼지는 해군군악대의 추모공연을 시작되었습니다. ​ ​​ 행사장 왼쪽에 길게 늘어선 부스의 본부석에서는 천안함 용사들에게 전하는 "추모 ..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가을에 만난 석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가을에 만난 석비 *** 한바탕 가을비가 휩쓸고 지나간 지난 주말에 국립대전현충원 보훈추모공원으로 산책을 하러 갔습니다. 촉촉하게 가을비에 젖은 11월1일 토요일이었는데요, 아침 시간부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 계셨습니다. 저처럼 산책을 하러 오신 분들도 적지 않았고, 참배를 오신 분, 기일을 맞아 오신 분 등 적지않은 분들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으셨네요. 국립대전현충원의 풍경이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것은 이미 많이들 알고계시고, 그 풍경 사진도 이미 다양한 표정으로 많이 나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산책길에는 국립대전현충원 보훈추모공원을 걸으며 곳곳에 세워져있는 석비를 중심으로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 우리 민족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생각해보는 투철한 역사 의식을 바탕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