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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정동

괴정동 골목길 이곳 저곳 10 PIC 괴정동 골목길 이곳 저곳 10 PIC 걷습니다. 가끔 카메라를 손으로 웅켜 잡고 약속 장소로 걸어가 봅니다. 편리한 교통 수단을 이용하면서 보지 못했던 것들이 새롭게 보이는 것을 보면 우리 주변의 일상들을 많이 놓치고 살고 있다는 생각마저도 듭니다. 때때로 운동화를 신고 집 주변을 걷는 것이 삶 속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여기가 어딘지 모를 대전 괴정동 이곳 저곳의 골목길을 걸었습니다. 모두 우리 일상에 깃들어 있는 것들이지요. 시원한 가을 입니다. 돌아오는 휴일에는 집 주변으로 산책은 어떠세요? 01. 날씨가 좋습니다. 미뤄왔던 빨래를 세탁기에 넣고 잠시 집에 누워 봅니다. 알람 소리가 들리면 그때서야 자리에서 일어나 세탁물을 집 밖에 걸어 놓습니다. 이곳 괴정동 마을..
흥미진진 한민시장, 괴정동과 내동을 잇는 연결고리 괴정동과 내동을 이어주는 재미있는 한민시장 골목길 대전 한민시장은 대전의 전통시장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시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내동과 괴정동 사이에 놓여 있어서 동네 마을 주민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은 시장이기도 하지만 좁은 골목길과 같은 통로의 역할도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두 마을을 이어주는 지름길 같기도 하고, 굳이 시장에서 장을 보지 않더라도 시장 산책길 같기도 합니다. 오늘은 괴정동부터 시작해 내동까지 이어주는 한민 시장 골목길을 걸어봤습니다. 한민 시장의 입구는 매우 다양한데요. 주로 내동에서 들어설 수 있는 입구와 괴정동에서 들어설 수 있는 입구가 있습니다. 그 밖에 시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중간에 들어가는 입구가 따로 있죠. 시장 골목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 싶다면 내동 또는 괴정..
우리 동네 골목길 - 괴정동 도솔로 328번길 소풍경 우리 동네 골목길 - 괴정동 도솔로 328번길 소풍경 가정 주택들이 즐비했던 공간에 빌라나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옛 마을의 모습을 잃고 있지만, 사람들이 모여 사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보이는 풍경이 과거에서 현재로 변하고 있는 것일 뿐이죠. 좀 더 넓어진 골목길에서는 마을 주민들을 볼 수 있고, 구멍 가게 대신 슈퍼가 조용한 찻집 대신에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들어섰습니다. 여기 괴정동 도솔로328번길도 5년 사이에 마당이 있는 주탁가에서 3~4층으로 이뤄진 빌라촌으로 변했지만 소풍경을 감상하기에는 여전히 괜찮았던 공간이었습니다. 익숙한 것에서 특별함을 찾는 것은 매우 흥미롭죠. 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우리 집 앞 골목길을 다시 바라보는 것으로부터 시작..
괴정동 골목길부터 유등천까지 걸으면 봄바람 살랑살랑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풍경을 찾아 집 밖으로 떠났습니다. 한민시장이 있는 괴정동의 주택가 골목부터 유등천까지 봄의 풍경을 감상하고 왔는데요. 비록 예쁘고 멋진 여행지의 느낌은 아니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할 수 있던 좋은 나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대전 괴정동 골목길부터 유등천까지 걸음 위 풍경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동쪽 입구로 시작해서 까지 걸어간 다음에 유등천을 천천히 구경한 후 로 빠져나오는 코스입니다. 성인 걸음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그것도 아주 천천히 보면서 걷는 것을 기준. 걷기 참 좋은 계절 봄입니다. 높은 회색 도시를 떠나 잠시 힐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예쁜 풍경 구경하고 가세요! 그저 ..
괴정동맛집, 괴정동공주칼국수 괴정동맛집, 괴정동공주칼국수 *** 아는 지인의 소개로 매콤한 쭈꾸미볶음이 유명하다는.. 공주칼국수를 다녀왔다 공주 칼국수 가게 전경.. 매장안 전경....실내는 의외로 큰편이다... 단체예약도 어느정도 소화가 가능할듯... 가격표와 메뉴들.. 기본반찬으로 나오는..깍두기.. 일단 살짝 매운...쭈꾸미와 함께 먹기위해서...전혀 맵지않는 칼국수를 주문했다 일단 이렇게 반정도만 덜어서..... 구워 먹는다..쭈꾸미는.. 한꺼번에 넣어서 오래 익히면.. 질겨지는 특성탓에..가급적이면..이렇게 반씩 넣어서 먹어야 한다... 아~~~~~~ 맵다...그래도 자꾸 자꾸 손이가는....요상한....암턴....나머지 쭈꾸미도....투척~~ 양념때문에.....호일이 타는 경우가 많다..그땐 아줌마에게 호일 교체를 요청하..
로메로 브리토 'Love Fever'展, 롯데갤러리 - 롯데백화점 - 로메로 브리토 'Love Fever'展 행복한 팝아트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 롯데백화점 롯데갤러리ㆍ대전 서구 괴정동 - *** 살랑살랑 봄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오는 3월입니다.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좀 쌀쌀하지만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어요. 아직 알록달록 꽃물결이 일지는 않았지만 봄이 되었으니 화려한 색들이 더욱 그리워지는 듯 해요. 그래서 오늘은 알록달록 개성넘치는 팝아트의 세계로 초대해볼까 합니다. 현재 대전 롯데백화점 9층의 롯데갤러리에서는 세계적인 팝아트의 거장 '로메로 브리토'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요. 흔히 팝아트의 거장이라고 하며 앤디 워홀(Andy Warhol)을 떠올리실꺼 같아요. 로메로 브리토(Romero Britto)는 다양한 일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팝아트 작가로서 성공..
전통문화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현대미술展 - 롯데갤러리ㆍ롯데백화점ㆍ괴정동 - 인도네시아 현대미술展 전통문화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현대미술 - 롯데갤러리ㆍ괴정동ㆍ롯데백화점 - ***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이 시점에서 자주 찾는 곳 중 하나가 백화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시즌오프로 겨울제품들이 세일에 들어갔고, 봄신상이 쏟아져나오는 시점이니까요. 오늘은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를 하나 소개할까 해요. 혹시나 롯데백화점에 들리게 되시면 한 번 둘러보고 가셔도 좋을 만큼 이색적인 전시랍니다. 현재 롯데백화점 대전점 9층 롯데갤러리에서는 이 진행되고 있어요. 흔히 미술이라고 하면 유럽쪽을 생각하기 쉬운데 인도네시아라는 점 이 정말 독특하지 않나요? 익숙하지 않은 문화인만큼 이색적인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랍니다. 롯데갤러리 밖에 복도에서도 작품을 볼 수 있으니 ..
값싸고 맛나고 푸근한 정 가득~우리시장 이름난 맛집 (시장맛집,전통시장,대형마트,재래시장) 값 싸고 맛나고 푸근한 정 가득~ 우리시장 이름난 맛집 " 시장에 가면 시장 어귀에서 김이 솔솔 나는 만두집, 순대집, 해장국집이 늘 발길을 잡는다. 시장에서 구하는 싱싱한 제료에 정성과 솜씨가 보태졌고, 착한가격으로 인기를 모으는 전통시장 맛집들. 이곳이 있기에 시장가는 발걸음은 더욱 가볍다. " 요즘, 전통시장들이 이마트나, 홈플러스, 롯데마트 같은 대형마트들에 의해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고 있죠. 하지만 전통시장들은 이들과는 다른 특징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전의 전통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맛집들을 소개합니다. 중앙시장 점포수만 해도 1,000개가 넘는 대전의 대표시장이다. 인터넷 쇼핑몰까지 운영할 정도로 없는 것 빼고 있을 것 다 있는 중앙시장에는 요즘 활기가 넘친다. 목척교를 복원하고 대전천을..
[대전맛집] 숫불구이전문점 '화로락' 절친하게 지내는 형님과 오랫만에 만나게 되어서 저녁식사를 하러 롯데백화점 뒷편에 있는 숫불구이 전문점인 화로락을 갔습니다. 가격부담도 없고 밑반찬이 많이 나와서 종종 친구들과 함께 자주 찾는 곳입니다. 옥수수콘과 치즈의 만남이 입 안에서 판타스틱하다 시원한 막걸리나 맥주가 생각나게 하는 두부 김치 비오는 날에 간절하게 생각나는 부침개도 등장^^ 요즘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이 있는 오뎅탕도 정말 최고 숫불에 조금 구워져서 나온 고기 등장이요^^ 숫불 연기와 함께 오랫만에 이야기 꽃을 피우는 사이 배가 고픈 탓인지 맛있는 고기 냄새 때문인지 군침이 돌았다. 상추에 파절이, 쌈무, 양파절임과 같이 싸먹었더니 입 안에서 환상조화 한국사람 입맛에는 뭐니 뭐니 해도 된장찌개가 최고^^ 밥을 추가로 주문하니 맛있는..
[대전맛집]괴정동 공주 칼국수와 쭈꾸미의 만남 이곳은 유명하다고 하는 괴정동 공주 칼국수 입니다. 얼큰한 칼국수와 매운 쭈꾸미를 먹으러 장정 8명이 가서 테이블을 점령하고 앉아 배가 부를정도로 먹었습니다. 쭈사녀(쭈꾸미를 사랑하는 여자^^) 라 불릴 만큼 쭈꾸미를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맛있는 쭈꾸미를 먹으러 와서 좋았습니다. 눈물이 날만큼 맵다고 겁을 준 얼큰한 칼국수 가격이 3000원으로 저렴했습니다 처음에는 맵다는 말을 잘 몰랐지만 먹을 수록 땀을 닦느라 정신없고, 이게 입으로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른다는 그말을 실감했습니다 보기만해도 매워보이죠? 먹어보세요.. 맵습니다. 퐈이야~~ 쭈꾸미와 칼국수를 같이 먹으니 ^^ 블로그를 쓰는 지금도 군침이... 쭈꾸미가 다익으면 사진도 한장 찍고 싶었으나 사진기를 들수가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사라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