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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대전 강제징용노동자상 제막식 “그리웠습니다... 보고 싶었습니다... 햇살… 어머님의 미소… 고향의 흙내음… 꼭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이제라도 가렵니다. 어두운 동굴 속에서 나와 그리운 이가 있는, 그리운 내음이 있는 그곳으로..." -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기념 비문 중에서 -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이며 15일은 제74주년 광복절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뜻 깊은 해 뜻 깊은 날을 맞아 지난 13일, 우리 대전에도 강제징용노동자상이 세워졌습니다. 가슴 벅차고 가슴 시렸던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1. 눈 감아야 보이는 조국의 하늘과 어머니의 미소, 강제징용노동자상 일제 식민지 기간에 끌려간 조선인은 약 780만 명. 이들은 일본은 물론 사할린과 남양군도,..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8월 15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됐습니다. 올해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등의 문제로,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 광복절인데요. 이틀 전인 13일, 대전 보라매공원에서는 강제징용노동자상 제막식도 있었습니다. 광복절 경축식에는 광복회 회원을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도 많이 참석해 대강당 1, 2층 좌석을 가득 메웠습니다. 경축식이 시작되기 전 단상에는 정완진 애국지사님의 사진과 간략한 프로필이 슬라이드로 비추고 있었습니다. 정완진 옹은 대전 유일의 생존 애국지사이신데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된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느라 대전의 경축식에는 참석하지 못하셨다네요. 이날 송규아 아나운서가 경축식 사회를 맡았는데요. 경축식은 국민의례와 윤석경 광복회대전지부장 기념사, 유..
제74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안내 , 태극기 게양 방법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전시가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 계승을 되새기기 위한 8.15광복절 경축행사를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합니다. 애국지사와 유가족 및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광복절을 경축하고 독립의 의미와 발자취를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입니다. 시민 여러분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일 시 : 2019. 8. 15.(목) 10:00~10:45(45‘) 장 소 : 시청 대강당(3층) 참 석 : 700여명 - 애국지사, 市‧區 기관․단체장, 市‧區 의원, 광복회원 유족, 일반시민, 공무원 등 진행순서 : 시 간 행 사 내 용 비 고 소요 10:00 개 식 사회자 10:00 10:05 5´ 국민의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4절까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녹음반주 시립청소년합..
제72주년 8·15 광복절 경축행사 및 독립유공자 시내버스 무료이용 안내 8월 15일은 제72주년 광복절입니다.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인데요. 광복절을 맞아 대전시가 독립유공자 시내버스 무료 이용, 광복절 경축행사, 태극기 달기를 안내해 드립니다. 독립유공자 시내버스 무료 이용(8.14~16) 독립유공자(동반자 1인 포함)와 그 유족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전시는 제72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예우하고자 이번 시내버스 무료 이용을 실시하는데요. 무료 이용 방법은 시내버스 이용 시 독립유공자증, 독립유공자 유족증을 제시하면 됩니다. 단, 대전~오송 BRT 버스(1001번)와 유성구가 운영하는 마을 버스(마..
8.15 광복절 우리집 태극기 게양 방법은? 8월 15일은 제71주년 광복절입니다. 광복절을 맞이해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태극기를 다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태극기는 이렇게 답니다.》 ☆ 각 가정에서는 8. 15.(월), 07:00부터 18:00까지 태극기를 달도록 합시다. ※ 태극기는 「대한민국 국기법」 제8조에 따라 매일・24시간 달 수 있음 ☆ 심한 비바람(악천후)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달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달아야 합니다. 《가정에서 태극기는 어디에 달아야 합니까?》 ☆ 밖에서 바라보아 대문(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답니다. ※ 주택구조상 부득이한 경우, 태극기 다는 위치를 조정할 수 있..
광복 70주년, 어디를 가 볼까? "광복 70주년인데, 아이들과 어디를 가볼까?" 이런 고민 한 방에 해결해 드립니다. 대전에서 열리는 광복절 기념 행사들을 모아봤습니다. 아버님, 어머님까지 모시고 선선한 바람까지 쐬면 더할 나위 없겠죠? 우선, 시립미술관에서는 23일까지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15일까지 '함께 맞이해요, 광복 70년'이라는 행사를 합니다. 시립미술관 앞 잔디광장에 마련한 대형태극기(24.5m x 15m) 밑그림에 6000여개의 바람개비를 관람객이 직접 꽂아 태극기를 만드는 행사입니다. 시청사 주변에는 태극기 거리가 만들어집니다. 14일 저녁 7시에는 시청북문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사진전사와 공연이 펼쳐집니다. 14일 저녁에 아이들이 좋아 할만한 행사가 열리는 건 아시지요? 7시, 엑스포시민광장에서 행복드..
대전연극| 위안부 여인의 고향 가는 길 <귀향> 대전연극| 위안부 여인의 고향 가는 길 *** [2015 대한민국 소극장 열전] 일본은 과연 강제노역과 위안부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 참으로 고민되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대에서 만난 극단 명태의 연극 은 그 안타까움을 더욱 직면하게 했습니다. 극단 명태, - 시놉시스 - 1945년 8월 20일경, 중국 간도의 어느 위안소.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했던 세여인 봉기, 금주, 순이는 다음 날 아침 자신들을 고향에 데려다줄 차를 기다리며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해방을 맞아 과거를 지우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그녀들의 노력은 필사적이다. 하지만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만큼 그녀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진다.순이는 자신의 몸에 남아있는 상처의 흔적들을 지우고, 금주는 생전 가본적도..
69주년 광복절 전야제, 제3회 대전시민화합대축제 69주년 광복절 전야제, 제3회 대전시민화합대축제 *** '광복(光復)'이란 '빛을 되찾다'는 뜻으로 잃었던 국권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1949년 10월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로 8월15일을 광복절로 지정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각 가정에서는 국기를 게양하고 광복을 축하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1910년 나라의 주권을 상실한 후 일제 강점에서 제2차 세계대전으로 1945년 일본이 패전하고 항복함으로서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되고 빛을 찾은 것을 기념하는 날이며,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의미를 갖는것으로 매년 8.15일을 광복절로 정하고 이날이 되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 지자체에서도 축하행사가 이어졌습니다.​ ​​ ​ "민족의 한(限), 겨레의 혼(魂), 대한민국의 락..
진짜사나이들과 함께 하는 2013 을지연습 안보체험장에 다녀왔어요 진짜사나이들과 함께하는 2013 을지연습 안보체험장에 다녀오다! *** 2013 을지연습 안보체험훈련장이 유성구청 주차장과 대강당에서 행사가 있었습니다. 원래는 유림공원에 놀러가려고 가던 길에 들린건데 이런 행사가! 진짜사나이에서보던 K1전차와 장갑차와 박격포, 신궁미사일, 견인포들을 직접 볼 수 있었답니다. 어릴때부터 느낀건데 안보체험훈련장의 내용은 변한게 없는것 같아요. 무기들이 좀 더 좋아지고 군복들이 좀더 개량되었지만, 대남도발 안보사진이라던지 안보동영상은 늘 비슷비슷 비상시 국민행동 요령안내와 군전투장비 시연과 체험은 아주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우훗훗 아들아 이제 너도 얼마 안남았어. 좀있으면 군인형아들처럼 이런거 탈거다." 라고 이야기 해주니까 딱딱하게 긴장해있던 군인동생들도 빵빵 터지더군요..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 67주년 광복절을 맞이 하여 올해로 67주년인 광복절입니다. 대전지방보훈처 앞 가로수엔 태극기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런던 올림픽에서 태극기가 올라가고 애국가가 울려 퍼졌을 때 가슴이 뭉클하였던 것처럼 가로수에 저리도 많이 매달아 놓은 태극기를 보니 또다시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비둘기도 한가로이 모이를 쪼며 태극기 나무 밑에서 서성거리로 있네요. 태극기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나라 국기만큼 럭셔리하게 디자인한 국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태극기에 담겨 있는 우리 민족의 의미를 떠나서 색의 맞춤과 구도, 디자인이 예술입니다. 어느 세계인이 보더라도 똑같이 느끼지 않을까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많은 순국선열들이 계셨기에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이 아닐런지요. 태극기 나무를 보며 다시한번 나라의 소중함과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
대전시, 광복절 보훈공감 독립유공자 유족위문 대전시는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8.6~8.13 까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위훈을 기리며 보은의 뜻으로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위문했습니다.위문은 간부공무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온누리 또는 농협상품권)을 전달하였으며 생존애국지사에게는 한우보신세트와 함께 전달하였습니다.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보훈청 보훈공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고령이고 거동이 불편한 재가복지대상자로 보훈청 섬김이의 도움을 받고 있는 동구 판암동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김주한 선생의 자녀 김개동(79세)씨를 찾아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데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였습니다.독립유공자인 김주한 선생은 1919년 4월 전북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 일대에서 독립만세운동을 한 공로로 1..
대전시 광복절행사 제65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열려 광복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 대전광역시는 오는 15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애국지사와 유가족, 시민 등 7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제65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경축행사는 생존 애국지사의 기념사에 이어, 나라사랑 유공자 표창, 염홍철 대전시장 경축사, 시립교향악단과 대전시립연정국악연주단의 축하공연 및 광복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경축식에 이어 기미독립선언서의 민족대표 33인의 업적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을 온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한밭종각에서는 생존 애국지사, 광복회원, 기관ㆍ단체장이 참여하는 타종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