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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

흑석동 노루벌 반딧불이를 지켜주세요! 서식지 복원 환영행사 15일 대전시 서구 흑석동에 위치한 청소년적십자 수련원에서 '노루벌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 환영 행사'가 열렸습니다. 대전충남생태보건시민모임의 주관과 대전서구청, 금강유역환경청,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 한국반딧불이연구회, 대전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국반딧불이 서식지교류협의회가 후원하는 행사입니다. 우리부부는 행사시간 전에 미리 도착했습니다. 노루벌 갑천에는 더위를 피해 놀러 나온 가족들로 붐볐는데요. 텐트가 물가에 많이 있었습니다. 행사장을 몰라서 야영 나오신 주부에게 물어보니 청소년적십자수련원 쪽에 사람들이 모였다고하길래 가봤습니다. 물가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 곳이더라고요. 넓은 메타세콰이어 숲에 어린이와 함께 오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약 60여명이 모여 노루벌어린이 생태학교초록 발..
갑천에서 만난 샤스타데이지 대전꽃구경 대전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운동공간인 갑천에 초여름에 피는 샤스타데이지 군락이 조성되어 찾는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봄 갑천변에 핀 벚꽃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에는 샤스타데이지입니다. 녹음이 짙어지고 있는 갑천변에 새하얀물결이 일렁이는 모습을 보고 놓칠 수 없어 그곳으로 가봅니다. 가장 자리에 하얀 설상화가 있고 가운데에 노란 관상화가 있습니다. 가을에 피는 구절초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4월에서 7월까지 피는 여름철 국화입니다. 샤스타데이지의 꽃말은 '만사를 인내한다, 순진, 평화'입니다. 꽃구경을 하고 있으니 저 멀리 SRT 열차가 지나갑니다. 얼떨결에 기차구경도하고 꽃구경도합니다. 자전거길이 바로 옆에 있어 자전거 타고 갑천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이 보입니다. 도심을 관통하는..
새벽녘 대전스토리투어, 갑천 굽이굽이 마을마다 이야기가 흐른다 대전은 국가하천으로 대전천, 유등천, 갑천을 품고있는데요. 그 중에서 대둔산 물과 계룡산 물이 만나 흐르다가 금강으로 흘러들어가는 갑천에는, 다양한 역사와 환경 이야기가 살아 숨쉽니다. 갑천 상류의 야실마을이라고 불리는 봉곡동에서, 꽃마을로 알려진 증촌마을의 평촌동, 두계천이 흐르는 세편이마을 원정동까지 갑천을 따라 트레킹을 하는 여행 코스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얼리버드를 위해 어슴새벽에 출발하는 새벽힐링투어 갑천은 ‘2019대전스토리투어’를 통해 3천원의 참가비로 참가할 수 있어요. 작년 하반기 때는 짙은 안개로 주변 풍광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물론 안개 낀 갑천도 멋지긴 합니다. 올해는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지난 4월 48일, 첫 갑천 새벽투어에 친구와 함께 참가했어요. ..
[외국인소셜기자]대전 유림공원과 유성물향기길 아름다운 벚꽃 有人问我韩国最美的时节是什么时候?有人问我你喜欢韩国的哪里? 어떤 사람이 제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 언제냐고, 한국의 어디를 좋아하냐고 물었습니다. 面对这种问题,我只想用一句概括,韩国最美的季节莫过于春天,而美丽的瞬间往往都是短暂的,它会在你不经意间轻轻的来,而又会在一场春雨过后走你身边瞬间溜走. 이럴 때 한 마디로 요약해 말씀드리고 싶어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절은 봄이라고요. 하지만 아름다운 순간들은 짧게 머물다가, 무심코 온다고. 봄비가 그치고 나면 당신 곁에서 순식간에 사라진다고요. 韩半岛三千里江山有很多胜景,而最美的地方是哪里我却不好说,我只想说最美的地方应该是那种淡淡的静静的,能感受这个世界带给你美好并且赋予你希望的一片土地. 삼천리 강산에서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곳이 어디인지는 몰라도, 당신에게 평범한 느낌 주..
갑천에서 즐기는 벚꽃 소풍 : 인생사진은 덤 벚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꽃구경 준비하는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대전에서 벚꽃명소를 찾아봤답니다. 그런데 사실 대전에는 도심 곳곳에 오래된 벚나무가 많아서 대전 도시 전체가 벚꽃 명소라할 수 있답니다. 꽃명소라는곳에 가면 인파에 밀려 내가 꽃구경을 왔는지, 사람 구경을 왔는지 하는 생각이 들때 있으시죠? 그럴때는 굳이 멀리 찾아가지 마시고 우리 동네 벚꽃을 추천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전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갑천을 따라 핀 벚꽃길을 소개해보겠습니다. 계룡산과 대둔산에서 발원해 서구의 용촌동에서 합류해 대전을 관통해 금강 본류까지 73.7km 흐르는 갑천입니다. 갑천은 대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평일에도 주말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운동하고 소풍을 나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답니다. 사실 대전시민들은 ..
대전엑스포시민광장부터 달밤소풍까지 뚜벅뚜벅 여름산책 대전엑스포시민광장을 찾았습니다. 한밭수목원과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이 있어서 대전 사람들이 굉장히 사랑하는 공간이죠. 커플은 물로 아이가 있는 가족까지 요즘 열대야를 이기기 위해서 대전엑스포시민광장을 많이 찾습니다. 최근 저도 달밤소풍을 다시 한 번 보기 위해서 찾아갔습니다. 이번에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엑스포 공원까지 걸어가봤습니다. 엑스포 다리 위에서 본 갑천과 천변길. 자전거가 있다면 이 길을 꼭 라이딩 해보세요. 갑천과 함께 멋진 풍경이 될 것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일몰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아쉽게도 구름에 해가 가렸네요. 퇴근 시간이 되면 가장 막히는 구간 중 하나 입니다. 천변에 사람들이 점점 모여듭니다. 청춘 마이크는 광장에서도 진행 중이더군요. 대전은 그 규모가 크진..
대전명품山 구봉산에 올라 노루벌을 굽어보니 수다대전투어를 아세요? 수(려한 경관과 재미있는 스토리) 다(양안 매력으로 똘똘 뭉친) 대전이야기 함께 떠나 보실래요? 대전의 명품, 구봉산으로 올라봅니다. 대전에는 올라가봐야 할 산들이 많습니다. 계족산. 대둔산, 보문산 그리고 이름도 재미있고 풍광이 좋아서 올라가면 내려오기 싫은 산이 있는데 그 산이 바로 구봉산이랍니다. 사실 이 구봉산은 대전에만 있는 게 아닙니다. 찬찬히 세어보니 우리나라에 구봉산이 열한 개나 있네요. 대전의 구봉산은 지리적으로 서구 관저동, 가수원동, 괴곡동, 흑석동, 봉곡동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구봉산 기슭에 적혀 있는 구봉산의 유래를 살펴보면, 구봉산(九峯山)은 높은 봉우리 아홉 개가 빼어나게 솟아 있다 하여 구봉산이라 표기하고 있으나, 옛날 여지도서에는 구봉산(九鳳山)으로 ..
정림동 벚꽃축제, 이번주는 벚꽃구경하며 봄 만끽! 아파트 베란다 창문 안으로 따사로운 햇살이 쏟아져 내리는 한가로운 평일의 오후. 간간히 실려오는 꽃향기에 문득 흐드러진 꽃밭속에 파뭍혀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계절. 바로 봄입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초목의 앙상했던 가지에 어느덧 꽃망울이 하나둘 맺혀가고 성급한 계절의 따듯함에 못이겨 저마다의 향극한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향긋한 하루를 그냥 흘려보낼순 없겠다는 마음에 집에서 가까운 정림동 벚꽃길로 마냥 내달려 봅니다.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정림동은 호남선 철도가 가로지르는 갑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숲 아래에 위치하였다하여 숲밑들(수미뜰)이라고도 불리우는 한적하고 보기드문 아름다운 동네이기도합니다. 정림동 갑천 둔치에는 10㎞에 걸쳐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는데요. 바로 이곳에서 매년 벚꽃축제가..
2017 드래곤보트 페스티벌(9.16-17) 대전 갑천에서 열려요 ‘2017 드래곤보트 페스티벌’이 9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에서열립니다. 12명이 용선(龍船)을 타고 스피드를 겨루는 드래곤보트 경주대회, 가족대항 카약레이스, 인기 뮤지션들의‘감성 페스티벌’공연, 프리마켓(자유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주경기인 드래곤보트 경주대회에는 학생부 30개 팀, 대학부 15개 팀, 일반부 35개 팀, 마스터즈 20개 팀으로 총 100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데요. 각 부문별 1위와 2위, 3위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집니다. 2017 드래곤보트 페스티벌 안내 ◆(기간·장소) 2017. 9. 16(토) ~ 9. 17(일) /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 ※ 별도의 개회식 없음 ◆(참가규모) 100여개팀 1,400여명 ◆(참가부분) 학생부, 대..
제18회 대전마라톤대회 대전명소따라 씽씽 달려보자~ ‘제18회 대전마라톤대회'가 3월 2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약3,0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번 대전마라톤대회의 코스는 하프코스(21.0975㎞), 미니코스(10㎞), 건강코스(5㎞)로 구성됐는데요. 엑스포시민광장을 출발하여 대덕연구단지 일원을 돌아오는 코스로 학생, 가족, 마라톤 동호인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 일부는 대전 체육장학기금을 마련하는데 쓰였고요. 학생부는 참가비 없이 참가 할 수가 있었습니다. 사전예약으로 택배로 번호판과 칩, 안내서가 미리 배송됐더라고요. 주요 코스별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프코스(21.0975km)는 엑스포시민공원 → 갑천 → 국립중앙과학관 → 한국원자력기술원 → 지질박물관 → 대전시민천문대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 카이스트 → 화폐..
경칩날 도솔산에도 봄소식이 찾아왔어요 도솔산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도솔산 인근에는 정림동, 도마동, 내동, 갈마동, 월평동이 있으며, 서쪽에는 갑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배재대학교와 월평공원, 월평동산성, 월평정수장이 있지요. 도솔산에는 작은 규모의 사찰인 내원사가 있습니다. 도솔산을 오르는 곳은 여러 곳이 있는데요. 서대전여고와 도솔다목적 체육관 쪽에서 보통 오릅니다. 체육관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앞에 있는 충주박씨 대종중 재실에 방문했습니다. 마침 재실 관리 아주머니가 계셔서 말씀을 드리고 옆문 빗장을 열고 재실을 둘러보았습니다. 이곳은 몇 차례 방문하였기에 한번 정도 돌아보고 우리 부부는 산행을 했습니다. 서구다목적체육관 →위내원사약수터 →도솔정 →가새바위 →도솔산 →내원사 →체육시설로 내려오는 산행 코스를 정하..
새봄맞이 시민과 아침동행, 한밭수목원과 갑천을 깨끗하게~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을 하루 앞둔 3월 4일. 이른 아침 엑스포시민광장에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초목에 싹이 트는 한밭수목원 내 엑스포시민광장엔 유래없이 많은 시민들이 발 디딜틈 없이 꽉 찼습니다. 화사한 새봄을 맞기 위한 봄맞이 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시민과 아침동행이 열린 이후 아마도 최대의 인파가 모인듯 싶습니다. 오전 7시 30분이 되자 행사시작을 알리는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엔 몸을 푸는 신나는 체조와 함께 성악가 허은영의 음악공연을 감상해보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우렁찬 성악가의 노래소리는 시민들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며 열광케 했고, 행사가 끝난 후엔 이나영의 첼로 특별공연도 있었습니다. 새해들어 세 번째로 열린 시민과 아침동행. ..
문학작품 속 대전의 모습은? 대전문학관 기획전시 보러오세요! 대전(大田) 하면 제일 먼저 무엇이 떠오르나요? 대한민국 중앙부에 자리한 대전(大田)은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가 분기하고 주요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입니다. 최첨단 과학기술도시로 위상을 확립한 대전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도시이기도 하죠. 내가 살아온 대전, 내가 살고 있는 대전. 훗날 내가 살아갈 도시 대전. 대전의 이야기가 실린 '문학 작품 속 대전'이 대전문학관 두 번째 기획전시로 개막행사를 끝내고 전시중에 있습니다.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 발 0시 50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최지수 작사/김부해 작곡- 안정애 노래 대전발 0시 50분. 목포행 완행열차는 1년..
대전자전거여행 갑천자전거길 탐방, 엑스포다리 황홀한 노을 대전의 주요 3대하천인 갑천, 유등천, 대전천을 따라 쭉~ 길게 뻗어있는 자전거도로는 우리고장 대전만의 가장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굳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아도 대전 주요 지역을 자전거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 대전! 오늘은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대전을 느껴보고자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엑스포과학공원까지 달려보았습니다. 하천변에는 날파리가 많으니 입이나 코로 들어가지 않게 마스크를 장착! 그나마 입이나 코로 들어가는건 괜찮은데 눈으로 들어가면 완전 미칠것같은. 대동천을 지나 갑천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 중입니다. 천변따라 곧게 뻗어있는 자전거 도로는 평탄하게 잘 정비되어 있어서 건강을 위해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 출퇴근하는 사람들, 사이클을 즐기는 사람들 모두에게 두루두루 이용되고 ..
아름다운 갑천에 봄이 머물고... 연두빛이 물든 갑천은 봄이라는 계절을 실감하게 해줍니다. 갑천은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에 있는 대둔산에서부터 발원하여 대전을 거쳐 금강으로 흘러들어갑니다. 대전의 천 중에서 가장 커다란 갑천은 '갑(甲)'이라는 단어가 첫번째라는 의미를 가져 상징적 의미 또한 크답니다. 계속되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하늘이 뿌연 나날을 보내다가 오랫만에 쾌청한 날입니다. 파란 하늘이다보니 갑천 또한 푸르름을 더합니다. 천변에는 연두빛이 감돕니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답니다. 이는 천이 맑아졌다는 의미이지요. 무엇이 잡힐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한참을 지켜보면 커다란 잉어나 붕어가 올라오곤 합답니다. 갑천 주변에는 자전거길과 사람다니는 길이 따로 있습니다. 넓은 잔디밭에는 거대한 파라솔이 있는 그늘 쉼터도 있지요..
대전가볼만한곳 한밭수목원 봄빛으로 물들다 "목련꽃 그늘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베르테르의 편지가 읽혀지는 4월의 노래가 여기저기서 조용히 들려오는 4월입니다. 하얀 목련꽃 그늘도, 흩날리던 벚꽃잎도 사라진 요즘이지만, 산과 들이 예쁜 수채화처럼 연두빛으로 곱게 물들어가는 요즘 자연의 오묘한 조화로움이 이리도 아름답고 신비하다는걸 제대로 실감하는 봄날입니다. 2005년 서원을 시작으로 개원된 한밭수목원은 벚꽃엔딩이 끝난후 야생화를 비롯한 다양한 식물들이 고개를 내밀며 고요히 봄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의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밭수목원은 도심속에선 찾아 볼 수 없는 곤충과 새가 찾아 들고 자연과 사람,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요사이 봄기운을 타고 동원과 서원이 알록달..
정림동 벚꽃축제 풍경을 마음에 담다 벚꽃축제가 정림동에서 진행되었어요! 지난 2일 토요일에 제5회 서구 정림동 벚꽃 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서구 국민체육센터 게이트볼장앞에서 열렸어요. 정림서로 도로변에 있는 벚나무는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많은 주민들이 참석을 하고 있었는데요. 식전행사로 정림풍물단과 에어로빅 공연이 마련됐습니다. 개회식에 이어 주민건강 갑천누리길 걷기대회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부채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연 만들기 등이 준비된 체험부스도 있었습니다. 정림동에 사는 서예림(6살) 어린이가 조용히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었어요. 바로 옆 우드목걸이 만들기를 하는 어린이 어머님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서울에서 온 김규리(6살) 엄마에요. 바로 옆 정림동 사는 언니네집에 ..
대전벚꽃명소 갑천 벚꽃 활짝 피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4월이 되면 전국적으로 벚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이름이 난 곳에서는 벚꽃놀이와 축제가 시작되지요. 대전에서도 벚꽃이 많이 피고 있답니다. 그 중 하나의 벚꽃 명소는 갑천변이지요. 갑천은 대둔산 자락의 골짜기에서부터 시작하여 유성천, 유등천, 대전천을 모아 금강으로 나아갑니다. 갑천은 대전 시민의 주요 하천이랍니다. 4월이 되니 여기 저기에서 꽃망울을 터트립니다. 구비 구비 기나긴 갑천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갑천 자전거길 위로 벚꽃나무들이 줄지어 있답니다. 하루 전날 밤에 비가 내려 반영이 생기네요. 벚꽃나무의 행렬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벚꽃 꽃말은 순결, 절세미인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서양과 동양에서 해석하는 의미는 조금 다르답니다. 서양에서는 봄, 순결, 처녀의 상징으로 삼으며, 꽃..
대전벚꽃 숨은명소 갑천(甲川) 원촌교-호남고속다리 구간 갑천은 대전의 대표적 하천으로서 충청남도 금산군·논산시와 대전광역시를 북류하여 금강(錦江)으로 흘러드는 하천입니다. 갑천(甲川)의 길이는 73.7km, 유역면적은 648.87㎢입니다. 금산군 진산면(珍山面) 대둔산(大屯山:878m) 북동쪽 기슭에서 발원하는 금강의 제1지류입니다. 현재 갑천(甲川)은 대전시민의 주요 휴식공간입니다. 벚꽃은 대개 3월말에서 4월초 남부지방에서 개화하기 시작하여 20일 정도 시간차를 두고 중부지방으로 올라옵니다. 요즘 대전도 벚꽃이 한창입니다. 대전의 벚꽃 명소로는 신탄진, 대청댐, 카이스트, 충남대, 동학사 등이 있습니다. 이런 잘 알려진 곳 이외에도 봄나들이 숨은 장소로 전민동 엑스포 아파트 뒤로 펼쳐진 갑천(甲川)이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원촌교에서부터 호남고속다리 구..
정책선거기원 갑천변 연(鳶)날리기 축제에 다녀왔어요 '2016 국회의원 정책선거 기원 대전 연(鳶)축제'에 다녀왔어요. 행사가 10시에 있다기에 우리부부는 일찍 나왔습니다.여유가 있어 갑천에서 유유히 놀고 있는 철새를 먼저 촬영을 하였습니다. 건너편 행사장에는 관계자 몇 분이 준비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갑천변에서 지인을 만나 대화와 사진촬영을 하면서 축제장으로 향했습니다. 특수한 연(鳶) 몇 개가 잔디밭이 대기하면서 날을 자세를 하고 있었습니다.부인은 벌써 공명선거에 사인을 하고 주최 측에서 나누어준 연을 받았습니다. 부스에서 다른 참가자분들과 함께 연을 선생님이 알려주는 데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무료로 시민들에게 연(鳶)재료 배급과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어린아이와 함께온 부모님들은 고무풍선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외국 사람으로 보이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