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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이야기 - "류현진의 72일만의 복귀쇼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 72일만에 시즌 9승에 성공한 에이스의 위용을 보이기에 그의 어제 투구는 충분해보였다 한화의 에이스가 나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류현진이 시즌 9승을 만들어냈다. 어떻게보면 최고의 투수 류현진이 쌓은 그저 또 한번의 승리로 보일 수도 있어보이지만 72일만에 등판에 6이닝을 던지고서 승리투수가 된다는 것은 요즘 야구판의 타자들을 볼때 결코 쉬운일이 아닌것을 알기에 더 갑지다고 해야할까? 그렇게 던지 투구수도 72개였으니 아마도 하늘도 어제 류현진의 복귀를 기다렸나 보다. ▲ 류현진은 오랜만에 등판임에도 불구하고 20명의 타자에게 삼진을 6개나 뽑아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류현진이었기에 가능한 승리였다 어제 인터넷 기사에도 올라왔듯이 한화에서 류현진의 복귀를 애지중지했다고 해야할 만큼 이번의 복귀전은 더..
한화이글스 이야기 - "LG의 마운드에 날개를 달아준 유원상의 첫승" ▲ 후반기 막판 마지막 불꽃을 피우고 있는 LG, 어제의 승리로 플레이오프에 희망과 유원상의 재발견의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지난주 한화와의 연장승부를 결국 무승부로 만들고 토요일 승리를 챙기면서 들었던 생각은 "LG가 결국 또 한화라는 보약을 먹고 이제 다시 올라가겠구나"하는 생각이었다. 흐름의 반복으로 흘러가는 야구에서 완전한 추락이 없기에 떨어지면 올라서는 것은 당연한 이치요 진리인 법, 그렇기에 원정에서 연장혈투를 정신적으로 이겨낸 LG에게는 더욱 뜨거운 피가 흘렀을 것 이다. 하여튼 결과론적으로 그렇게 끓어올라오기 시작한 모습이 결국에는 멀여저보일 것 같았던 4위 싸움에 승기를 불어넣어주었을까? 한화를 재물로 삼더니 최악의 팀으로 추락하고 있는 SK까지 연일 잡아내면서 이제는 내..
한화이글스 이야기 - "김태균에 대한 이야기 ... 그리고 한화에 대한 단상들" ▲ "김태균이 돌아온다" 이 얼마나 기다리던 소식인가! 한화구단의 적극적인 러브콜 때문이었을까? 김태균도 한화로의 복귀를 긍정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얼마전 tv 브라운관에 삼성 이재용사장이 삼성라이온스를 격려하는 상황이 tv에 잡혔다. 사장단의 야구장방문은 많이 볼 수 있는 일들이지만 경기후 구장에까지 내려와서 일일이 악수를 하는 모습은 이례적이라고 해야할까? 하여튼 이런 방문이 있은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한화의 회장님도 이번주에 잠실구장에 나타나면서 야구판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유인즉 내년도 우승을위해 김태균을 잡아오겠다고 말을했기에 더욱더 한화의 팬들이 고무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일 것 이다. 김태균이 누구던가! 국민타자로는 이승엽만 생각하던 국민들에게 WBC에서 폭풍적인 활약을 보이며 새로운 국..
한화이글스 이야기 - "복수혈전를 제대로 보여준 LG전 2연승의 완승" ▲ "내가 주장이다"라는 것을 외치기라도 하듯이 주말 신경현의 활약은 공수양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연패를 끊을때 경기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언제나 투지넘치는 플레이다. 금요일의 완패가 약이 된 것 일지, 주말 한화의 플레이는 진정으로 패배를 끊기 위한 그들의 의지가 돋보였으리라! 주말 양팀 선발에서 들어났듯이 주키치, 김성현, 박현준을 통해 LG는 스윕을 생각했고, 이에맞서는 한화는 안승민, 마일영, 유창식을 내보낼정도로 땜방의 선발로 맞선 것, 누가봐도 올시즌 상대전적으로 볼때도 게임이 되지 않을 것 같았던 경기 하지만 의외의 변수는 생각지도 못했던 땜방 선발들이 만들어냈다. 물꼬를 트기 시작한 토요일 금요일에 노히트노런에 가까운 패배는 한화에게 거의 충격이었을 것 이다. (들리는 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