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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세계 최초 개최 카이스트 인공지능 월드컵 2017 현장속으로 4차산업혁명의 중심 도시가 되려는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카이스트 대덕캠퍼스에서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월드컵2017' 경기가 열렸습니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로 인공지능이 화제였는데요. 현대 과학기술 발전 속도가 점점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세상의 변화에 대한 궁금증도 같이 상승 곡선을 타고 있습니다. 참 적절한 시기에 열린 경기입니다. 카이스트가 세계 최초로 개최한 인공지능 월드컵 결선은 카이스트 오리연못 옆에 있는 푸른 빌딩, KI빌딩 1층의퓨전홀에서 열렸습니다. 카이스트는 이미 이번 여름인 7월28일에 인공지능 월드컵 설명회를 열고 9월 말까지 각 대학 학부와 대학원생 팀의 접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10월 한 달 동안 연습과정을 거쳐 11월에는 먼저 시범 경기를 선보이고 18개 팀의..
[외국인소셜기자]노을빛 바라보며 수제 맥주! 랜치 브루어리 2010년 1월 남편과 다시 대전에 돌아왔을 때, 맥주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습니다. 한국 맥주가 어디에나 있긴 했지만, 그 외의 맥주는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남편은 미국에 있을 적 취미였던 수제 맥주 양조를 아파트에서 하기 시작했는데요. 향이 강했고, 축축했으며 만들어진 맥주를 아파트 방마다 가득 채워놓곤 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행복한 마음으로 소문을 냈고 결국 맥주를 좋아하는 많은 친구들도 자기만의 맥주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When I moved to Daejeon back in January of 2010 with my husband, the beer scene was bleak. The offers of Hite, Cass and OB were everywhere, bu..
2017 과학 어울림마당 걷기대회, 과학도시 대전의 매력 듬뿍 "과학을 걷다. 미래의 봄" ‘2017 과학 어울림마당 걷기대회’가 4월 29일에 대전국립중앙과학관 역사광장에서 진행됐습니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적넷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과학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는데요. 2015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가 3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 연구기관 5개 코스를 참가자들이 직접 선택하여 걸어서 방문하고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는데요. 선택한 곳에서 빙고게임과 홍보관 관람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 코스는 ▼ 1코스 ‘부자되길’(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 ▼ 2코스 ‘상상하길’(국제지식재산연구원 발명교육센터) ▼ 3코스 ‘발굴하길’(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
카이스트 오리연못 거위랑 벚꽃놀이 삼매경 해질 무렵 천변을 수놓은 저 꽃의 물결은 어디일까요? 대전의 대동맥, 갑천변 카이스트 앞길입니다. 한참 벚꽃이 만개했던 지난 주말, 갑천의 저녁노을도 감상할 겸 집에서부터 걸어서 카이스트로 갔습니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몰리니 차를 타고 가나 걸어가나 걸리는 시간은 같을 것이라 생각했죠. 월평동과 만년동이 마주보는 대로를 통과하여 새로 열린 카이스트교를 걸어서 갑천을 건너다보니 해가 지고 있습니다. 급히 카메라를 꺼내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마음에 시심이 가득하다면 이럴 때 시 한 수 읊을텐데…. 아름다운 벚꽃의 물결을 보니 가슴은 설레고 입은 근질근질 한데 시가 나오지는 않네요. 이럴 때를 대비해서 시인이 쓴 봄꽃 시라도 하나 외워뒀어야 했나봐요. 카이스트 방향으로 들어가는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정..
카이스트 벚꽃 활짝! 아~로맨틱해 심쿵심쿵 "봄은 우리 고운 핏줄을 타고 오기에 호흡은 가빠도 이토록 뜨거운가" 예전에 중학생 시절 국어책에서 봤던 신석정의 시 '대춘부(待春賦)'입니다. '봄을 기다리는 노래'라는 뜻의 제목인데, 그래서 그런지 시를 읊는 동안 리듬이 느껴집니다. 학교에서 자유시니 정형시니 하며 공부로 배울 때는 시적인 감상이 별로 와닿지 않았는데, 선생님이 시키는대로 시를 외워두었더니 시험과 관계없는 지금의 시점에 이르러 그 시의 맛이 느껴지며 입에서 저절로 나옵니다. "수업 시간에 시키는 대로 외워두길 잘했어!"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지나 봄은 바야흐로 우리 바로 옆에 와 있군요. 곳곳에서 '화사하사'는 말로는 표현이 부족한 봄꽃이 청소년과 같은 복숭아 빛 뺨을 하고 있어서 그 아름다운 청춘에 가슴 설레게 합니다. 대전 곳곳에..
KAIST 개교 45주년 기념전시관, 딸기 드론 배달 사연 깨알재미 국민들이 대전을 과학도시로 떠올리는 중심에는 대덕연구단지와 카이스트가 있습니다. 대덕연구단지도 1978년부터 연구소가 둘어오기 시작했으니 연구단지로 조성된 역사가 어느덧 50년을 바라보고 있고, 카이스트도 올해로 개교 45주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분수가 힘찬 물줄기를 뿜어 올리는 가을에 카이스트 교정을 찾았습니다. 개교 45주년을 맞은 카이스트에서는 45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관을 마련하여 그동안 성장한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5주년 기념 전시관은 중앙 도서관 1층에 마련되어 있고 누구나 들어가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시관에 들어서서 오른쪽으로는 학생들이 뽑은 45년 핫토픽이 한 컷 만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971년 개교하던 당시부터 매년 중요했던 학교 내이슈를 한 가지 씩 선정하여 그림으로 표현..
염홍철 대전시장, 우에다 후미오 삿포로시장 접견 염홍철 대전시장, 우에다 후미오 삿포로시장 접견 - 연내 자매도시 관계 격상협의, 두 도시간 자매결연기념 동물교류도 실시키로... - 대전시의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삿포로시 우에다 후미오 시장 일행 10명이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취임 축하 및 자매결연 협의를 위해 25일 대전을 방문했습니다. 우에다 후미오 시장 일행은 26일 염홍철 대전시장과 이상태 시의회의장을 예방하고 KAIST, 대전 DCC, 대전외국어고등학교, 대전 오월드와 국제교류센터를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는데요. 26일 오전 9시 30분 우에다 후미오 시장은 염시장을 면담하고 취임 축하와 함께 두 도시 교류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협의를 가졌습니다. 우에다 후미오 시장은 “지난 2004년 염 시장 재임시 우호협력관계를 맺은 후 그동안 시민교..
대전시-KAIST美談무료교육 성황리 마쳐 대전시와 KAIST美談(미담)장학회가 연계해 3. 30일부터 5. 16일까지 대전시청(세미나실)과 KAIST(문지캠퍼스)에서 실시한 ‘대전시-KAIST美談무료교육사업’이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교육사업(3기)에는 KAIST 명예교사 28명과 저소득층자녀(중ㆍ고생)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영어, 수학, 과학 3과목에 대하여 수업이 진행 되었습니다. 시청 세미나실에서는 3명의 명예교사와 14명의 학생들이 매주 주말(토, 일)에 수업하였고, KAIST 문지캠퍼스에서는 25명의 명예교사와 80여명의 학생들이 주중과 주말에 수업을 했습니다. 이번 교육(3기)의 가장 큰 성과로는 시에서 교육공간으로 시청사를 개방하여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편의를 제공한 것과 참여 학생 대부분이 처음 1..
대전시 갑천 새명물 "보도교" 벌써 설레네~ 대전의 도심하천에서는 처음으로 갑천 둔치 산책로와 유림공원을 연결하는 보도교가 생긴다!!!!! 대전시는 내년 2월까지 총사업비 7억 6000여만원을 투입해 대전시 서구 월평동 하나로아파트 앞 갑천 하상의 산책로와 유림공원을 직접 연결하는 갑천 보도교를 건설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보도교 건설은 지난 6월 대전시 유성구청 앞 삼각주에 유림공원을 개장했지만 갑천 건너편 서구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개선책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갑천 보도교는 갑천대교를 거치지 않고 갑천을 직접 횡단해 유림공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건설된다고 합니다. 갑천 보도교는 길이 100m, 폭 4m 규모로 사람과 자전거는 다닐 수 있지만 차량은 통행할 수 없습니다. 갑천 보도교가 완공되면 3대 하천을 따라 뚫린 시원한 자전거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