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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

"블랙홀 찍기 어렵지 않아요!"한국천문연구원 정태현 박사 블랙홀은 빛과주변 행성들도 빨아들이는 '초고밀도 중력장 구멍'이라는 것은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랍니다. 이번에 블랙홀사진이 공개되면서 엄청난 학계의 이슈가 되었씁니다. 저도 블랙홀 사진을 봤을때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 합니다. (사)따뜻한과학마을벽돌한장 과학마을과학이야기 강연에서 한국천문연구원 정태현 박사가 블랙홀을 찍었을때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해줬습니다. UST에서 이뤄진 이번 강의를 통해서 블랙홀에 대한 궁금 증을 풀수 있었답니다.실은 매일 블랙홀이 뭐냐고 물어보는 아이들에게 직접 너희가 듣고 판단 해라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블랙홀을 알러 갔다가 "엄마 왜 다 수학이야"라고 물어보는 아이들에게 "우주의 언어는 수학이야" 라고 뽐내듯이 말해보기도했답니다. (사)따뜻한과학마을 벽돌한장 회장님의 진행으로 강..
국립중앙과학관 전시 2017 Art in Science 예술, 과학을 입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각기 다른 형형색색의 원들은 심오한 우주를 떠올리게도 합니다. 이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바로 '회전하는 먼지'입니다. 놀라셨지요? 공기 중에 떠다니며 재채기나 기침을 유발하는 불청객이, 들여다보면 이리도 멋진 자태를 갖추었다네요. 그럼, 이 작품에서는 어떤 영감을 얻으시나요? '폭풍우 치는 밤'이라는 이 작품을 마주하면, 소용돌이치는 별빛 물결에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 떠오릅니다. 그 정체는 바로 태풍! 인도양에서 발생한 태풍이 편서풍과 상호작용하며 만들어내는 변화상을 컴퓨터로 그려낸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과학적 연구과정에서 우연히 발견한 놀랍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한 자리에 모은 특별한 전시가 열렸습니다. '과학, 예술을 만나다. 예술, 과학을 입다'라는 주제로 ..
"별에서 온 사랑 이야기"-견우직녀 축제 8월13일 새벽부터 세상을 집어 삼킬 듯한 천둥 번개 그리고 내리쏟는 소낙비가 무척이나 사나웠다. 2010년 대전 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8.13(금)-14(토) 오후 5시부터 대전 엑스포 남문광장 및 견우직녀다리에서 별에서 온 사랑이야기인 2010 견우직녀 축제 행사가 개최된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 MBC와 한국천문 연구원이 주관하였다. 오늘은 특별한 이벤트가 많이 준비된 행사이기도 하였다. 8월13일(금)은 아침 부터 내리는 소낙비가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오후를 맞이하였지만 간간히 비를 뿌리고 후덥지근한 온도에 온몸은 땀으로 얼룰지는 시간이되었다. 비가 내리면 오늘 행사는 어렵다는 생각이 앞서니 높은 하늘만 자꾸 쳐다보게 된다. 행사가 개최되니 다행스럽게도 비쳐지는 빗방울이 사라지고 시원한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