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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사회적경제 활동 선진지 견학을 가다! 서학예술마을부터 남부시장 청년몰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면서 서울, 대구등 여러차례 선진지 탐방을 다녀보기도 했는데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관이나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경험을 듣고 배우면서 성장하고 또 도전을 받게 되더라고요. 유성구는 지난해에 이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2017년에도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사회적경제 기업가, 주민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올해도 사회적기업 (주)씨오쟁이에서 탐방을 기획하고 진행했습니다.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던터라 1차 (11/17) 군산의 청소년자치연구소, 착한동네와 2차 (11/24) 전주시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지원센터와 서학 예술 마을, 남부시장 청년몰 일정으로 진행되는 탐방에 함께했..
부사동 마을공동체 꽃동네새동네, 쓰레기장을 마을텃밭으로 가꾸다 ♬ 웃음이 피어나는 꽃동네 새동네~ 행복이 번져가는 꽃동네 새동네~ ♬ 단지 내 집 앞이 더럽고 냄새나서 치우기 시작했을 뿐인데 쓰레기로 뒤덮인 마을에 꽃이 피고, 장애인과 주민들이 함께 마을텃밭을 일구며 장애 인식개선 효과도 누리고 있는 곳이 있는데요. 대전시 중구 부사동의 마을공동체 '꽃동네새동네'입니다. 그로인해 대전 최초로 주민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텃밭이 만들어지게 되고, 2016년에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협동조합을 설립해서 지난 6월 사회적 협동조합 인증까지 받았다고 하는데요. 쓰레기장을 텃밭으로 만들고 텃밭에다 야채 심기 전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는 꽃부터 심었다고 합니다. 꽃으로 야채로 새동네를 만들자라는 뜻에서 모임명을 '꽃동네새동네'로 지었다..
숲속의 오솔길, 꽃무리 하천길 "대덕특구 탐방길" 신록의 계절 5월, 또 하나의 길이 선물처럼 주어졌다. 야트막한 동네 뒷산과 하천길이 이어지고 정부출연연구소와 박물관 등이 연결되는 대덕특구 올레길이 드디어 새 단장을 마치고, 5월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대덕특구 탐방길은 둘레산은 등산하기에 너무 부담스럽고, 대청호반길을 따라 걷자니 이동 거리가 너무 멀다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대전시민을 위한 맞춤길이다. 우리 가까이에 이런 숨은 숲길이 있었을까?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피는 이런 하천길이 있었을까? 새삼 놀라게 하는 길이 바로 대덕특구 탐방길이다. 대전시는 대덕특구 탐방길 조성을 위해 연구원 등과 협의해 그동안 막혀 있던 탄동천과 성두산 근린공원, 태전사와 대덕 전자기계고등학교의 길을 이었고 안내판과 편의시설 등을 조성했다. 대덕특구 탐방길은 도심에서 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