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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대전명소-고택]살아 움직이는 봄과 같아라(동춘당) 도심의 콘크리트 숲속에서 옛스러운 정취를 느낄수 있다는 것은 행운인 것 같습니다. 그것이 역사적인 의미를 더하면 금상첨화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우리의 한옥 단아한 처마와 적당히 낮은 담이 한옥의 매력에 빠져들게 합니다. 계족산을 오르기전에 멀리서 바라보면서 발걸음을 옮기게 했던 한옥집이 바로 동춘선생(조선후기 성리학자) 고택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복궁처럼 웅장하고 화려하진 않아도 살아가는 주변에서 우리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는 소중한 교육의 현장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소나무가 마치 고택을 품고있는것 처럼 보여서 더욱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선비마을 가기전 송촌동 주민센터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듯한 햇살에 고택이 더욱 고즈넉한 여유가 묻어납니다. 주변의 아파트와는 완전 분위기..
도심속에 기르는 작은 상자텃밭 400세트 분양!! 도전하세요! 콘크리트 일색인 회색빛 도심 속 아파트에서 시민들이 손수 식물을 재배해 수확할 수 있는 상자텃밭을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하는 뜻밖의 기회가 생겼습니다!!! 텃밭을 길러 아이에게 결실을 맺을때까지 기다리는 인내심을 기르고 싶다면, 텃밭가꾸기에 도전하세요!! 상자텃밭을 분양하고 싶은 분은,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구, 신청기간은 4월19일 부터 선착순으로 전화 신청후 신청자가 부담금 6,000원만 입금하면 자격이 주어집니다!! 일반 개인이라면 1세트, 유치원ㆍ학교 등 단체는 최대 3세트까지 분양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분양이 완료되면, 신청자에 대해 분양교육을 5월4일 10시 시청대강당에서 상자텃밭재배할 때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알려준다고 합니다. 분양을 하는데 있어 배양토25리터, 상추묘8개, ..
[대전생활] 제4편, 20년전의 대전은 어떤모습이었을까? "만년교와 유성온천" 20년전의 대전은 어떤모습이었을까? "만년교와 유성온천" 주말마다 아버지 손에 이끌려 목욕을 위해 유성온천을 다니던 습관은 어른이 된 지금도 여전합니다. 1번 버스를 타고 갈마고개를 너머 신신농장 산모퉁이를 돌아서면 나타나는 만년교. 그 다리를 건너야만 유성온천을 갈 수 있었습니다. 만년교는 갑천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1920년에 콘크리트로 건설된 이후 한국전쟁 때 폭격으로 파괴됐습니다. 이후 1954년 다시 목조로 만들어졌다가 1968년에 콘크리트로 재건됐고, 1993년 6월 길이 207.6m 폭 46m의 10차선 다리로 완공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지난해 세워진 유래비에 '만년교(萬年橋)는 갑천의 옛 명칭 만년강(萬年江)에서 유래되었다'며 '한때 유성과 대전을 잇는 유일한 다리이고, 옛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