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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보급창고

철도를 사랑하는 5인의 이야기! 문화철도기획전과 창고퍼포먼스로 초대합니다! 철도를 삶의 전부로 여기고 살아왔던 ‘철도인(鐵道人)의 이야기가 흐른다! 대전시가 오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공간 '구석으로부터'와 소제동 철도보급창고에서 문화철도기획전 ‘철도인鐵道人’과 퍼포먼스 ‘사이를 잇다’를 동시에 개최합니다. 문화철도기획전‘철도인鐵道人’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공간 '구석으로부터'에서 열리는데요. 수탈과 침략 목적의 교통수단으로 부설된 철도를 ‘문화’라는 관점으로 해석하는 시간으로 기획됐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병규(전 황간역장), 김종섭(철도정비사), 윤희일, 이영훈, 성유현(이상 철도 마니아) 등 5인의 삶과 철도 이야기가 펼쳐지고요. 사운드 설치작가 서소형 작가 참여해 이들 5명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내달 3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
영미, 영미야~대전 원도심 도보여행 가즈아~ 산책하기 좋은 대전원도심 도보여행 가즈아! 유난히 추웠던 동장군이 한풀 꺽인 겨울의 끝자락.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대전역 동광장의 바람은 아직 매서웠습니다. 경부선을 비롯 영. 호남 교통의 요지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전역은 대전블루스, 가락국수 등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이 절로 묻어나는 곳이죠. 봄이 오는가 싶어 마른 나뭇가지 끝 겨울눈을 바라보게 만드는 2월의 끄트머리. 2018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된 대전 원도심 여행에 참여해 대전의 역사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근현대를 이야기하는 대전 원도심 여행 대전 원도심 여행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되어 새롭게 기획된 코스인데요. 여행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기획한 여행(대전. 공주. 부여. 익산)으로 권역 중 그 첫 번째 여행..
2013 소제동x오감, 응답하라 근대문화!, 철도보급창고 2013 소제동x오감, 응답하라 근대문화! '철도보급창고' *** 며칠 전 버스정류장을 지나다가 흥미로운 공연 포스터 한 장이 눈에 들어왔어요. 빛 바랜 추억과 같은 흑백의 포스터 한 장에 담긴 문구는 저의 호기심과 함께 매력적으로 다가왔답니다. "대전역 동광장주차장에는 오래된 나무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등록문화재 168호 철도보급창고입니다. 이곳에서 '근대와 현대를 잇는 플랫폼에서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공연을 열게 되었습니다. 10월 18일 저녁, 철도보급창고가 근대와 현대라는 제약없이 시대를 넘나들어 크로스오버된 장소가 되길 기대합니다." 올해 초에 근대건축물에 대한 답사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지정문화재로 등록된 것들은 보호를 위해 출입을 엄격히 제한해요. 그렇기 때문에 대전역 철도보급창고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