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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국민MC 송해, 국립철도박물관 대전 유치 홍보대사 위촉 장수 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의 진행자, 국민 MC 송해가 국립철도박물관 대전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로 나섰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3일 서울 소재 원로연예인모임 ‘상록회’에서 송해 씨를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23일 서울 소재 원로연예인모임 상록회에서 송해 씨를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이를 계기로 송해 씨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전국 노래자랑’을 카피한 문구로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전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날 송해 씨는 “우리나라의 철도 하면 떠오르는 도시가 대전”이라며 “기차여행 중간에 가락국수로 요기하던 추억, 호남선과 경부선이 만나고 헤어지던 분기점의 애환이 있다”고 회상했는데요. 또 “전국 각지를 다 돌아다녔는데 대전이..
솔랑산과 소제호수를 아시나요? - "소제관사 42호"를 통해 돌아보는 대전의 근대 역사 솔랑산과 소제호수를 아시나요? *** "소제관사 42호"를 통해 돌아보는 대전의 근대 역사 생소하겠지만... 1900년대 초반만 해도 대전에는 솔랑산과 소제호수가 있었습니다. 우암 송시열 선생이 극찬을 아끼지 않고 근처에 근처에 집을 지어 살기까지 했다는 아름다운 그 곳들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간단히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1900년대 초 대전역이 들어서면서 일본에 의해서 일어난 근대화와 도시화의 덕분(?)으로 밀리고, 메꾸어져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터 위에 철도 노동자들의 관사가 들어서 관사촌이 형성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 이곳의 도로명은 입니다. 요 몇년동안 근대화의 대표적인 현장으로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고, 알려지기 시작한 대전 동구 소제동 일대의 철도 관사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