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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촌마을

새벽녘 대전스토리투어, 갑천 굽이굽이 마을마다 이야기가 흐른다 대전은 국가하천으로 대전천, 유등천, 갑천을 품고있는데요. 그 중에서 대둔산 물과 계룡산 물이 만나 흐르다가 금강으로 흘러들어가는 갑천에는, 다양한 역사와 환경 이야기가 살아 숨쉽니다. 갑천 상류의 야실마을이라고 불리는 봉곡동에서, 꽃마을로 알려진 증촌마을의 평촌동, 두계천이 흐르는 세편이마을 원정동까지 갑천을 따라 트레킹을 하는 여행 코스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얼리버드를 위해 어슴새벽에 출발하는 새벽힐링투어 갑천은 ‘2019대전스토리투어’를 통해 3천원의 참가비로 참가할 수 있어요. 작년 하반기 때는 짙은 안개로 주변 풍광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물론 안개 낀 갑천도 멋지긴 합니다. 올해는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지난 4월 48일, 첫 갑천 새벽투어에 친구와 함께 참가했어요. ..
증촌꽃마을로 떠나는 매실따기 여행 증촌꽃마을로 떠나는 매실따기 여행 *** 대전은 남한의 가운데 쯤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곳이든 자동차 여행으로 하기에 딱맞는 커다란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강원도로 가려면 백두대간이란 한반도의 큰 등줄기를 넘어야 해서 좀 돌아야하는 점도 있지만 그 외에는 어디든 비교적 거리부담 없이 이를 수 있습니다. 제주도로 가는 경우에도 청주 공항에서 비행기를 이용하면 대전에서 청주 공항까지 차로 한시간 거리이고, 청주공항이 상대적으로 공간이 여유있는 공항이어서 며칠 주차를 하기에도 쉬운 편입니다. (단돈 만 원 한장에 주차장 근처에 며칠 주차할 수 있는 방법도 있고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또 하나의 매력은 도심에서 30분만 외곽으로 나가도 자연을 간직한 농촌마을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번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