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통타악그룹굿

대전방문의해 뿌리공원 달빛소풍 버스킹데이! 룰루랄라 함께 즐겨요! 여름의 시작인 6월. 30℃에 가까운 기온에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 싶은 계절이 돌아왔네요. 그래도 아침과 저녁엔 선선한 바람이 불어 산책하기 좋은 요즘인데요, 작년부터 시작된 뿌리공원으로 떠나는 달빛소풍 '버스킹 데이'를 아시나요? 4월-10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밤에 뿌리공원 족보박물관 앞 무대에서 열리는데요. 지난주 6월 15일 열린 신나는 버스킹데이를 찾아갔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뿌리공원 만성교가 저 멀리 보이는 데요. 한낮엔 너무 더웠지만 조금씩 해가 기울자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뿌리공원 캠핑장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이곳 뿌리공원은 평상 위에 텐트를 치고 저렴한 비용으로 야외 캠핑을 즐길 수 있는데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야외에서..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 장구 다 모였다! 고당 한기복 '장구 이야기'展 "쳐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40 여 년간 전국각지, 아니 전세계를 돌며 수집한 장구를 전시하는 고당 한기복 선생이 말합니다. '전통타악그룹 굿'의 대표인 한기복 선생은 평생 모아온 장구와 북 등의 악기를 한 곳에 모은 전시회를 열고 있는데요. 지난 1월 2일 중구 대흥동 고당마당에서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 역사를 거슬러 만나는 - 장구이야기展'이 개막했습니다. 개막이라고 말하기에 전시실은 다소 협소하고, 일반적인 전시회에서 흔히 보는 유리장 하나 없지만 전시품들은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보기 드문 귀한 것들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한기복선생이 40년 전부터 사용하거나 수집한 작품, 기증 받은 작품, 재현 작품 150 여 점을 선보이고요. 장구와 북, 기타 전통악기와 국악용품 300여 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