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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새로운 주소로 찾아가는 즐거움? 새로운 주소로 찾아가는 즐거움? "우리집 주소가 바꼈다?". 네!! 맞습니다. 주소가 바뀝니다. 지금까지 이어져 온 우리의 주소.. 참 오랜(?) 역사를 갖고 있죠. 일제시대때 부터 쓰여오던 주소양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주소가 현재에 와서는 상당히 불편하고 쉽게 찾아갈 수 없다고 하니, 참 안타깝죠? 그래서, 우리고장의 특성에 맞게 새롭게 바뀐 주소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오는 7월29일부터 일제히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기존에 사용하던 주소가 사라지는건 아니죠. 그렇게 된다면 상당한 혼란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2013년12월31일까지는 현행주소와 바뀌게 될 주소를 같이 병행하여 사용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이후 부터는 새로운 도로명 주소를 전면적으로 사용하게 되구요. 그런데 잘 ..
[대전생활] 제4편, 20년전의 대전은 어떤모습이었을까? "만년교와 유성온천" 20년전의 대전은 어떤모습이었을까? "만년교와 유성온천" 주말마다 아버지 손에 이끌려 목욕을 위해 유성온천을 다니던 습관은 어른이 된 지금도 여전합니다. 1번 버스를 타고 갈마고개를 너머 신신농장 산모퉁이를 돌아서면 나타나는 만년교. 그 다리를 건너야만 유성온천을 갈 수 있었습니다. 만년교는 갑천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1920년에 콘크리트로 건설된 이후 한국전쟁 때 폭격으로 파괴됐습니다. 이후 1954년 다시 목조로 만들어졌다가 1968년에 콘크리트로 재건됐고, 1993년 6월 길이 207.6m 폭 46m의 10차선 다리로 완공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지난해 세워진 유래비에 '만년교(萬年橋)는 갑천의 옛 명칭 만년강(萬年江)에서 유래되었다'며 '한때 유성과 대전을 잇는 유일한 다리이고, 옛 국..
[대전여행] 옛 추억을 부르는 소박한 공간, 한밭교육박물관 [오감만족] 유익한 한밭교육박물관 여행날짜 : 2010 -10-16 위치 : 대전 동구 삼성동 우암로 찾아가는길 : 대전역에서 도보로 10분 한밭교육박물관 건물은 1938년에 준공된 이래로 대전에서 제일 오래된 학교 건물이다. 단 한번의 개축없이 학교로 사용되어 오다가 1992년 부터 교육관련유물을 보존 전시하고 교육과정고 연계하여 학생들의 학습장으로 활용되도록 운영하고 있는 교육전문 박물관이다. 2층 규모의 붉은 건물로 일제가 조선교육령을 공포한 뒤 처음 대전에 생긴 삼성초등학교입니다. 복도에는 옛 풍경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복도에는 옛 풍경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러 문양의 태극기 전시실 여러학교의 창간호의 표시 각 학교의 창간호가 있답니다. 옛날의 학교 풍경입니다. 몽당연필이며 석탄을 때는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