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함각

우암사적공원 남간정사 봄나들이, 꽃이 활짝 피었네 우암사적공원은 대전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공원인데요. 입구에서 들어서면 좌측에 보이는 남간정사가 유명합니다. 남간정사는 우암 송시열이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인데요. 손님이 오면 머물던 기국정과 함께 연못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나뭇가지에 막 물이 오르고 벚꽃과 개나리꽃이 봄소식을 알리고 있네요. 연못에 비친 남간정사가 무척이나 아름다운 동양화처럼 보였습니다. 조선시대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선생이 흥농서당과 남간정사를 세워 많은 제자들과 함께 학문을 연구하였습니다. 병자호란 때의 치욕을 씻기 위한 북벌책을 강구하였던 곳으로 정절서원과 우암 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종회사가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우암 송시열의 본관은 은진이고, 자는 영보입니다. 인조 때 생원시험에 합격한 이후 이조판서 등을 거..
대전여행명소 우암사적공원 남간정사 봄 꽃 활짝 활짝 핀 봄 꽃을 우암 송시열 선생님은 무슨 생각으로 바라보고 계실까? 깜찍 발랄한 생각이 들어 봄 꽃동산이 되어버린 우암사적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찾아간 날은 평균보다 5.8℃가 높고 작년보다 9.4도나 높은 기온으로 더웠는데요. 덕분에 봄꽃이 동시다발적으로 활짝 폈습니다. 노랑꽃, 빨강꽃, 분홍꽃 등 정말 다양 색깔의 봄꽃이 우암사적공원에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우암사적공원 위치 : 대전시 동구 충정로53 남간정사 (동구 가양동 65 남간정사) 입장료 : 무료 연중무휴(하절기 매일 05:00~21:00, 동절기 06:00~20:00) 개방 봄 꽃이 만발한 우암사적공원에서는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여기 저기서 인증샷을 열심히 찍고 있었습니다. 올해 조금 빨리 핀 벚꽃이 바람에 흩날리면 하늘..
[대전여행추천] 충청지역 역사상 가장 큰 인물 우암 송시열, 그가 살던 곳 '우암사적공원' [우암사적공원,남간정사,우암송시열,우암,송시열,가양동,동구 가양동,대전여행,대전명소,동구명소,동구여행,대전팸투어,조선시대,병자호란,북벌론] 여행날짜 : 2010-10-16 위치 : 대전 동구 가양동 남간정사는 조선 숙종때 학자인 송시열이 말년에 강학을 위하여 지은 별당 건물이다. 2층 누각식 건물로 산골짜기에서 흐르는 물가의 암반 위에 세웠으며,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전면 가운데 기둥은 연못 가운데에 세웠고, 나머지 기둥은 바위 위에 세워 계곡의 물이 건물 대청 밑에 흐르도록 설계히였다. 이곳에서 송시열이 전국의 유림과 제자들에게 학문을 강론하였으며, 병자호란 때는 북벌책을 강구하던 곳이기도 하다. 우암사적공원 입구입니다. 실개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남간정사 사적공원의 정문을 들어서면 좌측으로 작은 솟을대문이 보입니다. 이 솟을대문 안에는 기국정과 남간정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간정사는 낮은 야산 기슭의 숲이 우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