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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충남도청

상상하는 시민, 상생하는 도시 2019 사회혁신 한마당 도시를 바라보는 것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거시적인 관점이고 다른 하나는 미시적인 관점입니다. 기존의 도시의 개발 방법이 거시적인 관점의 대규모 개발이었다면 우리는 미시적인 관점인 사람이 사는 마을단위에는 소홀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도 대전 도시의 곳곳에서는 재생의 불씨를 살리고 있지만 어떻게 될지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하지만 희망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 오는 7일까지 옛충남도청사에서 열리는 '2019 사회혁신 한마당'에 발길을 해 보았습니다. 이 행사는 2019 전국 마을 박람회 COMMONZ FIELD 대전 사회혁신 플랫폼의 일환으로 열린 것입니다. 비가 어찌나 많이 오는지 야외에서 하는 행사는 모두 취소되었고 플리마켓 역시 개점휴업상태에 들어갔습니다. 도시를 구성하는 ..
대전근현대전시관 기획특별전 - 1919 대전감옥소 2019.3.1 ~ 6.30 옛 충남도청사 본관 1층 - 기획전시실 2, 3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1919 대전감옥소'이 대전근현대전시관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열립니다. 이 소식을 듣고 전시중이라는소식을 듣고 방문했습니다. 이곳 기획전시관에서는 1919년 대전감옥소의 모습을 알 수 있느는 1/77 축적 크기의 대전형무소 모형을 볼수 있고요. 벽면에는 수형자들의 사진이 슬라이드로 출력되고 있었습니다. 대전감옥소는 3.1운동이 있었던 1919년 5월에 지금 중구 중촌동에 만들어졌습니다. 1923년에 대전형무소라는 이름으로 바뀌고, 사상범 감옥으로 지정해서 도산 안창호, 몽양 여운형, 심산 김창숙과 같은 독립운동가를 포함 많은 정치범들을 수감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 항공사진으로는 보는..
달빛따라 대전 야간 도보여행!대전 月下夜行記! 몇 달 전, 밤 산책을 좋아하는 저는 배재대학교를 왕복으로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대덕구에서 출발하니 약 8시간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는데요. 항상 산책로를 한밭수목원이나 대동하늘공원 방면으로 지나가다 새로운 길, 새로운 지역으로 가게 되니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많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불편했습니다. 특히 길을 헤맬 때 일일이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검색해야 하는 귀찮음이 동반됐는데요. 월말이 되면 부족한 데이터로 인해 지도 어플리케이션을 보기 힘든 상황이 찾아오곤 하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문제들을 어찌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어떡하면 첨단기기의 도움 없이 목적지로 갈 수 있을까란 해답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는 지금부터 소개드릴 대전의 이정표로, 특정 건물이나 교량, 역 등을 선정하여 다음 행선지로 원활히..
대전시민이 선정한 2017 대전시정 10대 뉴스는? 대전시민이 선정한 2017 대전시정 10대 뉴스를 소개합니다. ^^ 대전시는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살맛나게 드는 정책을 펼치며 한해를 숨가쁘게 달려왔는데요. 어떤 뉴스들이 선정됐는지 카드뉴스로 만나볼게요.^^
메이커 도시, 대전을 발견하다! 제1회 대전시민창작페스티벌 여러분의 웃음은 얼마인가요? 제 웃음은 126,100원. 활짝 웃은 스마일 값이 26,100원인데, 행복도는 10만 원이랍니다. 썩 괜찮지요? 실제 돈을 번 것이 아니지만, 하루종일 흐뭇했답니다. 어른 손바닥만한 이 앙증맞은 기계는, 제 표정을 따라합니다. 제가 웃으면 그 표정을 인식하고, '웃음의 값'을 매겨 영수증을 발급해 줍니다. 최재필 메이커는 자기 자신을 위해 이 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루를 마감할 때, 자신의 감정과 행복도를 돌아보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스마일'이라는 작품이 탄생했다네요. '스마일'처럼 자신이 꿈꾸던 것, 만들고 싶던 것, 필요했던 것 그리고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것을 보여주는 잔치, 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가을의 끝자락, 10일과 11일 이틀동안 옛 충남도청을..
내가 바로 메이커! 제1회 대전시민창작페스티벌(11.10~11) '이번 주말엔 뭐하지?' 오늘이 수요일이니 슬슬 고민이 됩니다. 우연히 옛충남도청에 들렀다가 발견한 포스터! 옛충남도청에서 열린다니 원도심 나들이하기에도 좋고, 상상한 걸 만든다니 아이들 체험장소로도 딱이죠? 체험하고! 만들고! 즐기고! 몇 해전 아이들 따라 참여한 교육장에서, 3D 모델링과 3D 프린터를 처음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미 외국에서는 3D 프린터로 피자까지 만들어 먹는다며, 머지 않은 미래에는 필요한 물건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쓰게 될 거라 하더군요. 그리고 그 물건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치있고 매력적이라면 상품으로 판매할 수도 있다면서, 세계 여러나라의 '메이커 운동'을 소개했습니다. 그 때는 제가 무슨 기술이나 능력이 있어서 물건을 만들고 팔 수 있겠나 싶었는데, 세상은 정말 그..
[카드뉴스]문재인 대통령 대전광역시 공약 9가지 실행 계획 을 카드뉴스로 소개해드립니다. 대전시는 대선공약에 반영된 9가지 시 현안사업이 새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1.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2.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3. 대전의료원 건립 4. 옛충남도청 이전 부지 조기 활용 5. 대전 외곽순환도로 교통망 구축 6.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조기 착공 7. 대전교도소 이전 8. 월평동 화상경마장 도시 외곽 이전 9. 중부권 원자력의학원 설립 카드뉴스 출처:
옛충남도청사 도지사실, 근대 대전의 역사를 품다 충남도청은 1896년 충청남도가 탄생한 이래 공주에 있었으나 일제의 식민정책으로 1932년 10월 대전으로 이사하였다. 공주는 1603년(선조 36)부터 1932년까지 329년동안 충청도의 중심도시로 그 역할을 다하였다. (중략) 2012년 12월 충청남도는 80년 간의 대전청사시대를 마감하고 내포신도시로 이전하였다. - 충청남도 /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충청남도 옛 청사, 그리고 옛 도지사실」 중에서 따스한 봄볕 아래 옛 충남도청입니다. 이곳 2층에는 충청남도의 도지사가 도정업무를 수행하던 옛 도지사실이 있습니다. 2012년 12월 26일까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근무했던 그 모습 그대로, 2013년 10월부터 국민의 문화공간으로 개방되었습니다. 알고 계신가요? 충남도청의 대전 80년 역사가 고스란히 ..
입춘대길 시민과 아침동행! 원도심 어울림길을 걷다 입춘을 맞은 2월의 첫 주말은 포근했습니다. 이맘때쯤이면 남쪽에선 봄꽃 소식이 전해지는데요. 큰 한파없이 지낸 올 겨울 이대로 곧 봄이 왔음 좋겠단 생각을 해 봅니다. 해가 떠오르기 바로 전. 하루 중 가장 낮은 기온임에도 입춘의 영향인지 포근한 날씨에 어둑 어둑한 원도심의 중심 옛 충남도청사로 모여드는 시민들의 표정들은 한껏 밝아 보였습니다. 4일 오전 7시 30분. 새해 들어 두 번째 실시되는 아침동행. 원도심 어울림길에서 열린 2월 ‘시민과 아침동행’은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용갑 중구청장 등이 참석해 경청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3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원도심 어울림길을 걸으며 대전 도시재생의 화두로 떠오르고있는 옛 충남도..
대흥동 구석구석 공정여행! 사랑스런 대전 원도심!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나태주 '풀꽃' 사람이든 물건이든 장소이든, 자주 만나고 자세히 보아야 정들고 사랑스럽습니다. 대흥동이 제게 그런 곳입니다. 지난 토요일, 저희 가족은 특별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그 이름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대전 원도심 사회경제적 혁신로드'. 실제 저희가 걸어다니며 대흥동에 남긴 발자국만큼, 그 이름도 길지요? 사회경제적 혁신로드는 대흥동을 비롯한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 공간을 탐방하고 '사회적기업'들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대전광역시와 중구청, 고용노동부가 주최하여 지난 11월부터 두 달 가까이 진행되었답니다. 다행히 추위가 누그러진 토요일 아침, 저희를 비롯한 스무 명의 대전시민들이 대전평생학습관 마당에 모였습니다. 하루를 함..
대전원도심 미식여행 숨은 보물 7곳을 찾아서 지난 주말까지 대한민국은 이었습니다. 나흘 간의 연휴와 석가탄신일까지, 좋은데 다녀오셨나요? 이런 때, 어디갈까 검색만 하던 제게 날아든 반가운 소식 하나!! 대전에서도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누구라도 편하게 나들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네요! 게다가 봄 여행주간이 지났어도, 6월 둘째 토요일까지 진행한다하니 맘이 놓이시죠? 그럼, 저만 따라오세요!! 실은 저도, 대전 원도심 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공정여행을 기획하는 청년사회적기업 '공감만세' 선생님들 덕분에 잘 다녀왔답니다. 청년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 http://www.fairtravelkorea.com/ 대전의 원도심에 대해 잘 아시나요? 저는 대전에 11년째 살고 있어도 대흥동은 성심당, 선화동은 계룡문고 정도만 들러보았답니다. 이런 제..
올해의핫뉴스 5위 | 옛 충남도청사 부지 국가매입, 원도심 활성화 탄력 옛 충남도청사 부지 국가매입, 원도심 활성화 탄력- 도청이전특별법 국회 최종 통과… 문체부 활용용역 예정 - 대전시는 옛 충남도청 부지 활용 첫발을 내딛는‘도청 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12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195명중 찬성 190명, 반대 1명, 기권 4명으로 가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개정 법률안이 2012년 8월 최초 발의된 후 2년 4개월 만에 이루어진 쾌거로서,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회 및 지자체가 협력한 결과입니다. 그동안 강창희(대전중구) 전 의장을 비롯한 이명수(충남아산), 박수현(충남 공주) 등 지역 국회의원이 발의한 5개 개정안이 제출되었으나, 정부가 재정 부담 과다와 지원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하여 법안심사가 보류되어..
대전 원도심 대전중앙시장을 찾아서! (팸투어,대전중앙시장,온누리상품권) 대전 원도심 대전중앙시장을 찾아서! - 팸투어,대전중앙시장 - *** 따스한 차 한잔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진한 커피향도 향긋한 내음으로 다가옵니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 거리를 지나는 행인들의 짙어지는 옷 색깔과 함께 발걸음이 빨라지는걸 느낄 수 있는데요. 점점 추워지는 날씨가 반갑지 않은 사람들에겐 겨울이 더욱 추워질 수 있는 계절입니다. 싸늘한 한겨울 찬바람에도 변치않은 따스한 사람들의 인정과 미소가 넘쳐나는 곳. 오늘은 그런곳으로 안내해 보겠습니다.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진 못하지만, 물건에서 가격에서 착한 가격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전통시장으로 나가 봤습니다. 훈훈한 인정이 오고 가는 곳. 대전의 동대문이라고 불려질만큼 대전에서 제일 크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그리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