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수유물

【 대전소식 】 ‘되찾은 제월당 송규렴가 유물’ 대전선사박물관에 기탁! 【 대전소식 】 ‘되찾은 제월당 송규렴가 유물’ 대전선사박물관에 기탁! 대전선사박물관(관장 류용환)은 도난당했다가 일부만 되찾은 대전의 제월당 송규렴가 유물을 지난 9월 7일 문중으로부터 기탁받았다고 밝혔으며, 제월당 유물은 지난 2008년에도 교지 613점을 대전선사박물관에 기탁하였으며, 이번에 환수된 고서적도 연이어 기탁하였습니다. 이번에 기탁한 유물은 총72점으로 이언적(李彦迪,1491~1553) 문집인 『회재선생문집 晦齋先生文集』, 홍직필(洪直弼, 1776~1852)의 문집인 『매산선생 梅山先生文集』과 『제월당집 霽月堂集』등 대부분 고서적이고, 그 중 『제월당집』은 모두 4책으로 된 것이지만 이번에 환수된 유물은 그중 일부인 마지막 4책입니다. 이 책은 1819년(순조 19) 제월당의 5세손인 송..
두둥~ 7월의 문화재는 무엇일까요?! 대전선사박물관, ‘7월의 문화재’선정 공개 대전선사박물관과 대전광역시향토사료관에서 7월의 문화재로 ‘송준길 벼루와 벼루상자’와 ‘주식시의酒食是儀와 우음제방禹飮諸方’ 을 각각 선정 했다고 합니다. 대전선사박물관에서 전시하는 ‘송준길 벼루와 벼루상자’는 동춘당 송준길(1606~1672)이 사용한 것으로 전해오며, 남포연 외부에 흑칠 벼루상자를 맞춤으로 짠 형태입니다. 벼루상자 상단과 안쪽에 금분으로 쓴 선생의 웅장한 필체가 돋보이는 것으로, 대전지역에 최초 공개되므로 꼭 한번씩 와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대전광역시향토사료관에서는 7월의 신수유물로 『주식시의酒食是儀』와 『우음제방禹飮諸方』이란 옛 조리서를 선정하였다. 『주식시의酒食是儀』는 19세기 후반에 기록된 것으로 찬품에서 궁중음식문화의 영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