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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동

깜둥이 연탄의 비밀, 대전 연탄공장을 찾다 예전에는 겨울철이 시작되면 추워지기 전에 연탄을 구입했죠. 연탄에는 많은 옛 추억이 깃들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추운 겨울을 버티게 해주는 고마운 연탄이죠. 난방비가 비싸면 기름보일러에서 연탄보일러로 바꿨던 추억도 떠오르네요. 옛 어른들은 추운 겨울 연탄가스를 마시면 방문을 나와 동치미를 마셨던 순간도 기억날거에요. 또 연탄 두 장이 달라붙으면 칼로 떼어냈던 추억과 옷에 구멍이 뚫려 혼나던 추억까지 새록새록 돋아나네요. 요즈음은 연탄 화덕에 생선이나 고기, 고구마를 구워먹으며 맛의 추억을 쌓기도 합니다. 연탄은 난방과 조리용, 그리고 최후에는 눈길 위 제설용으로 다양하게 쓰이는데요. 겨울이 다가오면 연탄나르기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곳곳에 닿기도 합니다. 특히 연탄은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빈곤층 등 어..
과거와 미래가 살아숨쉬는 동네이야기, '대덕구 와동, 신대동' 과거와 미래가 살아 숨쉬는 대전 동네 이야기 여섯번째 대덕구의 와동 신대동 연축동 이야기 입니다. *** 와동, 신대동, 연축동 지역은 지형적으로 분리되어 고립된 느낌의 동네입니다. 바로 산너머로는 장동이 계족산과 함께 있고요~ 고립되어 있다해서 나쁜 의미보다는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 이미지로 좋습니다. 신탄진에서 대전 중심지로 들어오는 길목에서 처음 만나는 동네가 이 세곳 입니다. 좌측으로는 와동과 연축동 우측으로는 신대동 . . . 와동과 연축동 경계로 수자원공사 본사가 자리잡고 있고요 우측 신대동 지역은 오래적 부터 중고차 전시장이 자리잡고 있죠~!! 신대동에는 회덕역이 있어요 대전 분들도 잘모르는 기차역이죠 회덕이란 지명유래는 자료를 찾아 보니 고려시대로 올라가더군요 조선시대에 지역에서 상당히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