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건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전을 담다 '대전여지도' 대전창작센터 전시 아주 오래전은 물론 지금도 우리는 지도부터 찾아들고 어딜 갈지를 찾아봅니다. 대동여지도에서 들어간 ''여지도'라는 단어는 종합적이 내용을 담은 일반 지도를 일컫는다고 합니다. 지도가 없이도 해당 지역에서 어디든 갈 수 있다면 토박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대전하면 양반의 도시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과학의 도시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는 지역에 따라 대전에 대한 이미지는 또 달라집니다. 대전을 한 번에 모두 알기는 힘들겠지만 대전이라는 곳이 이런 곳이구나라고 엿볼 수 있는 전시전이 '대전여지도'였습니다. 여지도에서 여(輿)는 무언가를 하나로 묶는 느낌의 단어를 사용할 때 사용된다고 합니다. 대전을 한 마디로 말해서 이런 곳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대전여지도를 가만히 바라보면서 지금 살고 있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