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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킹구스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즐기는 빛깔있는 여름축제 매년 대전예술의전당에서는 뜨거운 여름을 음악으로 신나게 즐길 수 있게 빛깔있는 여름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8월 9일 금요일, 8월 10일 토요일, 8월 16일 금요일, 8월 17일 토요일 총 4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8월 9일 금요일, 축제 첫날에 다녀왔습니다. 대전상징노래 공모전에서 수상한 열아홉 스물, 스모킹 구스와 바버렛츠, 스윗소로우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종합 안내소에서 대전예술의전당 SNS친구추가 이벤트를 하고 있었데요. 4개의 SNS 중에서 1개라도 참여하면 1인용 야외방석과 부채를 나눠주었습니다. 관객석 뒤에 큰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지만 야외이다보니 더워서 많은 대전 시민들이 부채를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1인용 야외 방석도, 돗자리를 챙겨온 시민들도 있었지만 ..
21세기 대전을노래하다! 대전상징노래공모전 현장 스케치 지난 달,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는 대전상징노래공모전이 열렸습니다. 9월18일~10월27일까지 40일 동안 전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이었는데, 상금이 1,900만원이 걸린 경연이었습니다. '대전'을 말할 때 생각나는, 새로운 우리의 대전을 은유적으로 드러내는 현대적인 감성의 노래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요. 지난해 말에 필자가 직접 시장님께 건의해 성사된 경연이라 어떤 곡이 등장할 지 유독 관심이 많았습니다. 대전을 생각하면 어떤 노래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아직도 대부분의 분들은 '대전블루스'가 생각나실거예요. 그런데 '대전블루스'는 6. 25 한국전쟁 후 대전에서 자정 넘어 출발하는 '칙칙폭폭' 기차를 타고 떠나는 이별을 담은 1959년 노래인데요. 현대의 대전을 상징하기에는 이미 시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