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변생태공원

여름 날 대청호반 자연생태공원을 거닐다 호수와 땅이 맞닿는 곳에는 보통은 공원이 조성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그런 지역을 보통 호반이라고 부릅니다. 대청호에 자리한 대청호반은 대청댐으로 인해 만들어진 곳이지만 더운 여름날 더위를 식혀주고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곳입니다. 너무나 더운 날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밖에서 조금만 걸어 다녀도 에너지 소비가 상당합니다. 조금만 무리하면 열사병에 걸리기 십상입니다. 대청호 자연 수변공원을 보기 위해 찾아왔지만 너무 빨리 걸어 다닌 탓일까요. 속이 별로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 몸은 체온이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는 체온을 조절하는 체온조절 중추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오랜 시간 뜨거운 햇볕에서 무리를 하게 되면 체온조절 중추가 제기능을 못하는데요. 이때 열사병이 나타납니다...
관평동 둘레길과 수변생태공원길을 거닐며 옛날에 관평동에서 일할 때는 공원이라던가 상권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는데요. 최근에 친구들과의 모임 때문에 방문해봤더니 살기 좋게 바뀌어서 한 번 둘레길을 돌아보았습니다. 관평동 둘레길에는 대전 맛집으로 유명한 묵집과 동화울수변공원, 용산선사유적지와 청벽산근린공원들이 산책하기에 적당합니다. 관평동의 중심지는 바로 이곳입니다. 양쪽에 상가 건물들이 있고 중앙에는 작은 포켓 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모임장소는 바로 이 근처입니다. 다양한 컨셉의 조형물들이 있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보행자 전용몰이 잘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위쪽으로 걸어서 오면 관평동 수변공원으로 가는 육교가 나오고요. 이 육교를 건너가면 관평동 수변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관평동 수변공원의 야외무대인데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