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제동관사촌

테미예술창작센터 지역리서치 프로젝트, 소제동 관사촌에 얽힌 이야기 중구 보문로 199번길에 있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전시장에서 11월 10일부터 27일까지 ‘2016 지역리서치 프로젝트 결과보고展’이 열렸습니다.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가 주관하는 행사인데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의 3기 입주예술가들의 작품을 둘러보며 사색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테미예술창작센터 근처에는 테미공원이 있는데요. 일명 수도산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가을 단풍이 끝자락에 이르는 시점이었습니다. 지역리서치 프로젝트 결과보고 전시는 올해 2회째를 맞이했는데요. 지역 예술가들이 창작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대전의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도모하는 의미있는 전시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배상순씨와 비기자팀(이재환, 최선영)이 각자의 작품을 통해 잊혀진 대전의 옛 모습을 조명했..
대전당일치기여행 소제동 철도관사촌 나무전봇대 사이로 대전역 후면에 소제동 철도관사촌이 있어요. 이곳은 철도역이나 버스터미널 있는 곳에서 마을의 문화가 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전은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가 있어서 근대도시의 기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동구 소제동 철도관사촌이 잘 보전이 되어 있습니다. ▲ 소제동 철도관사촌 전경 ▲ 어느 관사촌 창문의 뽀빠이 그림자 ▲ 비닐처마 아래 곶감이 매달려 있는 풍경 예전에는 소제동에 솔랑산이란 나직막한 산이 있었다고 합니다.그 앞에 소제호란 큰 저수지가 있었고요. 그런데 1904년 경부선 철도가 설치되면서 호수를 매립되었지요. 주변 물길을 변경하고 그 자리에 철도관사촌이 형성이 되었지요. 그 당시 철도 기술자와 노동자를 위해 지어진 관사건축물입니다. ▲ 관사촌 어느집 대문 전경 ▲ 문패가 사라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