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향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림욕과 산책하기 좋은 산 - 우성이산 연두빛 잎사귀들이 진초록으로 서서히 바뀌기 시작하는 6월입니다. 초록나뭇잎들로 인해 산에는 맑은 공기와 신선한 공기가 가득 차게 되지요. 맑고 신선한 공기 마시러 친구와 함께 도룡동 꿈돌이동산 위에 있는 우성이 산에 다녀왔습니다. 산에 올라가기 전 길가 주택 담장에 활짝 핀 넝쿨장미가 반겨줍니다. 약 10분 정도 완만한 산길을 올라가면 마치 소나무카펫을 깔아 놓은 듯한 솔밭길을 만나게 됩니다. 요즘 솔향기가 더욱더 향기롭게 풍겨오는 계절이어서 기분이 저절로 좋아 졌어요. 약 30분 정도 더 걸어가면 전민동이 보이는 산불감시초소에 다다릅니다. 저 아파트 단지가 전민동입니다. 바위와 나무 뿌리가 마치 조각을 해 놓은 듯하지요. 아카시아꽃이 지는 시겨여서 꽃들은 땅에 떨어져 소금을 뿌려 놓은 듯합니다. 저 앞..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