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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엑스포

[2014년 대전프로젝트 誤 樂 室] 대전 그리고 1993년의 기억 "대전엑스포기념관" [2014년 대전프로젝트 誤 樂 室] 대전 그리고 1993년의 기억 "대전엑스포기념관" *** 어린 시절 동네 오락실은 항상 삶에 낙원이었다. 갤러그와 뽀글뽀글을 하면서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게 집안의 동전을 긁어서 모으던 기억들, 그때는 그것이 추억이 될 줄 몰랐다. 그시절을 그리워하며 이제 대전의 새로운 지상 낙원을 찾아서 떠난다. 대전의 새로운 즐길 거리, 나는 그것을 오락실이라 부르기로 했다. TV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가 많은 대중에게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잊고 있었던 그 시절의 추억이 있었기에 그랬습니다. 거리에서 울려 펴지던 낯익은 가요들과 시대를 풍미했던 스포츠 스타들 지금 세대와는 또 다른 낭만을 주었던 시대가 아마도 그 시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서 1990년대는 기자에게도 ..
응답하라 엑스포! 대전엑스포기념관과 세계엑스포기념관에 다녀왔어요 응답하라 엑스포! 대전엑스포기념관과 세계엑스포기념관에 다녀왔어요 *** 93년 엑스포는 저에게 아주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답니다. 이게 아마도 공연 하나에 꽂히면 전체공연관람을 뛰던 버릇은 이때부터 생긴것이라고 우스겟 소리로 말할정도 랍니다. 어머니가 끊어주신 전기간 통용입장권으로 93일 내내 수업 끝나면 가고 주말에는 늘 가고 지금은 사라진 남문이나 서문 광장 에서 입장 하려고 줄서던 기억도 생생 하거든요. 테크노피아관에서 극장에서 움직이는 의자를 타고 입체 안경으로 영상을 봤을 때의 충격이란 5학년의 어린 나이에는 엑스포가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세계각국의 사람들을 대전에서 보고 첨단 과학기술을 보고 하늘을 나는 자동차나 로봇 유모 같은 SF공상 과학에서 보던것들이 금새 이뤄질것 같았거든요. 93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