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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문해교육

2018 대전평생학습박람회 "배울 수 있어 행복해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9월 13일부터 사흘간 시민들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2018 대전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전평생학습박람회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보문산관과 식장산 홀, 전시장, 주차공간에서 부스를 마련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은 대전학, 인문학, 직업교육, 컴퓨터, 요리, 외국어, 건강, 체육, 음악, 공연 등 다양한 강좌로 가득합니다. 평생학습박람회는 이 다양한 강좌의 결과물을 전시함으로 대전시민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행사로 한가위만큼 풍성했습니다. 평생학습박람회 입구에는 '대전 평생학습에 바라는 점은?'이라는 나무 플래카드가 걸려있습니다. 오고 가는 대전시민들의 발걸음과 함께 포스트잇에 그 마음을 나무에 걸었습니다. 평생학습에 바라는 마음을 담고..
일흔살 늦깎이 중학생, 시인이 되다! 대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조금 삐뚤삐뚤해도 또박또박 써 내려간 글씨에 크레파스로 정성들여 색칠한 그림, 절로 미소를 짓게 하는 이 작품은 누구 솜씨일까요? 예, 중학생의 솜씨입니다. 환갑을 넘어 일흔이 되고 여든이 되어서야 기역, 니은, 디귿부터 배운 늦깎이 중학생 이용숙 님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용숙 님처럼 행복하게 열공 중이신 어르신들의 시화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2017 대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관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글을 읽고 쓴다는 것, 여러분께는 어떤 의미가 있으세요?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숨쉬 듯, 당연한 일이라 여겼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돌 되기 전부터 한글을 익히고 원어로 영화를 본다는데, 몰랐습니다. 그 누군가에게는 그 당연한 일이 평생의 숙원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