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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나진기, 박능생 작가를 만나다! 제14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전 제14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전이 9월22일부터 10월19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제5전시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는 故 이동훈 화백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제정된 이동훈미술상 수상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제14회 특별상을 수상한 나진기, 박능생 작가의 작품 21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두 작가의 공통점은 정물, 풍경을 소재로 사실주의적 경향의 작품들을 폭넓게 선보여 왔다는 점인데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미술의 외연을 확장시킨 두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 주제는 '도심 속에 핀 행복한 이야기'였는데요. 나진기 작가는 '차오르는 생명, 꽃과 나누는 행복'을, 박응생 작가는 '도시풍경 수목으로 드로잉하기'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나진기 작가 나진기 작가는 자..
[대전의 노거수를 찾아서-2편]겨울을 맞은 샘머리공원의 느티나무 12월입니다. 나무들이 잎들을 떠나보내고 홀로 겨울을 날 준비를 하는 계절의 시작달이네요. 집 근방에 있는 샘머리공원을 찾았습니다. 해는 떠오를 때보다 질 때가 더 붉고 아름다운 빛을 내보이는 것 같아요. 황금비가 내린듯 해질녘의 풍경은 어둠이 오기 전 가장 빛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샘머리공원은 젊은이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젊음이라는 건 마치 날개를 단 것과 같지요. 위험해서 아찔한 모습이지만 한 마리 새처럼 자유로운 비상을 보여줍니다. 샘머리공원의 느티나무 아래에 채 떠나지 못한 민들레 씨앗이 남아 눈길을 사로잡네요. 바람이 해야할 일들이 아직 많이 남은 듯 합니다. 삶의 옹이가 그대로 보이는 나무 밑동의 모습입니다. 힘겹게 하늘을 이고 서 있는 가지들. 빈 가지들 사..
[영상소식] 생명사랑 밤길걷기 대회 "해질녁서 동틀때까지 생명사랑 밤길걷기" 생명사랑 밤길걷기 대회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하루 3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하고자 많은 시민들이 모여 생명사랑과 자살예방을 위해 걷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내가족, 내 이웃과 함께 밤길을 걸으면서 어둠속에서 희망을 이야기하고, 생명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세드스톤(슬픔이 담긴 돌) 슬프세요? 아프세요? 혹시 남모를 걱정이 있으신가요!! 그럼 세드스톤에 담아 흘려보내세요~ - 자신의 고민, 아픔, 상처, 무서운 짐을 걸으면서 돌에 담고 그돌을 물속으로 가라앉게하여 슬픔승화 라이프 메시지 매일 전세계 3000명!!! 대한민국 34명 자살!!! 당신의 소중한 메시지가 삶의 희망을 잃어버린 사..